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이 데굴데굴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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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먹을때마다 아이들과 과학적인 대화를 하게 됩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달걀을 세울 수 있을까'

'병아리는 딱딱한 껍질을 어떻게 깨고 나올까'

기타등등... 여러가지 얘기를 하게 됩니다.

중학생 큰 아이는 그동안 배운게 있어서 아는척을 많이 하고,

9살 둘째 아이는 책과 유투브를 통해 나름 달걀에 대해 알고 있더군요.

<달걀이 데굴데굴> 책을 보면 달걀에 대해 모든 과학적 지식을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달걀 노른자로 마요네즈 만들기, 흰자로 머랭 치는 방법도 들어있어요.

과학책이면서 요리책이네요. ^^ 그림과 사진이 많아서 저학년 우리 아들이 재밌게 봤어요.

그리고 과학적인 설명이 제법 상세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지식도 놓치지 않습니다.

어른인 제가 볼때도 몰랐던 지식이 들어있어요.

달걀 껍데기에 구멍이 있다는건 저는 몰랐는데 9살 아들은 알고 있더군요.

날달걀을 뜨거운 물속에 넣으면 공기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온다는데 이건 꼭 실험을 해봐야겠어요.

책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과학 상식이 충분히 들어있어서 좋네요.

이런 책은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딱 좋은 과학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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