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캠핑 - 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캠핑 부추김 에세이
밍동 지음 / 애플북스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3만 구독자 캠핑 유튜버 밍동의 비하인드 스토리!

 

애플북스에서 출판한 유튜버 밍동 님의 <오늘도캠핑>은 저자가 경험한 캠핑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코로나19로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못하다 보니 대안으로 떠오른 선택지 중 하나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핑이 유행이다.

 

유튜버 밍동 님은 10년차 스튜어디스에서 이제는 2년차 캠핑러이다반려견 딩동이와 같이 살고 있다전세계를 돌아다니는 스튜어디스로 일하면서 오히려 여행에 회의감이 생겨 쉬는 것도 쉬는 것 같지 않던 어느날우연히 캠핑을 시작하고 새로운 즐거움을 찾았다첫 캠핑을 스위스에서 시작했을 만큼 겁도 없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캠핑가서 풍경멍별멍 하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요즘은 딩동이와 다니는 캠핑에 푹 빠져있다.

오늘도캠핑 책날개 중 ]

 

             Photo by Marco Meyer on Unsplash

 

밍동은 그녀의 이름이고 딩동이는 반려견 이름이다딩동이는 아주 손바닥만 했을 때도 있었는데이제는 너무 커버려 30에 달하는 대형견이 되었다커다란 체구에 눈을 가리고 장난은 심하지만 착한 모습에 우리 가족은 밍동의 유튜브에 등장하는 딩동이를 보고 웃음을 짓는다.

 

최근 스위스로 처음에 갔던 캠핑장으로 떠날 때코로나로 딩동이는 함께 따라가지 못해 같이 가려고 먼저 문 앞으로 달려가는 모습에 울컥하기도 했다.

 

밍동은 10년 차 스튜어디스로 근무하다 어느새 비행 일정에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한다다른 지인이 듣기에는 뉴욕으로 비행을 간다고 하면 부러운 일이지만 뉴욕으로 가는 13시간은 승무원에게는 힘든 여정이다그러는 동안 SNS에 올라온 스위스 홀드리오 캠핑장의 모습을 보고 가슴 뛰는 느낌과 호기심이 생겼다.

 

첫 캠핑이 그린델발트의 홀드리오 캠핑장이라니아무래도 오랜 비행 경험은 지구촌의 거리감을 좁혀주었나 보다스위스의 그린델발트의 풍경은 압도적이었다밤하늘을 가득 채운 별을 바라보는 것은 그 자체로 기분이 정화된다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밍동은 캠핑의 매력에 빠져 국내의 여러 장소에서 캠핑한다캠핑하는 모습을 유튜브로 구독자들과 소통하며 곤란한 문제가 발생하면 구독자의 조언으로 해결하기도 했지만이제는 프로 캠퍼가 되었다.

 

어느덧 캠핑과 함께한 지 2년이 다 되어간다우연히 만난 취미가 이제는 방 한 칸을 가득 차지할 정도로 내 삶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캠핑을 하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질 만큼 힘든 일도 많이 겪었지만돌이켜보면 그런 일 들을 디딤돌 삼아 성장할 수 있었다. (8)

 

                    Photo by lucas wesney on Unsplash

 

이 책은 그녀의 캠핑 노하우를 담고 있다캠핑의 종류에서 텐트를 비롯한 장비를 고르는 법을 소개한다.

 

캠핑은 백패킹오토캠핑차박스텔스 차박노지 캠핑 등 어떤 캠핑을 떠날지에 따라 몇 명이 함께 가는지에 따라 장비가 달라진다캠핑장을 예약하고 예약에 실패할 경우인터넷의 캠핑장 양도 글을 올린 사람에게 양도받을 수 있다.

 

밍동은 특히 반려견과의 캠핑에 관해 신경 쓸 점과 추억을 공유한다우리나라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곳과 캠핑가면 좋은 장소캠핑 에티컷사진 잘 찍는 법은 덤으로 알 수 있다.

 

회사를 퇴사할 때만 해도 밍동을 걱정하곤 했는데 이제는 유명 유튜버가 되어 캠핑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에 불과했다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다른 사람도 행복을 전해 받는 느낌을 가질 것이다.

 
 

이 책에는 유튜버로는 전해지지 않았던 밍동의 느낌과 감상도 알 수 있다.

캠핑에 관심을 가진 분과 밍동과 딩동의 팬은 <오늘도캠핑>으로 캠핑의 세계를 접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오늘도캠핑 #밍동 #캠핑 #애플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