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오 갈릴레이 - 그래도 지구는 돈다
자일스 스패로 지음, 제임스 웨스턴 루이스 그림, 박정화 옮김 / 바나나북 / 2020년 12월

초등 2학년인 우리 아들의 요즘 관심사는 우주입니다.

수금지화목토천해의 특징에 대해 끊임 없이 질문을 하고,

엄마는 대답할 수 없는 질문들을 합니다.

이제는 과학 관련 책들을 많이 읽혀야겠어요.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유명한 천문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 이야기입니다.

그림도 많고, 동화적인 스토리도 재미있고, 초등생이 읽기에 부담없는 글밥입니다.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책읽기 시간에 짬짬이 몇장씩 읽었어요.

전체적으로는 갈릴레이의 생애를 다룬 동화적인 구성인데,

과학과 천문학적인 용어들이 나와서 어려운 부분도 약간 있습니다.

갈릴레이는 의학을 공부하다가 수학으로 진로를 바꿔서 대학 교수가 되었는데,

발명에도 재능이 있어서 저울, 양수기, 온도측정기 등 다양한 발명품을 만듭니다.

그당시의 엄친아더군요... 천재성을 갖춘 똑똑함에 공부도 잘한것 같아요.

갈릴레이는 우주 천문에도 관심이 많아서 망원경을 발명합니다. 바로 갈릴레이 망원경이죠.

자기가 만든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다니..... 진짜 천재가 맞아요~

의학, 수학, 천문학까지.... 다재다능한 갈릴레이 입니다.

우리 아들이 갈릴레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주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하고,

똑똑함도 본받았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끝.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