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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위드 와이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사이먼 시넥 지음, 윤혜리 옮김 / 세계사 / 2021년 10월
평점 :
절판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r/e/reimmagen/IMG_start_with_why_00.jpg)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세계사에서 출판한 사이먼 시넥의 <스타트 위드 와이>는 그가 발견한 WHY라는 개념이 어떻게 자신의 삶을 변하게 했고, WHY로 시작하는 사람과 조직을 소개한다.
사이먼 시넥의 <리더 디퍼런트>를 읽고 그의 탁월한 통찰력을 담고 있는 <스타트 위드 와이>가 너무 궁금했다. 그를 대중을 선도하는 스타로 만든 책이 바로 <스타트 위드 와이>다.
저자인 사이먼 시넥은 굳건한 낙천주의자로서 미래가 밝다고 믿으며 좀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사람들을 북돋는다. 시넥은 오래가는 영향력을 미친 위대한 리더와 조직에 자연스럽게 매료되었고, 그들을 수년간 연구한 끝에 사고방식과 행동양식 그리고 환경에서 사람들의 타고난 특성을 조정하는 패턴을 발견했다. 2009년 TED Talks 첫 강연에서 이야기한 ‘WHY'의 개념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며 기업 경영과 리더십에 관한 시넥의 독특하고도 혁신적인 시각은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 스타트 위드 와이 책날개 중 ]
오늘날 가장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가지고 있는 회사는 단연 애플이다. 애플은 동종 업체와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저자는 분석한다.
일반적으로 컴퓨터 회사의 광고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듭니다.
그것들은 매우 아름다운 디자인에,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합니다.”
지금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매장에 방문해 주세요.
우리 대부분은 이렇게 커뮤니케이션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마케팅, 영업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 대부분이 상호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임무)과 어떻게 다른지, 혹은 어떻게 좋은지에 대해 말한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행동을 기대한다.
애플사가 실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방식은 이렇다.
“우리가 하는 모든 것들,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는 우리의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며, 간단히 사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방금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가치와 함께 하시려면 저희 제품을 통해 함께 하시죠.”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r/e/reimmagen/IMG_start_with_why_01.jpg)
저자는 골든서클을 강조하며 애플과 다른 업체와의 다른 점을 이야기한다.
골든서클은 동심원으로 이루어진 제인 안쪽 원부터 WHY ? HOW ? HAT으로 이루어진 서클이다.
왜? 어떻게? 무엇을? 이라는 순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의 업체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반면 위대한 기업은 자신이 왜 그 일을 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는 목적과 가치를 바르게 세우는 것에서 일이 시작되어야 한다는 자신의 관점을 “WHY로 시작하라(START WITH WHY)”라는 표현으로 정의했다.
1900년대 초반, 인류 최초의 비행기 조종사가 될 준비를 한 사람은 새뮤얼 피어폰트 랭글리였다. 그는 스미스소니언협회 고위 관료이자 저명한 수학과 교수였고, 하버드 대학교에 재직했던 인물이다.
미 육군성은 랭글리의 프로젝트에 5만 달러를 지원했다. 랭글리는 재능과 기술이 뛰어난 당대 최고 인재들과 드림팀을 결성했다.
하지만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띄운 사람은 라이트 형제였다.
라이트 형제는 WHY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랭글리와 차별화할 수 있었다.
스크린 티비 시장 경쟁이 가열되었을 때 게이트웨이사는 평면 스크린 티비를 출시했다. 그들은 훌륭한 평면 스크린 티비를 만들었다. 그들은 몇 해 동안 스크린 모니터를 만들었다.
하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
델사는 MP3플레이어 그리고 PDA를 출시했다. 그리고 훌륭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었다. 그들은 완벽하게 디자인된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도 사지 않았다.
사람들은 임무(당신이 하는 일)를 구입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신념(당신이 하는 이유)을 구매한다.
사이먼 시넥은 자신의 이론을 조직으로 확장한다.
조직의 목표는 리더가 가지고 있는 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일을 하는 것이 아니다. 목표는 리더가 믿는 것을 공감하며 같은 가치를 믿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어떤 가치를 믿고, 왜 그 일을 하는지 공감하는 사람들이 모인 조직은 위대한 조직이 된다.
창립 가치와 신념인 WHY를 전하는 일에 집중하며 제품과 서비스, 광고, 조직문화 등에서 고객이 WHY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다.
그는 자신이 발견한 골든서클과 우리의 뇌와 비교한다.
과녁과 유사한 원 형태인 골든서클은 중심점 WHY부터 HOW, WHAT 3단계 순서로 뻗어나간다. 뇌의 교차 부분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다보면 사실상 뇌가 3개의 주요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부분들은 완전히 골든 써클과도 상통한다.
가장 바깥쪽에 위치하는 신피질은 ‘무엇’ 단계에 상응한다.
신피질은 우리의 모든 이성, 분석적인 사고 그리고 언어를 담당한다.
중간의 두 부분은 우리 뇌의 변연계를 이룬다. 변연계는 우리의 감정을 조절한다. 충의, 믿음과 인간의 행동, 모든 의사결정을 담당한다. 하지만 언어를 담당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다. 배우자와 결혼한 이유나 배우자를 사랑하는 진정한 이유를 언어로 구체화하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직감적인 결정은 마음으로 내리며,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머리가 아닌 마음만이 판단을 주관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의사결정은 변연계에서 일어나기 때문이다.
WHY를 전달하지 못하는 회사는 오직 객관적인 증거 WHAT만 제시하며 구매를 강요한다. 사람들은 WHAT이 아니라 WHY로 인해 구매를 결정한다.
저자는 <스타트 위드 와이>를 통해 WHY를 통해 성공한 수많은 조직과 성공의 비밀을 밝히고 있다. 조직을 관리하는 사람이라면 사이먼 시넥의 <스타트 위드 와이>를 통해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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