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 세대가 온다

GPT 세대가 온다 -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
송진주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4월

“누군가의 1년이 당신에게는 1분이 된다!”

마인드셋에서 출판한 송진주 님의 <GPT세대가 온다>는 챗GPT 사용설명서이다. 챗GPT 열풍이 예사롭지 않다. 챗GPT를 가입하는 사용자의 증가세는 마치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보는 것 같다. 챗GPT를 사용하면 시간이 걸렸던 업무를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으며, 부제처럼 ‘누군가의 1년이 당신에게는 1분이 된다’.

책의 표지를 장식하는 사자 이미지 역시 AI툴인 미드저니를 활용해 1분 만에 완성한 그림이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저자인 송진주 님은 12년 차 영어 강사이다. 공대 출신도 아니고, 엔지니어도 아니지만 챗GPT가 ‘핫’해지기 전 초창기부터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최근, 주변에서 챗 GPT에 대해 알려달라는 요청이 쇄도했고, 그렇게 챗GPT 사용법에 대한 강의를 몇 번 하게 됐고, 폭발적인 반응과 관심을 받았다. 자연스레 책으로 이어졌고, 이 책의 특징은 저자의 챗GPT 활용법을 참고할 수 있다는 점이다.

[ GPT세대가 온다 책날개 중에서 ]

챗GPT를 써야 하는 이유를 시작으로 사용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어떻게 가입하는지부터 필요한 용어를 정리해 두었다. 많은 챗GPT 관련 도서 중 이 책이 가지는 특징은 실제 챗GPT와의 대화를 통한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챗GPT를 사용하는 방법이 이렇게 다양한지 미처 알지 못했다. 아이디어를 얻는 법에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의 불평 메일을 응대하는 법, 부당한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을 때 해결하는 방법 등 온갖 인생사를 털어놓을 수 있는 상대가 챗GPT이다.

블로그를 포스팅하거나 주제를 선정해 카드뉴스를 만들고, 심지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동기구를 활용해 다이어트 및 근육을 늘리는 방법, 여행지의 가볼 만한 곳, 요리법, 영어 공부, 그리고 재정관리에 이르기까지 챗GPT의 활용방안은 무궁무진하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미지, 음악, 동영상을 활용한 사이트와 챗GPT를 활용하는 법과 전자책을 출판하는 법 등 프로가 할 수 있는 많은 일도 챗GPT를 통한다면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챗GPT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저자가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얻는 결과를 한번씩 따라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챗GPT는 거스를 수 없는 파도가 될 것이다.

“잡아먹을 것인가, 잡아먹힐 것인가”

챗GPT를 잘 활용하는 고수의 방법을 참고해보자.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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