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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3~’24 최신판 ㅣ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중앙북스에서 출판한 이주은·소연 작가님의 <프렌즈 미국 서부 [2023~2024년 개정판]>는 최신의 미국 서부 여행 정보를 담고 있다. 여행 가이드북은 여러 출판사 도서를 경험했지만, 최근 내가 자주 선택하는 것은 프렌즈 시리즈이다.
최근 미국 서부 그랜드 센트럴 투어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미국 서부 여행 정보가 궁금했다. 광활한 대지에 펼쳐지는 자연이 만든 그랜드 캐니언, 캘리포니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하는 로스앤젤레스, 사막에 만들어진 화련한 도시 라스베이거스···.
문제는 미국 서부여행의 일정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는 점이다. 렌터카를 운전하는 사람이 두명 이상이면 다행이지만, 혼자서 운전하려니 엄두가 안나고, 그렇다고 패키지로 가는게 편할 것 같은데 내가 원하는 일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아 지레 걱정이 된다.
<프렌즈 미국 서부 [2023~2024년 개정판]>에서는 미국 서부의 이동을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을 소개한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주의할 점과 앰트렉이나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캘리포니아 지역을 권역별로 나누고 유명한 도시를 소개하며, 주제별로 추천하는 일정도 알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출발해 LA 등 캘리포니아를 대표하는 도시를 경험하고 네바다, 애로조나, 뉴멕시코주는 미국 서부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자연과 사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저자는 자신이 계획한 테마에 맞춰 추천 일정을 소개하고 일정에 맞는 대중교통편과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를 위한 정보를 알차게 수록하고 있다.
미국여행에서 신경이 쓰이는 팁 문화와 주의해야 할 흡연, 음주, 그리고 치안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테마파크를 좋아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은 디즈니랜드에 관한 정보가 도움이 될 것이다.
국립공원을 좋아하는 분을 위한 요세미티 국립공원, 세퀴이아&킹스캐니언 국립공원, 유타주의 자이언 국립공원, 브라이스캐니언 국립공원, 애리조나의 그랜드캐니언, 앤털포캐니언에 관한 정보도 유익하다. 코로나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미국 서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라면 <프렌즈 미국 서부 [2023~2024년 개정판]>로 최신의 입국 정보와 현지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것이다.
가족 여행을 준비하는 분을 위해 도시별 주요 미술관의 관람 정보와 작품 해설, 테마파크에 관한 정보도 꼼꼼히 수록하고 있어 한 권으로 손품을 팔아야 하는 시간을 줄여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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