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김진우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인공지능 입문자들을 가슴 뛰게 할 인공지능의 모든 것!
메이트북스에서 출판한 김진우 박사님의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은 인공지능에 관한 입문서로 인공지능의 정의, 사회에 미치는 영향, 응용 분야, 자연어 처리, 발전하는 인공지능 기법, 인공지능의 미래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김진우 박사님은 현재 KAIST 미래전략정책 연구소에서 SPECIAL ADVISOR로 근무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인공지능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삼성 SDS IT 전략 컨설팅 본부에서 근무하였으며, BIG DATA 솔루션인 SAS KOREA에서도 다양한 산업을 경험하였다.
[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 책날개 중 ]
2013년 영화 <her>은 인공지능 사만사와 대화를 나누고 사랑에 빠지는 주인공 테오도르의 모습을 그린다. 우리는 미래의 인공지능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할 수 있었다.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 대결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성큼 다가왔다는 걸 증명했다.
인공지능이라는 말은 뉴스나 우리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게 되었다.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세탁기, 자율주행 같은 제품으로 널리 사용된다.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인공지능은 개념을 정의하기에는 너무 복잡해졌다. 대표적인 백과사전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그 외에 인공적으로 구현한 컴퓨터 프로그램 또는 이를 포함한 컴퓨터 시스템이라 한다.
인공지능은 학습에 사용할 데이터가 부족했기 때문에 발달 속도가 더뎠지만, 이제는 규모가 큰 데이터가 축적되고 컴퓨터 성능도 빨라져 기계학습, 딥러닝 같이 인공지능을 학습하기에 충분한 여건이 되었다.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미래 일상은 다음과 같이 펼쳐질 것이다.
아침에 인공지능 비서가 잠을 깨워주고, 자율주행차로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편안하게 목적지로 이동하고, 병원의 인공지능 의사는 정확한 진단으로 인간 의사가 찾아내지 못하는 병을 진단하고, 인공지능은 변호사, 약사, 법조인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대체할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인공지능은 충분한 학습데이터를 가지고 표현 언어를 잘 분석하면 컴퓨터도 처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다. 이를 인공지능의 자연어 처리라 한다. 자연어 처리를 통해 외국어의 번역, 인간 언어를 기계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인공지능은 발달은 자율주행, 로봇의 발전을 가속했다. 물론 유명인의 얼굴을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원본과 구별 지을 수 없게 하는 부작용도 초래했다.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인공지능은 우리 일상에 밀접한 영향을 주지만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특성 때문에 큰 기대와 동시에 우려를 낳는 것도 사실이다.
자율주행차가 주행하다 갑자기 멈추면 자율주행차 주인의 잘못일까? 운전을 도맡았던 인공지능의 잘못일까?
실례로 볼보에서 만든 우버가 소유한 자동차가 한밤중에 가로등이 없는 곳에서 사람을 치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책임 소재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이 사고는 운전석에 앉아 있던 운전자 책임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우리는 이제 인공지능 시스템이 인간사회로 들어와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면서 사람이 지키는 윤리와 비슷한 인공지능 윤리가 필요하지 않으냐고 질문하고 있다.
<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은 광범위한 인공지능에 관한 정보를 친절하게 입문자를 위해 소개하고 있다. 인공지능에 관해 궁금증을 가진 독자라면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나의첫인공지능수업 #김진우 #메이트북스 #인공지능 #AI #책좋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