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탐정 실룩 3 - 꿀랜드에 숨은 늑대 변비 탐정 실룩 3
이나영 지음, 박소연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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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명탐정

변비 탐정 실룩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변비 탐정 실룩은 첫째가 작년 어린이날

서점에 들렸다가 그림책같은 문고책을 보여주고싶기도했고

변비, 응가, 이런 단어에 깔깔거리는 아이라

변비 탐정 실룩 책을 발견하고 쓱 보여줬더니

재미있다며 사달라고 했던

첫 문고책이였어요!!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고

문고책을 시작한 계기가 되기도 했답니다.

그래서 일찍이 글밥이 많은 책들이라도

재미만 있다면 궁금한 제목이라면

먼저 들춰보는 아이가 되었어요 ㅎㅎ

그렇게 2편도 만나게 되고

3편이 나와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엉덩이탐정, 비밀요원 레너드 등

탐정관련 책들을 잘보는 아이들이라면

좀더 문고책에 가까운 변비 탐정 실룩도 추천드리고 싶어요!!

변비 탐정 실룩은 사건을 해결할때만

얼굴색이 하얗게 되돌아 오는데요

말그대로 변비라 항상 얼굴은 붉은색이랍니다

실룩은 과민 대장 증후군을 앓고 있어서

사건을 수사하는 틈틈히 화장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수사하는 중간중간

간단한 미션들도 담겨있어서

아이들이 좀 더 집중하고 몰입해서

책을 쭉 이어 읽게 되어 있답니다.

이번 3편에서는 놀이공원 꿀랜드 대표 피기 씨가

퍼레이드 배우 오디션에서 늑대를 탈락시킨 후

앙심을 품고 놀이공원 꿀랜드에 숨어

손님들을 위협한다며 잡아달라 요청하는데요

피기씨는 늑대를 무서워하는 돼지라 그런지

명작동화에 나오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를 빗대어

말하면서 늑대를 잡아달라고 해요

변비 탐정 실룩은 오디션에서 탈락시켜

앙심을 품은 늑대를 잡을 수 있을지?

그리고 범인이 늑대는 맞는 건지?

실룩과 함께 꿀랜드로 가볼까요?

자기가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사람이라고

지정을 해두고 바라보면

늘 그렇게만 보인다고 하죠

피기 씨도 늑대공포라는 틀에 사로잡혀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들도 변비 탐정 실룩 3편을 읽어보면서

사건을 해결하러 가볼까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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