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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 앞으로 10년, 역세권이 답이다
표찬(밴더빌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2월
평점 :
앞으로 10년, 역세권이 답이다!
원앤원북스에서 출판한 표찬(밴더빌트) 님의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는 확실하게 오르는 역세권 투자 안내서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의 철도왕 밴더빌트에서 별명을 가져왔다.
표찬(밴더빌트) 님은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고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동명기술공단 철도사업본부에서 12년 근무했고 성동도시재생전문관과 성수도시재생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하우에스테이트의 대표이자 법무법인 하우의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다.
[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 책날개 중 ]
Photo by Dmitrii Ivashko on Unsplash
부동산의 주체가 사람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사람이 이동하기 좋은 곳이 가치가 높은 것은 당연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 좋은 곳을 따져보면 결국 역세권이 투자의 우순 순위에 오른다.
역세권 투자는 알면 알수록 어떤 선로와 차량이 들어오는지, 확장선의 역사는 어디에 위치하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역세권이 된다는 정보를 들어도 어느 단계에 투자해야 하는지 모든 것이 궁금하기만 하다.
철도 전문가인 표찬님의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는 현재 역세권 투자를 가늠할 수 있는 정보와 앞으로 철도와 지하철이 신설되는 곳이 어느 곳인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도서이다.
한국의 밴더빌트가 되기 위해 저자는 ‘역세권 탐사대 2020’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8일 일정으로 100시간 가까운 시간을 현장을 돌아보며 GTX 전 노선, 서울 수도권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등의 연장선과 신안산선, 신분당선, 인덕원동탄선, 경강선 등의 핫한 노선, 3기 신도시로 선정될 확률이 높은 노선의 임장 결과물이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이다.
가장 먼저 주목할 곳은 서울 강남이다. 강남지역 ? 신분당선을 제외한 2호선의 하루 유동인구만 20만 명을 넘어서는 강남역은 업무, 주거, 상업, 학군의 모든 기능이 우수한 지역이다.
역세권 투자정보의 기본은 수도권 전철의 하루 유동인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는 게 1순위다. 강남역, 잠실, 홍대입구, 서울역, 고속터미널, 사당역……을 순서로 유동인구를 파악해 투자할 부동산을 살펴봐야 한다.
결국 부동산은 내가 좋은 곳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
Photo by Vicky Yu on Unsplash
<대한민국 역세권 투자지도>에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노선, GTX-C노선을 주목할 것을 당부한다. GTX-A노선은 삼성역을 기준으로 동탄과 운정 지역을 운행하는 복선절철이다. GTX-C노선은 덕정과 수원 구간을 운행하는 복선전철이다. 이 구간에서 주목할 역은 강북의 핵심권역으로 부상하는 창동역과 역세권개발을 앞둔 광운대역이다.
저자는 투자자를 위해 철도의 종류에서부터 철도사업의 진행사항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취합하는 법, 철도사업별 진행 방식과 기간, 투자가치 등 철도와 광역철도에 관한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앞으로 교통 호재를 생각해 가장 주목할 지역인 3기 신도시와 연장노선, 경강선과 신수원선에 이르기까지 경기도의 투자 유망지역까지 아우르고 있어 역세권 투자자를 위한 정보를 전달한다.
부동산의 가치는 ‘역세권’이 되는 순간 급상승한다. 역세권이 탄생하는 순간부터 역세권의 성장기, 역세권의 완성기 과정을 알게 된다면 적기에 투자를 실행할 수 있고 부동산과 관련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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