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존 집단의 경쟁 - 상식이 무너진 사회에서 이익 카르텔과 불공정으로 손해 보는 사람들의 생각
조남수 지음 / 바이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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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무너진 사회에서 이익 카르텔과 불공정으로 손해 보는 사람들의 생각

 

바이북스에서 출판한 한섬코라 조남수 회장님의 <인간의 생존 집단의 경쟁>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20대 대통령 후보와 국민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요약한 책이다.

 

조남수 회장은 1948년 풍양 조 씨 조양구와 풍천 노 씨 노이의 장남으로 남원군 덕과면 신양리 양선마을에서 태어났다전주 중앙초등학교와 남원 용성중학교를 끝으로 학업이 끝났으나후일 방송통신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학교 농업개발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만 17세에 해병대에 자원입대하여 군복무를 마친 후 1968년부터 생업전선에 뛰어들었고 밑바다 삶까지 살았다.

 

저자는 이 책을 1부 생존 편과 2부 갈등과 상생, 3부 국민의 위기와 대안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새만금에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 관문 공항을 추진하는 일인 듯하다. 25년 동안 자신의 사업에 몰두하여 성공 궤도에 올려놓고 큰딸에게 대표직을 넘기고 지금은 자선활동에 몰두하는 것으로 보인다저자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국가적 대안 사업과 그동안 경험을 통해 깨닳은 사회의 부조리한 사례에는 바가 많지만정치적 종교적인 신념에 찬 메시지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생존을 위해서 회사에 누를 끼치고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동생의 존재는 많은 집안에 한 명씩 있는 애먹이는 존재를 어떻게 대하는지 보여준다저자는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을 예를 들어 책의 칼럼에 자주 싣고 있는데평소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자주 글을 써놓는 것처럼 느껴졌다글쓰기를 좋아하여 하루를 마무리하며 매일 글을 쓰는 것이 저자의 생활 속에 자리한 습관처럼 보였다.

 

염소투입기 회사를 운영한 경험으로 물의 흐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교정책에 관해 여러 차례 의견을 전하는데대략 정리하면 친중 정책보다 일본과 정상 관계를 회복해 한미일 방어체제를 공고히 해야한다고 강조한다경제 정책으로는 새만금 지역을 한중일 삼국의 경제협력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문공항과 한일 해저터널새만금과 산동반도를 잇는 터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정치적 입장은 진영에 따른 집단의 경쟁을 지양하고 진보와 보수가 상대의 마음으로 협력할 때 정치가 안정되고 국민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고 전한다.

 

국민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종합병원제도의 개선장례 문화 개선부동산 안정화를 위해 토지공개념 제도를 도입하고 남부권 발전을 위한 목표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생존이란 같이 사는 것이다유기물과 무기물이 자연을 이루고 동물과 식물은 미생물과 같이 공존하듯 앞으로 가상세계와 인공지능의 시대가 오더라도 인간도 더불어 같이 생존해야 한다.

 

<인간의 생존 집단의 경쟁>은 황혼에 서 있는 한 시민이 쓴 명상록이라는 점에서 그의 경험을 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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