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우주 탐사 역사
북스힐에서 출간한 콜린 버지스의 <가장 위대한 모험>은 인간의 우주 탐험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어제 영화 <더문>을 보고 한 시간 이상 눈물을 흘렸다. 여성호르몬이 증가해서인지 우주 탐험과정과 나로호 우주센터, 항공 관련 과학자들의 임무에 관한 절박한 심정을 공감해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주인공의 입장이 공감되었다.
달에 사람이 착륙한 아폴로 11호와 닐 암스트롱에 대해 알고 있었는데, 사람의 관심은 자본의 근원이 되고 때론 프로젝트의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소련과 미국의 우주 탐사 경쟁은 아폴로 계획의 성공으로 미국은 이후 5차례 이상 더 달에 사람을 보내 탐사하게 된다.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던 대중은 달에서 뒤뚱거리는 우주인의 모습을 바라보는데 드는 비용을 따지게 되고 NASA는 달 탐사 프로젝트의 규모를 줄이고 중단하기에 이른다.
인간은 태곳적부터 우주에 대해 궁금해 왔다. ‘인간의 기원은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은 별의 역사에 관한 궁금증으로 이어졌고 우주 탐험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같았다.
소련과 미국의 우주 탐사 경쟁은 필연이었고, 이 책의 주요한 내용도 두 나라의 우주 탐사 경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957년 소련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하여 우주로 성공적으로 보냈다. 이는 미국인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고 우주 탐험의 역사상 큰 사건으로 기록되며,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 사이의 우주 경쟁을 시작시켰다.
인간을 내보내기 이전에 원숭이, 개는 먼저 대류권을 돌파해 우주 비행에 성공하고 1961년 소련은 마침내 세계 최초의 인간 우주 비행을 시행했다. 미국도 이에 질세라 같은 해 알란 셰퍼드를 우주로 보내어 우주 비행을 성공시켰다.
1969년 닐 암스트롱은 달에 착륙하며 "인류에게 작은 발걸음이지만 거대한 도약"이라고 말하며 달 표면을 걸어다니는 역사적인 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 장면은 다큐멘터리로 많이 봤지만,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더 퍼스트 맨>으로 암스트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현재는 국제 우주 정거장이 여러 국가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람들은 우주여행을 관광상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순간이 조만간 다가올 거라 기대하고 있다.
<가장 위대한 모험>은 우주 탐사에 관한 역사와 프로젝트와 관련한 이야기를 통해 우주 탐사에 관해 깊이 있는 시각과 경험을 공유한다. 우주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지난 과정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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