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팔아서 땅을 사라 - 대박땅꾼 전은규의, 개정판
전은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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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주는 기회를 잡아라!

 

국일증권경제연구소에서 출판한 대박땅꾼 전은규 님의 <집 팔아서 땅을 사라>1천만 원으로 시작하는 땅부자 프로젝트 안내서이다.

 

저자인 대박땅꾼 전은규 님은 충남 서산에서 태어나 국민대학교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스피드뱅크 영업본부, 닥터아파트 영업본부에서 경험을 쌓은 뒤 현재 부동산투자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박땅꾼Lab’ 소장이며 인터넷신문 <토지뉴스>를 운영하고 있다.

[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팔아서 땅을 사라 책날개중 ]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토지 투자 사례를 연령대에 알맞은 상황을 주인공으로 두고 대화 형식으로 쉽게 쓰였다는 점이다. 마치 대박땅꾼과 동행하며 토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 느낌이다.

 

저자는 20PC방 게임에 빠져 살았다. 만화가를 꿈꾸었지만 돈 벌기가 쉽지 않아 작은 신문사에 취직했지만, 회사가 망해 그만두었다. 의료기 영업사원도 해보았지만, 적성에 맞지 않았다.

은행인 줄 알고 취업 원서를 내 합격한 스피드뱅크는 부동산 관련 일을 하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부동산에 관한 업무를 배울수록 본인의 적성과 맞는다고 깨닫고 투자에 나선다.

 

초기에 저렴한 토지에 투자했다고 생각했으나 알고 보니 이전에 주유소 부지여서 부동산 계약 전에 현장답사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값비싼 수업료를 지급했다고 생각하며 저렴한 가격에 다시 판다. 학원에서 강의를 듣고 매일 부동산 신문과 책을 정독하며 필요한 정보를 메모를 남겨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간다.

 

경매를 통해 비교적 적은 돈으로 토지를 마련해 어느 순간 부동산 강연에 방송 출연과 토지 전문가라 불리게 된다.

 

대박땅꾼은 자신의 토지 투자 전략을 다음 주인공에게 설명한다.

 

130대 왕성급, 경매에 도전하라

32세 왕성급은 중소기업에 다니는 3년 차 직장인 남성이다. 선릉역에 있는 큰 빌딩에서 연락을 받고 찾아가 소개받은 토지를 구매했지만 알고 보니 기획부동산이었다. 그들이 권유하는 땅 인근에 개발 호재가 있지만, 평당 몇천 원밖에 안 하는 땅을 대거 사들인 다음, 몇십만 원으로 올려 팔아 차익을 남긴다. 실제로는 절대농지, 맹지의 땅도 많아 구매할 때 절대 주의해야 한다.

 

왕성급은 경매로 유찰된 매물을 잘 살펴 수익을 일구었고, 서울의 협소주택을 마련해 마침내 결혼에 성공한다. 그는 왕성급이 부모님 노후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고 주택연금과 같은 농지연금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는 정보를 알려주고 왕성급의 고민을 해결해준다.

 

 

240대 나신중, 행동할 타이밍 결정하기

 

43세 나신중은 꼼꼼하게 따지는 성격인 은행에 근무하는 남성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고 평소 로드뷰를 통해 현장답사를 하는 나신중은 실제 로드뷰와 현장이 달라 애를 먹기도 한다.

 

대박땅꾼과 동행하며 맹지에 주인이 있는 사도를 도로사용승낙서를 받는 경험과 토지보상수용금을 세법의 테두리 안에서 가능한 한 많이 받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투자타이밍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앞으로 주목할 지역으로 당진과 새만금을 주목하라고 한다.

 

 

350대 도전녀, 임야로 인생역전하기

 

50세 도전녀는 남편의 월급이 많지는 않지만, 알뜰살뜰 아끼며 저금하는 전업주부이다. 도전녀는 경매를 통해 임야를 낙찰받아 대박땅꾼의 조언에 따라 산림청에서 매입한다는 사실에 고무되어 가평과 연천의 임야를 낙찰받아 수익을 보고 다시 팔아 수익을 남긴다. 그녀의 다음 행보는 양평의 문호리다. 이곳은 서울과 가깝고 뛰어난 학군으로 투자가치가 있다. 농어촌특별전형을 노리는 맹모들이 몰려들어 양평의 대치동으로 불릴 만큼 학군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460대 노신사, 노후와 건강 두 마리 토끼 잡기

 

64세 노신사는 대기업 다니다 은퇴한 남성이다. 그는 귀농하고 싶지만, 아내의 반대가 심하다. 그는 귀농 교육도 받고 농업대학까지 졸업하고 주말농장을 갖고 싶다. 대박땅꾼은 주말체험 영농 목적으로 농지를 취득하면 도시민도 서울에 살면서 가끔 내려가 농사를 지울 수 있다고 알려준다.

 

농막을 만드는 법과 농지의 경우 증여나 상속이 어떨 때 더 유리한지 알려주며 제2 경부고속도로 인근의 안성시와 제주도를 좋은 투자처로 소개한다.

 

매 장이 마지막은 부동산투자 레벨 테스트를 통해 꼭 알아야 할 지식을 확인하고 부록에 소개하는 투자가치 높은 곳 핵심 정리, 땅 투자로 가장 확실하게 돈 버는 법을 싣고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토지를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다. 그렇지만 토지 투자를 어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정보를 판단할 수 있는 실력이 부족하고 오랜 보유기간과 투자금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대박땅꾼 전은규의 집 팔아서 땅을 사라>는 적은 돈으로 토지 투자하는 방법과 어떻게 하면 좋은 땅을 고를 수 있는지, 그 지역의 호재는 무엇인지,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토지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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