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간적인 미래
윤송이 지음 / 웨일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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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멸의 시대에서 공존의 시대로인간과 인공지능의 새로운 질서를 말하다.

 

북웨일에서 출판한 윤송이 대표님의 <가장 인간적인 미래>는 AI에 관한 세계 석학들과 저자의 인터뷰를 담은 대담집이다.

 

윤송이 대표님은 24세에 MIT 최연소 박사라는 타이틀로 40대 이상에겐 천재소녀로 또한 드라마 카이스트’ 이나영 배우의 실제모델로 잘 알려져 있으며아시아를 선도할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된 기억이 떠오른다저자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AI 분야이다관련해 인공지능 연구개발 센터 설립을 주도해 AI와 머신러닝에 관한 연구개발과 성과를 기업 경영에 접목하고 있다.

             Photo by Brett Jordan on Unsplash
 

미래는 AI가 선도하는 사회라는 것이 전문가의 전언이고이는 기술의 발달 속도로 미루어 보면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선다는 특이점에 도달하는 시기는 예상보다 더 빨리 도달할 거로 보인다.

 

인간이 영위하는 일상생활은 인공지능과 로봇이 보조하는 일도 이제는 미래의 일은 아니다아침에 인공지능 비서가 잠을 깨워주고자율주행차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목적지로 이동하고병원의 인공지능 의사는 정확한 진단으로 인간 의사가 찾아내지 못하는 병을 진단하고인공지능은 변호사약사법조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다.

 

가장 염려스러운 점은 인공지능의 확장성과 학문의 경계가 뚜렷하지 않으며인공지능에 관한 윤리와 철학이 아직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AI 윤리교육철학공학사회와 관련한 세계 석학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무엇이며중시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대담을 나눈다.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신인류의 미래 인간과 인공지능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AI [윤리] Framework × 페이페이 리

 

2장 피할 수 없는 딜레마 인류 역사상 경험해보지 못한 문제들이 온다

AI [교육] Framework × 롭 라이히

 

3장 AI 시대의 철학자들 인간의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

AI [철학] Framework × 앨리슨 시먼스

 

4장 융합의 시작 인공지능이 디스토피아를 만들지 않으려면

AI [공학] Framework × 제임스 미킨스

 

5장 세상에 없던 질문 옳고 그름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선을 다시 세우다

AI [사회] Framework × 알렉스 번

 

 

인공지능이 막연하게 인간을 보조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인공지능은 우리 사회의 여러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인공지능은 성별에 대한 편향성과 인공지능의 한계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그들의 지능이 인간 지능을 넘어설 때 어떻게 통제할 수 있는지 그동안 막연하게 인공지능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은 석학과의 인터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공지능의 여론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상정치에서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며이는 플랫폼 기업의 정치 영향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AI와 호모사피엔스가 함께하는 로보사피엔스의 등장이 예상된다펀드매니저를 대신하는 로보어드바이저가 자산을 운용하고우리가 투자하려는 상품을 분석하고 이에 대해 조언을 하는 단계다.

 

AI가 발달할수록 이를 사용할 수 있는 시민의 불평등, AI가 감시하고 침범하는 사생활 문제 등 우리는 AI에 관한 수많은 논의를 발전시키고 정립해야 한다.

 

결국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바는 기술과 공존을 통해 <가장 인간적인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점이다다가오는 AI 시대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윤리철학적 문제에 관한 힌트를 얻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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