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MIND - 나를 믿는 사람이 남도 믿을 수 있다
윤슬 지음 / 담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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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믿는 사람이 남도 믿을 수 있다.”

나를 믿기로 마음 먹은 순간, 모든 가능성은 높아졌다

당신이, 당신을 믿기 시작하면 세상도 당신을 믿기 시작한다.”

 

평소 담다의 윤슬 대표님의 글이 사람의 마음을 잘 헤아리고 가슴을 따뜻하게 한다는 평을 들었기에 이번 자기계발서 <마인드(MIND)>가 기대되었다.

저자는 멘토라는 호칭과 함께 여러 사람이 찾아와 저자에게 자문을 구하곤 한다. 자신이 그럴 자격이 있는지 자문하기도 하지만 평소 생각한 바를 그 사람에게 알려주어 생각보다 좋은 결과를 많이 내기도 하고, 상담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분들도 많아졌다. 그는 대화를 나누는 동안 평소 자주 하던 이야기를 한 묶음으로 엮어 이 책 <마인드(MIND)>를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윤슬이라는 뜻이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이듯 책 속에 담긴 사례 중 자신에게 적합한 사례와 조언이 있어 이를 새긴다면 마음속에 잔물결이 퍼지듯 위로와 다짐을 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책은 4부에 걸쳐 우리가 자신을 신뢰하고 다른 사람을 신뢰하면 세상도 우리 자신을 신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방과 공감 하는 법을 통해 세상과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소개한다.

 

 

1부 시작을 두려워하는 당신에게

2부 마음의 주인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3부 실행력을 키우고 싶은 당신에게

4부 공감 지능을 높이고 싶은 당신에게

 

 

불확실성에 대한 걱정,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거짓이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 찾아오면그럴 수도 있겠지라는 말과 함께 불편한 감정이 몸을 관통하여 빠져나갈 때까지 말없이 기다려준다. 손님은 손님으로 대접해야 한다. 원하지 않는 감정의 방문은 손님이다. (22)

 

하루를 생활하는 동안, 예기치 않은 불안한 감정이 문득 떠오를 때가 있다. 그럴 때면 그러한 감정은 내가 청하지 않았던 손님처럼 대우하고 잠시 머물러 있다가 금방 내 마음에서 사라지는 감정으로 여기자. “원하지 않는 감정의 방문은 손님이다.”라는 말이 인상적이다.

 

어려움이 생기면 그것을 뛰어넘을 힘을 지니고 있다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헌신하고 열정적으로 노력해도 실패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나는 실패를 경험이라고 읽는다. 그것도 최고의 경험이라고 읽는다. (23)

 

에디슨은 전기를 발명하기 전까지 수많은 인터뷰 기자가 도대체 몇 번이나 실패하냐고 물었을 때, 모든 과정을 성공을 위한 한 단계씩 나아가는 경험이라 했다. 우리가 계획한 일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고 실천하다 보면 결과가 예상과 다를 수도 있다. 이번 과정을 다음 성공을 위한 한 가지 경험으로 여기자. 그러면 모든 것이 괜찮은 경험이 될 것이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지 못한다. 당신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을 믿는 힘부터 길러야 한다. 나를 믿는 사람이 남도 믿을 수 있다.

삶의 불확실성을 인정하며 긍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태도를 배워야 한다. 불확실한 것에 대한 두려움은 모두 똑같다. 하지만 그것을 마주하는 방식은 천차만별이다. 당신은 불확실성을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39)

 

이 책의 핵심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부탁해서 거절당해도 그는 내 제안을 거절한 것이지, 나를 부정한 것이 아니다. 삶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분명 해결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라고 믿고 긍정성을 놓치지 말자.

 

인류는 비판보다는 긍정을 바탕으로 여기까지 왔다. 당신도 다르지 않다. 당신의 성장 과정에는 비판보다 긍정이 더 중요한 역할을 했다. (...) 이해관계를 따지기보다 믿는 마음으로 지켜봐 준 사람들의 힘이 더 큰 영향력을 미쳤다. 당신은 그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74)

 

우리를 믿고 지켜봐 주고 항상 지지해주는 지인이 있음을 기억하자. 내가 바라보는 세상을 향한 눈과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눈은 다르다. 나를 바라보는 세상의 눈은 내가 생각한 것보다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긍정적이면 세상이 나를 바라보는 모습도 긍정적이다.

 

우리는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라는 말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힘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생각은 당신의 집이다. (99)

 

말을 잘하는 비결과 글을 잘 쓰기 위한 비결은 모두 당신의 생각에 달려있다. 말하기나 글쓰기나 내 생각을 표현하는 형상에 불과하다. 우리가 평소 하는 생각은 지레짐작하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우리가 지금 하는 생각을 정리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지켜보자. 그것을 돌이켜보고 부정적이라면 고쳐야 한다. 앞으로 우리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말이란 사실을 잊지 말자.

 

시간을 설명하는 개념 두 가지가 있다.

카이로스(kairos), 그리고 크로노스(chronos).

카이로스는 상대성을 바탕으로 한다. 동일한 시간, 똑같은 상황이지만 완전히 다른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여기에 해당한다. (...) 크로노스는 흘러간다는 개념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일련의 과정에 몸과 마음을 맡기는 일상을 설명한다. (129)

 

시간은 돈이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아주 귀중한 돈이다. 또한 당신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자원이다. 당신은 시간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그것도 카이로스적으로 살아가는 주인이 되어야 한다.

유일한 시간을 무한한 것처럼 살아가려는 크로노스적인 방식이 아니라, 예상하지 않은 문제를 마주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이 되자.”

 

당신은 감사해야 한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당신을 찾아왔고, 충실한 하인이 되어 당신의 지시사항을 기다리고 있다.

 

윤슬 대표님의 <마인드(MIND)>는 주변인과 실제로 있었던 일화를 주로 빌려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지 소개한다.

 

나를 믿는 사람이 남도 믿을 수 있다.”

나를 믿기로 마음먹은 순간, 모든 가능성은 높아졌다.”

 

마음이 혼란스럽고 답답한 생각이 들 때, 책에서 전달하는 조언을 찾아서 다시 새겨보자. 생각보다 든든한 조언자를 옆에 두고 있는 느낌일 것이다.

 

우리에게 어울리는 자기계발서를 찾는 분이라면 <마인드(MIND)>를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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