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 - 당신을 주식 부자로 만들 대한민국 5개 대기업에 집중하라
이승조.정유리 지음 / 새빛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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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실전투자 전문가 무극선생과 제자 정유리 앵커가 소개하는 당신을 주식 부자로 만들 대한민국 5개 대기업에 집중하라!

 

새빛에서 출판한 이승조정유리 공저자의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5대 대기업에 관해 분석한 도서이다.

 

저자인 이승조 투자자는 무극선생으로 잘 알려진 경제TV에 정기적으로 출연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전파하는 분이다그는 35년 동안 시장의 기관투자자와 직접 투자자로 수많은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완성했다.

 

             Photo by Silivan Munguarakarama on Unsplash

이번 도서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는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5대 대기업의 지배구조와 기업의 역사승계작업을 위한 핵심 되는 기업은 무엇인지 이를 지키기 위한 기업의 노력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는 도서이다.

 

가장 최근 SK 기업을 둘러싼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이혼에 관한 1심 선고가 눈길을 끌었다주목할 점은 최태원 회장이 가진 그룹의 지주사인 SK 주식 중 42.29%에 대한 재산 분할을 요구했으나법원에서 이를 혼인 전 특유재산으로 인정해 재산 분할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점이다.

 

도서에서 다루고 있는 대기업은 지배구조를 개편하고 승계작업을 완성하기 위한 오랜 과정을 거치고 있다때로는 형제의 난을 경험하고합법과 탈법 사이의 승계 과정으로 국민의 눈총을 받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지배구조 개편과정에서 투자자로서 취할 수 있는 행동에는 어떤 점이 있는지 그 취약한 고리를 파고들어 투자에 참고할 것을 조언한다.

 

           Photo by Park Gunwoo on Unsplash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한 통화 공급 정책으로 주식투자 열풍이 불었다개인투자자는 너도나도 시장에 참가해 투자했고, 2012년 2천만 개였던 주식거래계좌 수는 2020년 3월에는 8년 만에 3천만 개를 넘어섰고팬데믹을 겪은 2022년 2월에는 2배인 6천만 개를 돌파했다. ‘동학개미운동이라는 신조어와 함께 전 국민의 1인 1주식 계좌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2022년은 전고점 대비해서 30% 이상 하락해 투자자를 실의에 빠뜨렸다.

 

10만 전자를 바라보던 삼성전자는 5만 전자와 6만 전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고언제 다시 수익을 볼 수 있을지 기다리는 투자자가 다수다.

 

어려운 와중에도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안정성을 고려해 가장 먼저 국내 5대 대기업이 눈에 들어온다이들 대기업은 다가올 경영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각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SG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삼성 그룹에서 주목할 회사는 무엇인지신재생에너지와 수소 산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방위산업 분야에서 수출을 늘리고 있는 한화 그룹유통 강자로 부활을 준비하는 롯데그룹 등 기업의 지배구조 속에서 투자의 혜안을 얻는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 있다.

 

기업은 자본주의를 움직이는 원동력이다대기업은 수만 명의 이해가 얽히는 집단이다대기업을 단순히 투자 대상으로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성립하는 과정에서 어떤 과정을 겪었으며앞으로 이들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싶은 분에게 <생각을 바꿔야 주식이 보인다>를 추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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