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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입지 - 건물 투자, 입지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박준연 지음 / 인사이드북스 / 2023년 4월
평점 : 
불확실성 시대의 건물 투자, 안정적으로 수익 창출할 수 있는 ‘퍼펙트 입지’가 답이다!
인사이드북스에서 출판한 박준연 대표님의 <퍼펙트 입지>는 상업용 부동산의 핵심인 ‘입지’를 분석한 도서이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의 꽃인 ‘건물 투자’는 많이 이들이 선망하는 투자이다. 건물주를 꿈꾸고 서울 어느 지역이 유망한 지역인지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퍼펙트 입지>에서 전하는 저자의 노하우를 눈여겨볼 만하다.
박준연 대표는 정인부동산그룹(주) 대표이사이다. 박준연 대표는 부동산업계에서는 드물게 투자, 개발, 시행, 중개까지 아우르는 부동산 토털 컨설턴트로, 학부에서 건축공학과 경영학을, 대학원에서 건축공학과 부동산학을 전공하고 건축 관련 자격증뿐 아니라 부동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함으로써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전문가 중의 전문가다.
[ 퍼펙트 입지 책날개 중에서 ]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를 맞이해 아파트는 가격의 등락을 보였지만, 이런 와중에도 상업용 건물은 가격을 지지하고 여전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무래도 아파트보다 투자 기간이 길고 시세차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아파트보다 임대 수익을 주목적으로 하는 상업용 건물은 단순한 금리 변동보다 복잡한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건물 투자의 제1원칙은 꾸준한 수익 창출이다.
좋은 상권의 두 가지 필수 조건은 첫째,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매력이 있어야 하며 둘째, 그 매력을 계속 유지할 힘이 있어야 한다.
이 두 가지를 갖춘 상권은 ‘꾸준히 수익을 내야 한다’라는 건물 투자에 들어맞는 대표적인 구역은 강남역 사거리이다.
강남구는 대한민국의 경제 중심지 중 하나이며, 이미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 왔습니다. 강남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고가의 부동산 거래가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강남이 개발지역이 된지 이제 50년이 지나 노후화되었다. 인프라도 낡았고, 무엇보다 땅이 한정되어 있다. 그럼에도 강남의 발전 가능성은 여전히 크다. 낡은 아파트는 재건축되고 건물은 손바뀜이 일어나면 레노베이션 혹은 신축을 거쳐 새로운 건물로 재탄생한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의 본사가 위치한 강남은 유행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어 강남의 생명력은 현재진행형인 동시에 미래진행형이다.
상권은 움직인다.
상권은 마치 살아있는 생물과 같다. 아무리 좋은 상권도 언제든 흔들릴 수 있으며, 흔들렸다가 다시 회복하기도 한다. 움직이는 상권을 예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업지’에 투자하는 것이다. 나라에서 상업지로 지정했다는 것은 사람이 많이 몰린다는 의미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몇 가지 원칙과 구역별로 투자지역에 관한 꿀팁을 새기다 보면 앞으로 어느 지역을 투자처로 잡아야 할지 가늠할 수 있다.
이 책에서 눈여겨볼 점은 서울의 요지인 강남에 대한 정밀한 분석은 물론이고 앞으로 유망한 지역으로 강동구를 꼽고 있다는 점이다.
우리나라 제2의 성장 동력이 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강동구 고덕동을 관통한다. 지하철은 4개 노선이 들어와 강동구를 에워쌀 예정이다. 교통망을 갖추고 주변 위성도시를 흡수하며 상권이 확장할 여지를 갖춘 강동구는 서초-강남-송파를 이어 명실상부한 강남 4구의 위치를 다질 것이다.
강동구에서도 주목할 지역은 천호역 사거리, 의료 메카로 부상한 강동역과 길동역 인근이다. 상권의 확장성에 주목한다면 길동역과 굽은다리역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빌딩의 신’ 유튜브를 운영하는 저자의 현장에서 직접 전하는 영상을 QR코드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서울에 거주하지 않는 독자에게는 좋은 정보가 된다.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처럼 아이들조차 장차 건물주가 꿈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하는 걸 보면 대한민국에서 건물주라는 이름은 어느덧 지위를 상징하는 보통명사처럼 사용된다. 서울지역 내 건물주로 향하는 첫 번째 걸음으로 <퍼펙트 입지>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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