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툴 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 논리적인 사고를 이끄는 논술동화 툴툴 마녀 스토리텔링 동화
김정신 지음, 김준영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올해 1학년인 딸아이는 책 읽기도 좋아하고, 어휘도 제법 알고 있는 편인데...

글 쓰는 걸 보면  만족스럽지가 않네요.  주어, 동사 위주의 단문만 씁니다.

다른 또래 친구들은 꾸며주는 말도 적절히, 긴 문장을 잘 쓰더라고요.

 

<툴툴마녀는 글쓰기를 싫어해> 책을 보니까 일단 동화 스토리가 재미있어요.

툴툴마녀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섹션별로 읽어보고,

독후 활동이 들어있어서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을 적어볼 수도 있고요.

논술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글쓰기와 함께 논술까지 확장할수가 있네요.

 

그리고 중요한 것 한가지... 글쓰기용 일기장이 들어있어요.

요즘 엄마랑 같이 '함께 일기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엄마 한쪽, 딸아이 한쪽.... 둘이 함께 쓰는 일기라서 아이도 좋아해요.

일기장에 그날의 느낌을 붙이는 '스티커'가 있다는것~ 오호~ 굿 아이디어에요.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독후활동을 하고, 일기도 써보고~~

책 구성이 참 알차고 꼼꼼합니다.  제가 원하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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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 (32조각) - 만 3.4세 삼성퍼즐 13
정민정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퍼즐 맞추기를 좋아하는 우리 딸 덕분에  마트만 가면 퍼즐파는 코너를 들리게 되네요.

그동안 산 퍼즐만 해도 수십개는 될듯~~ ㅎㅎㅎ

퍼즐을 구입하면 며칠 잘 가지고 놀다가  꼭 퍼즐 조각을 한 두개 잃어버려요.ㅎ

그러면 또 다른 퍼즐을 구입하는거죠.  그래서 집에 퍼즐이 자꾸만 쌓이네요.

 

<New 삼성퍼즐> 시리즈는 퍼즐을 보관할 수 있는 손잡이가 달린 비닐백이 있어서,

맞춘후에 보관하기가 좋더군요.  퍼즐 조각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을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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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시대 (32조각) - 만 3.4세 삼성퍼즐 12
박정욱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퍼즐 맞추기가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다고 하죠.

그래서 저도 우리 딸 아이랑 퍼즐 맞추기를 많이해요.

마트에 가면 퍼즐을 한 두개씩 꼭 사게 되더라구요. ㅎ

아기때는 뽀로로나 디보 같은 캐릭터 퍼즐을 많이 했고,

어린이집 다니는 요즘은  퍼즐로 된거는 뭐든지 다 잘해요~ㅎ

마트에서 쉽게 볼수있는 '삼성퍼즐'이 종류도 다양하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예쁜 캐릭터, 동물, 그림 퍼즐이 많아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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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의 사계절 뜨인돌 그림책 11
에릭 로만 글.그림, 허은실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알록달록 털 빛깔이 다양한 아기 고양이 네 마리~
고양이들은 아직 겨울을 본 적이 없어요~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으니까요~
겨울을 맞이한 적도 눈을 본 적도 없는 아기 고양이들은 겨울을 벌써부터 걱정하네요~ㅎ
 
       첫번째 아기 고양이가 말했어요.
       "난 눈이 무서워. 겨울이 와서 눈이 펑펑 내리면 온몸이 오싹오싹 추울거야."
       두번째 아기 고양이도 말했어요.
       "꽁꽁 얼 만큼 오싹오싹 추울거야."
 
다른 고양이들이 겨울에 대해 부정적인 말을 할 때 네번째 고양이는 다른 말을 한답니다.
 
       하지만 네 번째 아기 고양이는 이렇게 말했어요.
       "난 빨리 눈이 왔으면 좋겠어."
 
아직 경험 해 보지 않은 겨울에 대해 미리 걱정하고 부정적인 선입관을 갖기 보다는
빨리 눈을 맞아서 경험하고 싶다는 진취적인 생각을 가진 네번째 아기 고양이~~ㅎ ^^
 
** 우리 아이에게 심어주고 싶은 것. '긍정적인 사고', '진취적인 행동'.
이 책은 바로 우리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사고, 진취적인 행동을 가르치는 책입니다.
다른 고양이들이 겨울을 두려워하고 겨울이 오기를 꺼려하지만, 네번째 고양이는 겨울을 기다리며 경험을 준비하지요.
겨울의 매서운 바람, 오싹오싹 추운 날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얀 눈을 기다리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고양이~ ^^
우리집 꼬마에게도 심어주고 싶은 생각이에요. 아직 닥치지 않은 미래를 겁내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미래가 다소 어렵고 힘들더라도 그것을 극복하고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그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자 우리 아이의 몫이 아닐까 싶습니다.
 
