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워커스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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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이후르네상스를 꽃피운 사람들에게 배우는 일의 지혜

 

빈티지하우스에서 출간한 신인철 대표님의 <르네상스 워커스>는 르네상스 시대 활약한 이들을 통해 코로나를 겪은 후 우리는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제안하는 도서이다.

 

신인철 대표님은 대학시절 첫 배낭여행으로 르네상스의 심장피렌체를 다녀온 후 여러 차례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인간이 온전히 세상의 주인이 되었던 르네상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살았다직장인 인문학 연구모임인 르네상스 워커스를 공동 설립해 2010년부터 6년간 대표를 맡았었다.

르네상스 워커스 책날개 중에서 ]

 

르네상스 시대는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와 많은 점이 유사하다르네상스 시대가 도래하기 전유럽은 페스트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었다높은 전염성과 빠르게 사람 간 전파로 사망자가 속출했으며 당시 사회와 경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다.

 

<르네상스 워커스>는 재앙과도 같은 페스트 팬데믹 이후르네상스를 만든 이들에게 오늘날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이고 이를 개인 역량을 향상하는데 참고할 부분은 무엇인지나아가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점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12명의 르네상스 워커스를 선정했고이들의 특징을 주목한다페스트는 신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간 본연의 가치에 주목했으며코로나는 비대면이라는 근무상황에서 이제는 이를 돌아보고 다시 대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의 개인적인 역량을 최고치로 발휘한 이들도 두드러지지만르네상스 예술가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메디치 가와 메디치 가문의 지원을 통해 미술학교와 동료 예술가를 기록하고 후학을 기른 조르조 바사리의 활동도 인상적이다.

 

우리 주변에서도 르네상스 정신을 계승한 벽제갈비를 창업한 김태원 명인나영석 PD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쏟아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이명한 CP의 사례를 찾을 수 있다.

 

르네상스를 열었던 단테의 활약체사레 보르자를 모델로 군주론을 완성한 마키아벨리의 활동진짜에 대한 가치를 추구한 도나텔로는 르네상스를 구별 짓게 한 인물들이다이들은 기존의 관습에 도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산했다이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능력을 발전시켰고이는 교육과 예술에 대한 지원으로 가능한 일이었다.

 

르네상스 워커스는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이는 인문학과 경영이 추구하는 가치에 일치한다좋은 구성원을 이끌어갈 리더의 가치일하는 지혜를 배우고 싶은 분은 <르네상스 워커스>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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