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가 승패를 결정한다, 모던 워페어 -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군사 무기와 전략들
권호천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ICT가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다.

 

2021년 한국이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고무적인 뉴스를 접하고 우리에게 자주국방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는 건 아닌지 기대되었다. 앞으로 전쟁은 ICT가 승패를 결정한다는 권호천 박사님의 <모던 워페어>를 통해 한국의 군사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

 

<모던 워페어>의 저자 권호천 박사님은 미국 오하이오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와 석사 학위(광고/PR 부전공),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뉴테크놀로지와 경제 전공으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IT조선권호천의 ICT 인사이트칼럼을 연재하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가 이끌어갈 사회 변화에 관한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

[ 모던 워페어 책날개 중 ]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 시설이 피습당할 때 드론이 날아와 공격을 수행하는 것을 보고 과거의 전쟁 방식이 아닌 현대전의 새로운 형태를 실감하게 되었다.

 

바그다드 주재 미국 대사관을 공격한 당사자로 지목된 이란 혁명수비대 알쿠드스의 군사령관 솔레이마니를 암살한 것은 킬러 드론으로 불리는 그레이 이글 무인공격기였다.

 

1차 걸프 전쟁이 벌어졌을 때, CNN이 보도하는 공군의 폭격 장면이 인간성을 상실한 모습으로 비난을 받을 때, 현대전은 참호전을 펼쳤던 1차 세계 대전의 모습, 전차 부대의 전격전을 펼쳤던 2차 세계 대전을 지나 새로운 전쟁의 양상을 보여줬다.

 

ICT 기술은 이제 나라의 국방 경쟁력을 결정하는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그럼, ICT란 말이 자주 등장하는데 ICT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말 그대로 IT(Information Technology)CT(Communication Technology)즉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의 합성어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정보통신기술이 ICT이고, ICT의 핵심은 ICBM IoT, Cloud, Big Data, MobileAI 기반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전의 무기체계가 하드웨어 중심이었다면 미래의 무기체계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변화하고 있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재래식 무기가 여전히 유효하게 사용될 것이다.

 

미래 전쟁이 사이버 공격이 주효한 수단이라면 북한의 사이버 공격 부대인 ‘121은 서방 국가와 기업을 향한 사이버 테러를 벌이는 주요 부대이다.

 

한국군은 2011년 한국형 합동 전술 데이터 링크의 1단계 기본형을 완료하고 이어서 2단계 완성형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단계부터는 격자형 그리드 네트워크를 통해 더 진화된 데이터링크를 구축함으로써 한국형 네트워크 중심전 임무에 최적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은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반발로 SLBM(Sbu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잠수합발사미사일을 탑재한 잠수함을 공개하거나 발사를 실행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국방력 순위 20위 권이지만 북한은 여전히 대규모의 재래식 무기를 가지고 있고, 강원도 인근에 고사포를 전진 배치하고 있다고 전한다.

 

우리 주변 국가를 둘러보면 대한민국의 자주국방의 길은 멀고도 험했다. 국방 순위 6위라고 하지만 주변 국가가 1위에서 5위 국가다 보니 긴장감과 위협의 요소는 한 번도 우리에게서 멀어진 적이 없었다.

 

이런 우려는 매년 예산 편성 시 국방비를 과감하게 편성할 수밖에 없는 원인이 되었다. 앞으로의 전쟁 양상이 ICT 기술에 크게 좌우되기에 우리에게는 자주국방의 기회가 다가왔다.

 

한국의 무기체계와 미래 전략무기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은 <모던 워페어>를 통해 새로운 첨단무기 체계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모던워페어 #권호천 #메디치미디어 #ICT #군사 #전쟁 #무기 #국방 #첨단무기 #책과콩나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