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또 가게 비우고 여행 가세요? - 열 달 일하고 두 달 떠나는 N잡러가 살아가는 법
권진실 지음 / 에이블북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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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달 일하고 두 달 떠나는 N잡러가 살아가는 법

 

에이블북에서 출간한 권진실 작가님의 <사장님, 또 가게 비우고 여행 가세요?>는 성공한 자영업자지만 일 년에 두 달 해외여행을 떠나는 저자가 인생 에세이다. 누구나 성공한 자영업자가 되어 내가 일을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업장이 운영되는 꿈을 가진다. 꿈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사장이 자리에서 사라지는 순간, 영업이 제대로 되기 힘들기 때문이다.

 

저자는 아름다운 남해 독일마을에서 펠리스카페를 운영하며 어떻게 이런 시스템을 만들었는지 지난 생활을 돌아보며 책을 집필했다. 부산에서 3자매 중 둘째로 태어난 김해에서 자라 어린 시절 영국 어학연수를 떠난 언니를 만나기 위해 자신과 여동생의 첫 해외여행부터 영어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배우고 싶은 언어가 있으면 직접 그 나라로 어학연수를 떠나고 인턴십을 통해 업무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다시 초청받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미국의 일자리를 두고 남해 펠리스 카페로 독립한 이후, 그녀가 보여주는 행보가 심상치 않다. 중국 어학연수, 멕시코를 기점으로 스페인 어학연수에 이르기까지 한 가지 연어를 습득하면 하나의 새로운 해외 문화를 얻으며 새로운 인간 관게를 만들 수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동안, 민박집을 운영하는 사장과 자신이 운영하는 카페를 두 달 동안 교환해서 운영하자는 약속을 한다. ~ 정말 대단한 사교성에다 결단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펠리스 카페를 운영하며 남미 여행 추첨 이벤트, 미국으로 가기로 하고 카페를 넘겨받겠다는 사람과 코로나로 인해 인수가 무산되고, 이런 위기 상황을 호두까기 잡화점으로 남해의 명물가게로 이름을 날리고 티비에도 방영되는 전화위복의 시기를 거친다.

 

일하는 직장을 떠나 자신의 사업장을 운영해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거침없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꿈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분에게 권진실 작가님의 보여준 행보는 하나는 이정표가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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