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 - 빌라부터 정비사업까지 소액으로 가능한 돈 되는 아파트 공략법
김용성(건희아빠)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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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부터 정비사업까지 소액으로 가능한 돈 되는 아파트 공략법


비즈니스북스에서 출간한 김용성 작가의 <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기적>은 서울 수도권 아파트로 입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다. 해당 시기, 시장 상황, 투자 심리, 투자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강남 아파트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도 있으며 중간 단계로 서울 지역, 그리고 수도권 및 인천 아파트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도 있다. 이 책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자의 경험에 따른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동시에 현실적으로 투자에 나설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2022년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의 여파는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유동성 가뭄과 여전히 높은 금리, 부동산 가격의 하락에 따른 투자 심리의 위축은 투자에 나설 엄두를 어렵게 한다.


저자는 지난 7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임장하며, A급 지역인 아닌 곳에서 틈새시장을 발견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서울 수도권 투자의 방법을 설명한다. 크게 서울, 수도권, 인천 지역의 투자 지역을 대상으로 주요한 투자 전략과 조언을 담고 있다.


서울 지역으로 입성하려는 방법은 초기 재개발 투자가 핵심이다. 마포구의 초기 재개발 지역인 합정·망원을 중심으로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중랑구의 초기 재개발 물건을 소개한다.


 중랑구는 서울 중심지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7호선을 이용할 경우,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중랑구 모아타운의 시작점인 망우동과 7호선 역세권인 중화동을 비롯한 초기 재개발 지역 중 주목할만한 곳에 눈여겨볼 것을 강조한다.


경기도 소액투자 지역으로 시흥시, 이천시, 그리고 파주시도 주목할만하다. 시흥시는 동쪽의 광명시와 수요와 공급을 주고받으며 성장하고 있어 광명의 작은 동생이라 생각해도 무방하다. 광명시의 약진은 시흥시의 잠재성을 재평가한다. 서울 근교지만 대규모 미개발지가 남아 있으며 인구 유입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저자는 시흥시에서 대야·신천·은행·은계지구를 주목한다.


GTX의 개통으로 통탄과 수서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졌다. 눈을 돌려보면 위쪽으로 운정신도시를 기점으로 파주시가 눈에 들어온다. 부동산 시장 하락기에 부침을 겪었던 파주시의 아파트 가격은 수도권 이사를 염두에 둔 사람의 눈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인천의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의 소액투자처들은 인천광역시에서 주목할 지역이다. GTX-B 사업과 지하철 7호선 연장선에 있는 부평구와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이 예정된 계양구, 미추홀구는 미래 가치가 기대되는 곳들이다.


부동산 투자에 정답은 없다. 부동산 시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어렵다. 하반기 시장의 위축을 경고하는 전문가도 다수다. 서울 수도권아파트로 이사를 염두에 두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어느 지역이 효과적인지 따져야 한다. 아무래도 서울 수도권은 부동산 시장이 매우 활발하고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저렴하게 사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역은 소규모로 투자할 최적의 장소임에는 틀림없는 듯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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