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법칙 -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시라토리 케이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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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괘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포레스트북스에서 출판한 시라토리 케이의 <세상의 모든 법칙>은 뉴턴 역학에서 엔트로피까지 105번의 법칙을 소개한다.

 

시라토리 케이는 과학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과학사회 등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법칙이 우리의 삶에 큰 변화와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는데 정작 대부분이 이러한 법칙을 어렵게 느끼거나일상과 동떨어진 학문 정도로 취급하곤 한다저자는 법칙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책 세상의 모든 법칙을 썼다.

세상의 모든 법칙 책날개 중 ]

 

             Photo by Jongsun Lee on Unsplash

세상을 살아가는 법칙은 모르고 살아도 무방하지만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현상 속에서 하나의 원리를 도출해 자신만의 견해를 가질 수 있다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풍요로울 것이다.

 

저자는 <세상의 모든 법칙>에서 자연 과학과 공학 등 물리 계열의 법칙을 중심으로 수학·화학·심리학·생리학·사회학·경제학 등을 대표하는 법칙과 정리 105개를 엄선했다.

 

생존을 위해 자연을 관찰하기 시작한 인간이 처음 관심을 가진 주제는 하늘과 땅이었다지식을 축적한 인간은 법칙을 발견하며 세계관을 만들어 자신의 지식을 전하기 시작했다.

 

행성이 태양의 주위를 도는 것을 알게 되면서 지동설이 탄생했고나일강의 범람을 예측하기 위해 별이 움직임과 별자리의 밝기를 예측해 법칙을 도출했다.

 

과학자는 가설을 세우고 자신의 학설을 발표했으며다른 과학자가 똑같은 실험을 해서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반증의 유무에 따라 과학과 유사 과학의 경계를 구분할 수 있고 이를 처음으로 개념으로 만든 사람은 영국의 칼 포퍼다.

 

            Photo by Hans Reniers on Unsplash

세상에 존재하지 않음을 입증하기는 불가능하다라는 것은 악마의 증명이라 하며 우리는 살아가면서 과학과 유사 과학을 명확이 구별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구별하기 위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가속도가 만들어내는 힘과 중력이 만들어내는 힘의 크기는 같으며 질량이 공간에 일그러짐을 만들어낸다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은 중력의 존재를 증명했다.

 

과학을 비롯한 사회 현상에 대한 법칙과 원리는 융합적인 지식을 기르는데 유용하게 한다인간의 행동에서부터 우주의 움직임까지 인간은 법칙을 만들어가며 궁금증을 해결해간다.

 

대형사고가 터지기 전에는 29개의 작은 사고 300개의 아찔한 사고라는 전조 증상을 설명하는 하인리히 법칙과 소음이 큰 곳에서도 사람의 귀는 타인의 목소리를 구별할 수 있다는 칵테일 파티 효과’ 등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꾸준히 관찰하고 결론을 치밀하게 다듬은 것을 우리는 법칙이라 한다.

 

단면적의 법칙을 발견한 미국의 NASA 연구원 리처드 T. 휘트컴은 고속으로 날아가는 물체의 앞뒤 단면적이 비슷하다는 사실에 착안해 처음으로 음속을 돌파하는 비행기를 만들었다구급차가 다가올 때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것은 도플러 효과’ 때문이고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기 편하게 마우스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은 피츠의 법칙’ 덕분이다.

 

세상사에 궁금증이 많은 사람에게 <세상의 모든 법칙>은 세상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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