** 동화 그 이상의 철학
아이들 동화책을 읽다보면 그 안에 담긴 철학이 얼마나 깊은지 깨닫게되요~
어른들이 자주 읽는 자기개발서 그런것들보다 동화책 한 권이 주는 감동과 교훈이 훨씬 클때가 많습니다.
이 책의 작가 '에릭 로만'은 <클라라의 환상여행>을 쓴 바로 그 작가에요.
글도 쓰고 그림도 직접 그리는 만능 작가인데, 동화 속 내용이 재미있으면서도 그 안에 철학이 담겨있는 좋은 글을 쓰고,
그림도 참 예쁘게 그리는 그런 분이랍니다. <아기고양이의 사계절>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풍경에 대해
동시처럼 리듬있고 아름다운 어휘들로 글을 쓰고 있어요. 글을 읽으면서 어휘를 배울 수 있고 그림을 보면서 눈을 즐겁게
할 수가 있는 책이었어요. 이번에도 에릭 로만 작가가 예쁜 책을 만들었네요.
앞으로도 이 분의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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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의 자유 상자 뜨인돌 그림책 6
엘린 레빈 지음, 카디르 넬슨 그림, 김향이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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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곱슬머리에 검은 피부, 야윈 얼굴의 작은 소년.

소년은 정면을 바라보며 깊은 눈으로 뭔가 말을 건내는듯 하다.

무슨 말이 하고 싶은걸까? ......

 

 

<헨리의 자유상자>는 표지부터 심상치않다.

'자유'라는 단어를 보는순간 흑인 노예제도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직감했는데, 소년의 표정에서 바로 자유를 갈망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순간 드는 생각........

'아이들 동화책인데  이렇게 어려운 주제를 실어도 괜찮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자유'란 결코 어려운 주제가 아니며,

우리 아이에게 꼭 심어주어야 할 중요한 가치라는 것이다

 

 

 

 

** 자유는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한 가치

<헨리의 자유상자>는 미국의 노예제도에 관해 그리고 있다.

노예들을 사고 팔았던 당시의 사회상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우리 아이에게 저절로 역사공부가 될 것 같다.

역사를 잘 모르는 유치원 아이들이라면 "자유"라는 용어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을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차별이 있어서는 안되며,  모든 사람들은 사랑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도 아이들에게 가르쳐야한다.

특히 요즘에는 우리나라에도 국제결혼이 많아지면서  주변에서 외국인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다양한 인종들에 대해 개념을 심어주면 자라면서 피부색이 다른 친구들을 잘 받아들일 수 있을것이다.

 

** 글과 그림이 주는 감동

연필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그림들은 투박하면서도 섬세해서 인물들의 얼굴표현을 정말 실감나게 해 준다.

흑인들의 얼굴은 연필선이 그대로 드러나면서 거칠고 힘든 그들의 생활을 잘 표현 해 주고,

고단했던 노예들의 생활 모습도 거친 연필선으로 섬세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첫번째 감동은 그림일 것이다.

그리고 글 내용 또한 아이들에게 너무 어렵지 않으면서  노예들의 삶을 적절히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든다.

책 내용의 키워드는 '노예'와 '자유'이다. 이 두 단어만 우리 아이에게 잘 이해시킬 수 있다면 책을 200% 활용했다고 할 수 있을것이다.

 



 

 

** 부모가 함께 읽어야할 동화 아닌 동화책

아이들 동화책을 고르다보면 무조건 재미 위주의 책,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의 책, 만화 형식의 책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러다 가끔 이렇게 깊이있고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좋은 책을 발견하면 유레카를 외치는 것이다.

문장은 제법 길고 양이 많아서 어린 유아보다는 5세이상이면 적당할 것 같은데, 아이들의 이해정도에 따라 부모가 책을 읽어준다면

어린 유아라도 볼 수 있을만한 동화책이다.  노예제도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부모가 함께 읽으며  과거 역사를

설명해주면 그 어떤 교육보다도 효과적일 것이다.  솔직히 나는 책을 읽다가 눈물이 날뻔했다.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어서인지 몰라도  노예 헨리가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이 팔려가는 모습을 멀리서 바라만 보는 장면이

너무 슬프고 안타까웠다.. 이 책은 아이만 보는 동화책이 아니다.  엄마 아빠도 함께 봐야할 동화 아닌 동화책이라고 말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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