저어저어 저어새 누리봄
가울 지음 / 누리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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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난 아름다운 갯벌은 점점 사라지고 있어.

우리는 먹고 쉴 곳을 찾아 점점 더 멀리 날아가야 해."

안녕, 난 저어새라고 해!

 

저어새

사실 저어새라는 이름을 처음 들어본다.

주걱같이 생긴 부리로 갯벌 곳곳을

저어서 먹이를 찾는 모습을 보고 저어새라고 지어졌다고 한다.

이 책은 저어새의 움직임, 특징, 살아가는 곳 등

아이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만들어진 그림책으로

멸종 위기 동물에 속한다.

 

이 책이 만들어 지기 전 화성습지 홍보 캐릭터, 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일러스트 부문 TOP 10에 선정된 작품이라고 한다

 

저어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다

정말 갯벌에 먹이를 찾을 때 부리로 저어 찾는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 맞다고 한다

철새의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저어새는 또 생소한 새 이름이지만

차근차근 그림책을 읽다보면

이미 저어새에 대해 알게 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계속해서 만들어내는 개발 때문에

저어새 뿐만아니라 동식물들의 삶의 터전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저어새의 터전인 갯벌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드니까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아이들과 환경 그림책을 읽다보면 너무나도 당연히

익히 아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실천이 꾸준하지 못한지....

환경 교육적인 그림책은 늘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자극이되고 반성과 함께 도움이 되는 그림책이다.

저어새 이외에 갯벌에 사는 해양생물에는 또 누가 있는지

책을 통해 한번더 알수 있고

대부분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다고 하니

아이와 좀 더 멸종위기 동물들에 대해 알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다음에 갯벌에 가게 된다면 책에서 본 해양생물들도 찾아보고

보존, 보호하기 위해 환경에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 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tUBAAXYPCc&t=8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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