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제1658호 : 2021.08.03
시사저널 편집부 지음 / 시사저널(잡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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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세 치 혀에 휘둘리는 욕망의 도시 세종

 

시사저널 1658호의 커버스토리는 세종천도론으로 1년 평균 집값 상승률 천국 최고를 보이는 세종을 조망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공약이 확약 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이다. ‘행정수도 이전은 과거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대통령 대선 단골 공약이 되어 지난 20년 동안 정치권의 언급이 있을 때마다 커다란 파장을 몰고 온다.

 

문제는 세종시에 거주한 원주민은 올라간 지가 상승으로 높아진 세금에 울상을 짓고, 투기 세력이 몰리는 바람에 원주민이 휘둘리는 상황이 형성되었다는 점이다.

 

세종특별자치시 내 핵심지역은 역시 행정중심복합도시다.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세종특별자치시 남쪽 대전광역시와 인접한 지역으로 크게 6생활권으로 나눠진다.

 

1생활권은 중앙행정지구, 2생활권은 상업·문화·국제교류지구, 3생활권은 지방행정지구, 4생활권은 산업·대학·연구지구, 5생활권은 의료·복지지구, 6생활권은 첨단지식기반지구로 이루어져 있다.

 

1~4생활권은 이미 아파트 분양이 완료되었고, 지금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곳은 5, 6생활권이다.

 

5생활권과 맞닿은 연동면 내판리와 같은 인근 지역도 지가 상승 기대감이 부풀어 오르고 있는 곳이다.

 

이곳 세종시 주민들과 부동산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지난해 7월 김태년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를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수도권 과밀과 부동산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후 세종시 주택은 폭등했다고 분석한다.

 

 

세종시 6생활권은 황무지인 5생활권과는 달리 도시로서의 윤곽이 어느 정도 잡혀가고 있다.

 

앞으로 대선 향방과 세종시에 관한 공약 이행, 세종시 부동산 가격의 흐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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