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아이 - 하 영원의 아이
덴도 아라타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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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트로 지르세요. 어차피 하권도 사게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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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아이 - 상 영원의 아이
덴도 아라타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반값도서라니... 이 책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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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라의 돼지
나카지마 라모 지음, 한희선 옮김 / 북스피어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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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다라의 돼지는

트릭 파헤치기의 1부, 인디아나 존스 풍의 모험물인 2부, 주술대전이 펼쳐지는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술술 잘 읽히는 것이, 그리고 꼼꼼한 것이 기시 유스케의 그것과 닮았지만 거기에 독특한 유머와 껄렁스러움이 개성을 부여한다.


약간은 부실한 스토리를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아프리카'라는 매력적인 배경으로 잘 살렸다고나 할까.

전형적인 잘 된 B급 장르소설을 읽은 만족감에 책을 덮었다.

몇몇 리뷰를 읽었을 때 나와 같은 평도 찾았지만, '이게 뭐꼬? 비싸기만하고' 라는 평도 더러 보았다.

하지만 취향을 타니까 컬트소설이고 장르문학 아니겠는가. 굳이 반박할 필요가 없겠지.

내가 느낀 재미는 진짜니까.

누군가의 '그냥 시간때우기'라는 평이 시간을 때우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서평 아니겠는가.

소위 A급이라는 것들은 B급을 무시한다지만, B급 또한 A급을 내려다 볼 수 있는게 이 바닥(?)의 재미다.


개인적으로 행복했으면 하는 캐릭터 (정신적, 육체적으로)들에 대한 아쉬움이 남고, 이 책 전체를 관통하는 어떤 병맛(!) 이 허무했지만... 나름대로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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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박지현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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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05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2위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 2위


범인과 희생자가 처음부터 등장하는 도서 추리물.
그래서 더더욱 '왜?' 에 집중하게 만드는 책.
그리고 제발 내가 납득할 수 있는 '왜?' 가 되길 간절히 빌면서 보았건만 결국 내게 약간의 허탈감을 안겨준.

살아있는 시체의 죽음 보다도 쓸데없는 기괴감을 느낄 수 있었던, 읽었던 유명작 중에서 가장 실망한 책으로 기억하렵니다.

동기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탐정과 범인의 합을 맞춘 듯한 추리공방. (어설픈 무협영화의 액션신처럼.)

근래에 꽤 많은 책이 소개된 이치모치 아사미, 서평을 몇개 읽어보고 후속작에 손대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 보려 합니다.


한 번에 훅 읽힌 것은 장점이나, 정말 무미건조하게 빨리 읽었습니다.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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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전미궁 가이도 다케루의 메디컬 엔터테인먼트 4
가이도 다케루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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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이도 다케루의 사쿠라노미야 월드 4탄.

가이도 다케루의 시리즈를 읽다 보면, 뭔가 딱히 잡아내기 힘든 매력이 있음을 느낀다.

여타의 일본 소설들이 지닌 기괴한 맛이나 음울한 면과는 틀린, 기괴한 맛과 음울한 맛.
언밸런스하고 서툴지만 묘하게 프로페셔널한 그런 느낌.

매력없고 어디선가 본듯한 캐릭터이지만, 거기서 나름대로 그렇게 사는게 마음에 드는 희안한 느낌이다.


이 시리즈는 그렇다. 딱히 매력이 없는 것 같고, 미친듯이 후속편을 기다리게 하지도 않고, 나왔다는 소식이 들려도 그냥 기억만 해둘 뿐인데, 막상 읽고 있으면 참 재밌고, 그때도 느꼈다고 느꼈던 그 전작들보다 더 재밌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물론 시점상은 4번째지만, 쓰인 것은 두번째라고는 하지만, 다구치-시라토리에서 벗어나서도 사쿠라노미야 월드는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왜 도조대학 부속병원 시리즈가 아닌 사쿠라노미야 월드 인지 알게 해준, 읽는 내내 재밌었고, 묘한 맛이 있었던 작품.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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