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속성 (300쇄 리커버 에디션, 양장) - 최상위 부자가 말하는 돈에 대한 모든 것
김승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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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 부자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이 직접 밝히는 돈에 대한 통찰과 철학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님의 <돈의 속성>은 돈에 관한 가장 직관적인 책이라 생각한다개인적으로도 돈을 다루는 여러 책 중국내 도서로 <돈의 속성>, 해외 도서로 모건 하우절의 <돈의 심리학두 권이 돈에 관한 통찰과 부자에 이르는 길을 가장 명확하게 제시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스노우폭스 김승호 회장은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잘 알려져 있고수많은 이들에게 재테크에 관한 영감을 불어넣은 분이다.

 

그는 한인 기업 최초 글로벌 외식 그룹인 SNOWFOX GROUP의 회장이다한국과 전 세계를 오가며 각종 강연과 수업을 통해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져 있다지난 2019, SNOWFOX 사는 전 세계 11개국에 3,878개의 매장과 10,000여 명의 직원을 지닌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연 매출 1조 원의 목표를 이루고 미국 나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외식 기업 이외에도 출판사와 화훼 유통업과 금융업부동산업의 회사를 소유하고 있고글로벌 외식 그룹의 대주주로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미국 중견기업인 협회 회장과 중앙 대학교 글로벌 경영자 과정 교수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지난 5년 동안 3,000여 명의 사업가 제자들을 양성했고 현재 농장 경영자로도 일하고 있다.

돈의 속성 책날개 중 ]

 

             Photo by shawnanggg on Unsplash

이 책 <돈의 속성>은 2018년 12어느 극장 하나를 빌려 대중에게 강의했던 내용을 기반으로 집필됐다강연은 방송을 통해 전파되며 유튜브와 셀럽들에 의해 공유와 전파를 거듭했다그리고 이내 1,100만 명에게 전달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여러 사람을 통해 생산 및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어떤 의미는 그 뜻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았거나 의미가 왜곡되는 일이 있었다.

 

저자는 자신의 뜻을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2020년 독자들이 선택한 최장기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며 이제 200쇄 기념 에디션이 나왔다고 하니한 권의 책에 돈에 대한 저자의 비밀과 철학을 공감하는 독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하게 된다.

<돈의 속성>은 여러 가지 돈의 중요한 특성을 다루고 있지만인상적인 부분은 돈은 인격체다’, ‘돈은 중력의 힘을 가졌다’, ‘남의 돈을 대하는 태도가 내 돈을 대하는 태도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등 돈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한 부분을 시원하게 정리해준다.

 

돈은 인격체가 가진 품성을 그대로 갖고 있기에 함부로 대하는 사람에겐 돈이 다가가지 않는다돈은 감정을 가진 실체라서 사랑하되 지나치면 안 되고 품을 때 품더라도 가야 할 땐 보내줘야 하며절대로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새서는 안 된다오히려 존중하고 감사해야 한다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 돈은 항상 기회를 주고 다가오고 보호하려 한다. (15)

 

                      Photo by 金 ? on Unsplash

돈은 터부시하는 대상이 아니고 인격체로 존중해야 하며함부로 대해선 안 된다특히내 돈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돈을 대함에도 내 돈을 다루듯 해야 하며 타인의 돈을 대하는 방법은 나의 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중력은 질량을 가진 물체가 다른 질량을 가진 물체에 작용하는 힘을 말하는데 그 힘의 크기는 각 물체의 질량에 비례해 가까운 곳에 있는 물체를 잡아당기며 매우 먼 거리까지 미친다. (27)

 

돈은 다른 돈에게 영향을 주며 그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다른 돈에 영향을 준다돈은 가까이 있는 돈을 잡아당기는 능력이 있으며 주변 돈에 영향을 준다돈을 모으는 경험을 해본 사람을 언제 모이나 싶었던 돈이 목표로 한 종잣돈 이상이 되는 순간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해 다른 돈을 끌어당기는 경험을 하게 된다.

 

돈의 속성 중 명심할 대목은 돈이 스노우볼 효과처럼 한번 굴러가면 더 큰 효과를 내며 뭉칠 수 있다는 점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돈을 버는 능력과 돈을 지키는 능력을 동시에 개발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돈을 버는 능력에 먼저 초점을 맞추게 되지만부자를 지속하는 것은 돈을 지키는 능력과 더 관련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와 함께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을 강조하는데돈은 버는 능력모으는 능력유지하는 능력쓰는 능력이 그것이다.

 

돈을 모으는 능력은 버는 능력과는 또 다른 능력이다돈을 모으려면 자산의 균형을 맞추고 세밀한 지출 관리 능력이 있어야 한다영수증 처리물품 관리세율이자투자환율재정관리지출관리가 이에 해당하며 자신이 부족한 영역은 공부해서 능력을 기른다는 마음가짐과 실천이 필요하다.

 

돈을 쓰는 능력은 검소하되 인색해서는 안 된다나는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 강요해선 안 된다직원에게 강요해서도 안 된다지출해야 할 사안이 있으면 미루지 않고 지출해야 한다.

 

자식을 부자로 만드는 법과 돈이 있을 때 가족을 대하는 태도 등 자신의 경험을 대중에게 풀어내는데 그분이 지금까지 경험한 이야기를 책 한 권으로 이렇게 많이 접할 수 있다는 점은 유용하다.

 

수많은 사람이 돈의 속성과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다돈에 관해 가지고 있는 흐릿한 부분을 명확하게 알고 싶다면 김승호 회장의 <돈의 속성>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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