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추리물이 읽기 좋지.
요즘 계절을 핑계로 요런 책만 내리 읽는다.
단편 하나하나 허를 찌르는 사건의 동기. 호의인듯 주인공이 죄를 가리기위해 해온 일들 오싹하니 술술 읽힌다.
난 여섯가지 이야기중에 사인숙이 제일 별로였는데 다른이들은 어느편이 제일 잼있었는지 별로였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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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범인을 알 것만 같았는데
역시나 생각지도 못한부분에서 허를찔리네.
마지막에 끝내면서 시원하게 말 안해준게 많은거 같다.
아닌다 내가 잡고 있었던게 가짜 단서 였구나.

그래 휴가는 새벽에 혼자 잠안자고 재밌는 소설 읽는게 최고로 행복한 것 같다.

백설공주에게 죽음 보고 타우누스 시리즈를 순서대루 보는데
시리즈가 갈수록 재밌어지네.
다음에 보게 될 바람을 뿌리는 자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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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 - 김영하에게 듣는 삶, 문학, 글쓰기 김영하 산문 삼부작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3월
평점 :
절판


힐링캠프 강연 `비관적 현실주의와 감성근육`
두고두고 옆에 두고 쓰고 읽고싶은 글이네요.
오지않을 핑크빛 미래를 상상할 시간에 잿빛 현실이나 제대로 보고 그속에서 중심잡고 살자.

그러니까. 이 몸무게를 받아들이고 다이어트가 성공하면 그때 샤랄라한 원피스도 입고 꾸며야지하는 생각은 집어치우자.지금 이 코끼리 몸에도 잘 맞는 옷을 찾아 입자. 나중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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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 플랜 모중석 스릴러 클럽 19
스콧 스미스 지음, 조동섭 옮김 / 비채 / 2009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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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처하는 설정한번 시험지 스럽다.

성묘길에 차에 여우가 뛰어들어서 여우를 쫒다가 추락한 비행기를 발견. 그안에 440만 달러를 발견한다.

나중에 비행기가 발견되고 잠잠해지면 돈을 삼등분하여 그 지역을 뜬다는 계획을 세운다.

뭐 사람일이 마음먹은대로 계획한 대로 되는게 얼마나  되겠는가.

평범한 직장인 한가족의 가장인 주인공이 거짓말 하나를 숨기기위해 돈을 갖기 위한 계획을 지키기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또 그 죄를 가리려고 또 죄를 짖는다. 일은 자꾸 커지고 수렁에 빠지는 듯 쑥 쑥 주인공의 삶이 망가지는게 마지막은 너무 안쓰러울정도다.

난 끝에 누군가 하나는 웃을 줄 알았지.



읽으면서 알랭드보통의 불안에서 비극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교훈에 대한 말이 생각나고 이 책을 읽고서 이 부분을 다시 읽어보았다.


'비극 작품은 재앙을 피하는 우리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라고 가르치며, 동시에 재앙을 만난 사람들에게 공감을 느끼도록 우리를 인도한다.'

'...우리가 사는 방법을 배우기도 전에 살아야만 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 자신과 다른사람을에 대한 이해가 대단히 제한적이라는 사실에 대해, 우리 행동이 엄청난 파멸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우리 잘못에 대한 공동체의 방응이 무자비하다는 사실에 대해 두려움과 슬픔을 느끼게 된다.' ​


책이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돈에 눈멀어 미친듯이 연속 범죄를 저지르는 미친주인공 뭐 이렇게 나왔을까?

주인공을 잘못된 선택을 안타깝게 보게해주는, 또 너무 심한 부분은 머릿속에서 알아서 편집 할 수 있었어 책이 참 매력적인 거 같다.


길가다 로또를 주었는데 맞춰보니 일등이라면, 

달콤한 행운일까? 재앙의 시작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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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정리하다가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평범한 우리들의 평범한 연애의 시작과 끝.
요즘 이야기, 다른이의 삶을 엿보는 소설읽기가 즐겁다.
문장하나하나가 공감되고 이런 표현은 어떻게 나올까 감탄하게 된다.
너랑 나는 함께 갈수있을까?
이 설레임은 언제까지 갈까?
이게 사랑이 맞나?
날은 더워지는데 지금 내상황에 이책이 내게 꽃바람을 살랑살랑 불어 넣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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