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 동안 걷기 좋은 서울 수도권 길 52코스 소개!
터치아트에서는 2006년 첫 출간 이후 15년 이상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수도권> 2022년 판을 재개정 작업과 함게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공간이자 산, 강, 역사적인 명소가 두루 존재한다. ‘행복한 걷기여행’을 추구하는 저자는 짭게는 한 시간에서 많게는 네 시간 정도 걸리는 52개의 걷기 좋은 길을 엄선해 걷기 여행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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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은 한반도의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와 같은 곳이다. 삼국시대 고구려, 백제, 신라는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해 각축을 벌였고 삼국 중 가장 먼저 한강 유역에 자리를 잡은 백제의 고대 유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 그 위로 조선의 역사가 켜켜이 쌓여있다. 조선 시대 수도로서 수많은 왕궁과 왕릉, 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다. 현대사의 영욕의 세월을 입증하는 수많은 명소도 서울과 수도권에는 남아 있다.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 티비 드라마에서 소개되었던 장소를 걸을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마음을 부풀어 오른다.
최첨단의 높은 건물과 메트로시티의 위용과 어우러진 높고 낮은 다양한 산이 도시를 감싸고 있으며, 다른 대도시의 강과는 차원이 다른 광폭의 아름다운 한강이 도시를 가르고 있다.
저자는 서울과 수도권의 문화유산과 울창한 숲길, 강과 하천을 따라 편하게 걸으며 사색할 수 있는 길을 소개한다. 서울과 수도권의 잘 가꾸어진 길을 보고 있노라면 언젠가 그곳에서 거주하며 저자가 소개하는 길을 걷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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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걷기여행 서울·수도권>은 1부 한양도성 600년, 세계가 인정한 문화유산의 보고, 2부 치유와 사색의 숲, 숲에 들어 삶의 길을 묻다, 3부 유장히 흐르는 한강을 보라! 물은 생명이다, 4부 고개 넘고 산허리 둘러가는 가벼운 산행으로 이루어진 4가지 테마로 이뤄져 있다.
걷기 여행의 편의를 위해 각 코스를 ‘길 찾아가기’에 전체 거리와 걷는 데 필요한 시간을 표시했다.
코스 난이도는 쉬움, 보통, 어려움으로 구분했으며, ‘쉬움’은 평지 코스, ‘보통’은 오르막 내리막이 조금 있는 코스, ‘어려움’은 등산에 준하는 코스로 나뉘어 있다. 시간을 산정할 때 이동하는 구간의 시간만 산정했기에 휴식 시간과 장소를 둘러보는 시간이 산정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코스에 표시된 시간보다 좀 더 넉넉하게 계산하면 된다.
장소에 어울리는 시간과 계절도 표기하고 있어 이 한 권으로 일 년 동안 걷기 여행 코스를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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