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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의 리치 마인드 - 소득 불평등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돈의 교육
미안 사미 지음, 부윤아 옮김 / 해냄 / 2021년 10월
평점 :
“아이의 경제적 자유는 돈의 교육에 달려 있다!”
돈의 흐름을 읽는 혜안을 키워주는 부자 아빠의 특별한 수업
해냄에서 출판한 미안 사미 지은이, 부윤아 옮긴이의 <내 아이의 리치 마인드> 소득 불평등의 시대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지금 당장 리치 마인드를 길러줄 돈 교육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인 미안 사미는 1980년 도쿄 시나가와에서 태어났다. 일본 국제학교를 다닌 후 미국 듀크대학에 진학하여 의료공학,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경제학을 부전공했다. 대학에 다니던 중 주식과 FX 등에 투자하며 자산 운용을 시작했고, 닛코 시티그룹 증권과 영국계 헤지펀드에서 6,000억 엔 이상을 운용한 실적이 있다. 지금은 블록체인의 뒤를 잇는 기술로 기대되고 있는 헤데라 해시그래프를 보급하기 위한 일본 법인 대표를 맡고 있다.
[ 내 아이의 리치 마인드 책날개 중 ]
미안 사미는 어느 날 이사하기 위해 자신의 짐을 정리하던 중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의 성적표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명문대 출신이어서 우수한 성적표를 기대한 그는 수우미양가 중 ‘양’으로 채워진 성적표를 발견한 것이다.
돌이켜보면 자신은 학창 시절 공부 대신 게임에 열중했다. 아버지는 공부를 열심히 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절대로 회사의 노예가 되어서는 안 된다.”, “쓸데없는 것에 투자하지 마라. 네 주머니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라는 말로 돈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미안 사미는 10억 엔이 넘는 자산을 가지고 있고 10여 년간 금융 업계에 몸담고 있으면서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에 관련된 폭넓은 지식, 다시 말해 파이낸셜 리터러시Financial literacy를 익히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13쪽)
그가 정의하는 파이낸셜 리터러시는 올바른 돈의 신념을 가지고 돈의 구조와 역사를 배워 돈에 대한 지식을 기르는 것이다.
우리는 돈에 대해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다. 어려서 밥상머리에서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큰일이라도 나는 듯 아이에게 돈을 언급하지 않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학창 시절 친구들과 모였을 때 재테크와 돈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에게 타박을 건네고 돈에 관한 이야기는 개인의 가장 사적인 영역에 해당하는 비밀의 상자처럼 여기곤 했다.
지금 전 세계는 커다란 금융 시스템의 전환기에 있다.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펀드매니저인 레이 달리오는 ‘곧 100년에 한 번 있는 전환기가 찾아온다’라고 말했다.
빈부 격차가 커지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덟 명과 세계 인구 중 경제적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37억 명이라는 세계 인구 절반의 자산액이 거의 비슷하다는 결과를 마주하고 있다.
저자는 돈을 얻어도 전혀 자유롭지 않고 평생토록 생활비를 버는 데 쫓기며 사는 사람은 푸어 마인드를, 자산을 늘려 안심과 자유를 얻어 살아가는 사람은 리치 마인드를 갖추었다고 다루고 있다.
리치 마인드를 확인하기 위한 질문과 함께 돈의 지식, 돈의 신념, 돈의 구조, 돈의 역사, 돈의 교육을 통해 아이의 능력을 무한히 넓혀주는 길을 제시한다.
돈을 교육하기 위해서는 돈을 세는 방법, 물건을 사는 방법, 용돈을 저축하는 방법은 기본이 되는 내용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가지고 있는 돈을 사용하여 돈을 더 늘려갈 수 있을지에 대한,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단순히 돈을 늘리는 투자 방법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경제의 구조와 일의 방식, 커리어 교육을 포함해야 한다.
앞으로는 현재 가지고 있는 직업 중 다수가 사라질 거라 예상된다.
우리 아이의 적성에 맞는 직업이 미래에도 경쟁력이 있는 직업일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고교 과정 개편에서 문과 과정에 경제 과목이 개설돼 과거 학창 시절 배웠던 정치경제 과목에서 경제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과정이 생겼다. 금융 대국 미국이나 영국에서는 초등학교부터 주식을 비롯한 투자에 대해 가르친다. 일본은 금융 리터러시 조사에서 미국과 영국의 젊은 세대에 비해 10% 이상 정답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학교 교육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가정에서 돈의 신념이 아이에게 전달되는 과정이다. 인간의 뇌는 6세까지는 완전 개방 상태라고 한다.
돈에 대한 신념도 6세까지의 성장 환경에 따른 영향으로 대부분 결정된다.
아이에게 돈에 대한 편견을 내려놓고 돈의 본질은 무엇인지 돈의 구조와 역사를 알려주는 것이 진정한 돈 교육의 출발점이다.
돈은 크레디트라 부르고 우리말로는 신용이다. 신용은 은행이 만든다.
우리가 은행과 대출 계약을 맺으면 세상에는 새로운 돈이 탄생하게 된다. 우리가 은행과 돈을 빌리는 계약을 한 후에는 통장 잔고를 표시하는 숫자가 빌린 만큼 늘어난다. 은행은 다른 사람에게서 맡은 돈을 입금한 것이 아니라 우리 계좌에 잔고를 표시하는 숫자를 늘린 것일 뿐이다.
지나치게 돈을 빌려서 상환할 수 없게 되면 경제는 활력을 잃는다. 개인도 수입으로 지탱할 수 없을 정도의 대출을 계속하면 언젠가 갚을 수 없게 된다. 이런 현상은 경제 전체에서도 마찬가지로 일어난다.
저자는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자녀의 연령대에 맞는 돈과 투자에 대해 가르치는 방법을 소개한다.
자녀에게 돈 교육을 하는 동안 자녀와 부모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일상생활 속에서 돈의 가치를 만들어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의 중요함을 이야기할 수 있다.
저자는 아이가 리치 마인드를 가지는 유용성을 강조한다.
<내 아이의 리치 마인드>는 미래 아이를 위한 의미있는 교육이고, 복리로 아이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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