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진 붕괴 - 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데이비드 A. 스톡맨 지음, 한다해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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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공격에서 당신의 돈을 지키는 법

 

한스미디어에서 출판한 데이비드 A. 스톡맨 지은이 한다해 옮긴이의 <만들어진 붕괴>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저자는 미국 워싱턴 정가와 월스트리트 금융계에서 40년 동안 경력을 다지는 동안 미국 연방준비제도 정책으로 발생한 인플레이션이 고조된 점을 확인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 방아쇠를 처음으로 당겼을 때는 1987년 앨런 그린스펀 전 연준 의장이 재임했을 때이다연방 의회는 무모한 지출과 차입에 시달렸고 재무부는 새로운 부채를 막대하게 발행했고연준은 미친 듯이 돈을 찍어냈다.

 

1914년 출범한 이후 1987년까지 2,700억 달러의 부채를 유지한 규모는 2조 3,000억 달러가 되었고, 2023년 미국 공공부채는 324,000억 달러가 되었다민간부채와 공공부채를 합산하면 수치는 더욱 절망적이다. 1987년 11조 달러의 부채는 2023년 94조 달러가 되었다.

 

과거 볼 볼컨 전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퇴치하기 위해 8%금리를 유지한 적이 있다현재 미국 경제는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급증해 고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 없다.

 

양적완화 정책의 결과는 필연적이다미국의 경우, 2001년 9·11사태로 냉각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는 저금리의 양적완화 정책을 실시했고수천만 명의 학생은 저금리를 이용한 학자금 대출을 받아 대학교육을 받겠다고 했고이후 10% 이상의 연체율을 가져왔다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매를 쉽게 생각한 사람이 주택을 구매하자 주택 시장은 거품을 일으켰다이는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라는 커다란 사건으로 이어졌다.

 

저자는 자산 가격과 주식시장에 거품이 역사상 최고치에 이르고 있다고 전한다글로벌 TOP 기업인 아마존애플구글의 주가와 영업이익을 분석하면 이들 기업의 주가에는 거품이 끼어 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놀랍게도 월스트리트 출신인 저자는 주식시장이 카지노라고 단언하며 탈출하라고 조언한다.

 

부동산 시장도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피할 수 없다미국 노동자의 소득 증가분을 비교해 폭등한 부동산 가격도 거품을 시사한다.

 

근래 출현한 암호화폐의 세계는 노름꾼들의 장악한 도박판처럼 느껴진다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지만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암호화폐의 가치 등락 폭은 화폐 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한다.

 

거품이 생겼다고 곧 터지는 것은 아니다거품 붕괴 시기는 아무도 알 수 없다그러나 밀물 때 갯벌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다저자는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지금 당장 빚부터 줄이고 현금을 확보할 것을 주문한다.

 

우리는 현재 미국발 만들어진 붕괴의 시대를 살고 있다. ‘만들어진 붕괴가 만들어진 과정과 이를 피할 방법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단서를 얻어보자.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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