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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발견하라 - 창의력:
이우용 지음 / 더로드 / 2021년 6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15/pimg_7474312952983294.jpg)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창의력을 깨우는 방법
더로드에서 출판한 이우용 교수님의 <창의력:생각을 발견하라>는 창의력이 무엇인지, 내면의 창의성을 발견하는 방법을 전달한다.
저자인 이우용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했으며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저널리즘으로, 카디프대학교에서는 사회언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을 졸업한 후에 3개의 직업을 거쳐서 문화방송에서 피디로 일했다. 창사50주년 기획단장, 라디오 본부장, 외주제작국장, 춘천문화방송사장, MBC C&I 고문 등을 지냈다. 현재 호서대학교에서 조교수로 일하면서 혁신융합학부에서 창의적 사고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 창의력:생각을 발견하라 책날개 중 ]
‘창의력을 키우는 것은 어렵지 않다’라고 단언하는 저자의 주장은 살펴보자.
학자들의 대다수가 합의를 본 창의적이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 번째는 새롭다는 개념이다. 우리의 경험으로 미루어, 듣거나 본 적이 없는 새롭다는 것을 창의적이라 한다.
두 번째는 쓸모가 있다는 개념이다. 쓸모라는 것이 창의성을 결정짓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론적으로 창의성이란 주어진 상황에 적합하고, 유용성도 있으며, 새롭고, 독창적인 것을 생산해내는 능력이다.
창의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의지이다.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다는 결심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창의성이다.
간혹 매번 창의성을 발휘하면 좋을 거라 생각하지만 매번 창의성을 가지면 사회는 큰일 날 것이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개념에 거부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구석기시대에서 신석기 시대로 전환하는 데 걸린 시간과 새로운 개념을 맞이하면 자신이 익숙한 기존개념을 선호하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세상이 과거와는 달리 빠르게 변한다는 점이다. 세상이 빛의 속도로 변하는 것처럼 변화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창의성을 발견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창의력이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자산을 활용하여,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차이를 만드는 행위”이다. (71쪽)
창의력은 기존에 있는 재료에서 있는 사물을 생산하는 일이다. 또는 주어진 사물에서 무엇인가 관계를 찾아내는 일이다. 주어진 상황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관계를 알아내는 일이다.
그럼 창의성을 기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빔밥을 좋아하는 편이다. 비빔밥 재료를 가지고 새로운 자신만의 비빔밥을 만든다고 생각하자. 이렇듯 새로운 추가해 새로운 비빔밥을 만들어내는 과정과 같이 기존에 생각하지 못한 것을 떠올리는 것이 창의성을 기르는 첫 번째 방법이다.
구성요소의 분할과 결합은 창의력을 기르는 기초적이며, 창의적 사고의 기본이 된다. 쉽게 레고를 떠올려보자. 레고는 각각의 기능이 있는 블록을 끼워 맞추어서 어떤 형상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레고로 만든 장난감을 분해하고 새롭게 결합하는 과정은 구성요소의 분할과 결합을 이용한 창의적 사고의 기법 가운데 기초적인 방법이다.
다음으로 먹는 방법에도 다섯 가지가 있음을 기억하자.
알렉스 오스본은 광고 분야에서 새로운 표현 혹은 기법을 개발하기 위해 ‘SCAMPER’라는 것을 만들었다.
Substitute : 대체하다, 바꾸어 배치하다
Combine : 두 개의 사물을 결합하다
Adapt : 상황에 적합하게 만들다
Modify : 사물 자체를 수정하거나 개조하다
Magnify : 크기를 확대하다
Minify : 크기를 축소하다
Put to other use : 용도를 바꾸어 보다
Eliminate : 제거하다
Reverse : 거꾸로 만들다
Rearrange : 구성요소의 배치를 바꾸다
위의 10가지가 일반적으로 SCAMPER를 나타내는 방식이다. SCAMPER는 새로운 광고적 표현을 찾아 위해 개발한 기법이지만, 새로운 생각을 찾아내는데 아주 커다란 통찰력을 제공한다.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를 도출해 아이디어를 결합하고 이를 확장하는 방법으로 브레인스토밍이 유용하다. 브레인스토밍은 창의적 사고의 원리를 담고 있는 활동이고, 여전히 유용한다.
창의력은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는 능력이고 생각하는 기술이다. 기술이라는 점에서 얼마든지 노력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 저자가 소개하는 몇 가지 방법은 창의력을 발견하기 유용한 방법이다.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은 그것을 수용하는 사람도 창의적으로 만든다. 돌이켜보면 창의력은 인간이 생존을 위해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능력이다.
창의성은 나와는 상관없는 똑똑하고 일부 사람이 가지고 있는 탁월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든 연습하고 익힐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일상생활에서 창의성이 필요한 순간이 있다면 누구나 발견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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