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인사이트 - 창업·중소기업 CEO에게 꼭 필요한 경영 노하우
김광현 외 지음 / 렛츠북 / 2021년 5월
평점 :
절판




창업·중소기업 CEO에게 꼭 필요한 경영 노하우

 

렛츠북에서 출판한 김광현, 곽영기, 김현구, 박선규 공저자의 <CEO 인사이트>는 은행 지점장들이 알려주는 지식과 현장의 경험담이다.

 

이들은 IBK은행에서 지점장으로 10년씩 이상 근무한 경력과 기타로 경영지도사, 핀테크블록체인협회, 가업 승계에 관한 기업가 정신, 기업개선 분야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입행 경력 30년을 앞둔 친구가 있어 지점장 이후의 생활이 궁금하던 차에 이들은 자신들의 경험한 자산을 중소기업인들과 창업을 앞둔 사람에게 전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는 중소기업 경영자 또는 창업자가 알아야 할 지식과 현장

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1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변화된 트렌드와 플랫폼, 마케팅 등에 대해 살펴보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CEO가 가져야 하는 마인드에 관해 서술하였다.

 

2장은 자금 편으로, 사람에 비유하면 혈관의 피가 잘 흘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기업의 현금흐름이 원활하도록 자금조달의 다양한 루트를 제시하고 정책자금 소개와 신청방법, 사업계획서 작성예시를 설명하고 있다.

 

3장은 해외 편이다. 어제 뉴욕 나스닥의 증시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에 곧바로 영향을 미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 만큼 이제 해외개척은 일부 수출기업만의 문제가 아닌 모든 기업에게 필수가 되어 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세계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지식과 경험,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방법 등을 생생하게 담았다.

 

마지막 4장은 기업구조조정전략 편이다. 사람도 살다 보면 힘들고 아플 때가 있듯이 기업도 아플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컨설팅, 가업승계, MA를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워크아웃이나 기업회생절차를 밟아 살아남은 방법을 사례를 통해 소개하였다.

 

 

 

1장 급변하는 세상, CEO 생각에 달렸다

1 플랫폼으로 재편된 세상 읽기

2 매장은 파는 곳이 아니라 사는 곳이다

3 나는 자영업 CEO인가, 기업 CEO인가

4 CEO에게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은 왜 필요한가?

5 재무관리와 CEO

6 CEO가 알아두면 유용한 TIP

 

2장 자금조달, 알아야 성공한다

1 중소기업에게 자본조달(Financing)이란?

2 은행에서 자금을 빌려보자

3 정책자금을 노크해 보자

4 자금을 조달할 곳은 은행만 있는 것이 아니다

5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써 보자

 

3장 외환과 해외시장

1 외환거래의 기본 지식

2 개인 외환거래

3 은행의 해외거래 금융지원

4 무역거래, 이것만은 꼭 조심하자

5 해외시장으로 나가야 한다

6 해외투자 쉽게 시작하기

 

4장 기업구조 조정전략

1 기업의 라이프 사이클

2 회사가 어려워지기 전에 점검이 필요하다

3 기업의 구조조정이란

4 가업승계도 구조조정이다

5 은행의 제도 및 법적으로 하는 구조조정

6 종합적인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회생시키다

 

 

 

 

IBK 중소기업은행이라는 이전의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IBK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자금 대출에 특히 강점을 두고 있다. 기업의 주요 업무가 수신, 여신이라는 점에서 여신 심사와 신용 분석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들은 수많은 중소기업을 방문하고 CEO를 면담하고 나름의 경영개선책을 금융 업무와 더불어 소개한다. 우리나라를 떠받치고 있는 대들보 역할을 하는 것은 중소기업이다. 우리나라 기업체 수의 99%를 차지하고 종사하는 사람은 82%에 달한다.

 

우리나라가 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을 일구는데 중소기업의 역할은 너무도 중요하다. 중소기업의 역량이 중요하지만, 특히 금융업무 외환업무, 기업구조조정에 관해 특정부서를 배치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1장에서는 CEO가 가지는 마음가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렸다고 조언한다. 자신이 자영업형 CEO인지, 기업가형 CEO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자영업자와 기업가를 구분하면서 회계 처리 기준으로 자영업자는 세무회계 위주로, 기업가는 기업회계 위주로 회계를 처리하라고 조언한다.

 

대출이 필요할 경우, 자영업자는 한도를 약정하고 수시로 대출을 일으켰다 갚을 수 있는 마이너스통장대출을 약정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기업 처지에서는 마이너스 통장대출이 불리할 수 있다. 일단 약정금리가 비싸고 비용확정 측면에서 불리하다.

 

일반대출의 경우 자금이 들어오면 대출은 그대로 두고 통장 잔액을 늘어나 자금이 풍부한 기업으로 인식한다. 이럴 경우 일반대출이 유리할 수 있다.

 

결국, 은행에서 대출 심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대출상환능력이다. 이자는 잘 낼 수 있는지, 원금 회수는 가능한지를 가늠해 보는 것이다. 은행으로서는 대출을 신청하는 기업의 부채비율은 동종업계와 비교해 확인하지만, 기업에서는 적정한 부채비율을 유지가 필요하다.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면 은행에서뿐만 아니라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하나로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정책자금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정부가 별도 예산을 편성하여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자금으로써 일반 금융기관의 대출에 비해 유리한 자금이다.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는 융자, 출연, 보험, 보증, 보조금이 있다. 자신의 기업에 해당하는 정책자금을 신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예비창업자인 경우, ‘예비창업 패키지 지원을 받아 볼 만하다. 창업 초기(3년 이내)의 기업에 맞는 정부지원사업에는 초기창업 패키지 지원, K-Global DB-Stars, 혁신분야 창업 패키지 지원이 있다.

 

그 외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털과 사모펀드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어 자신의 기업에 해당하는 금융서비스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기업을 운영하고 무역거래를 시작하고 할 때 처음에는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 어디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등 고민을 하게 된다. 무역거래를 시작할 때 정부와 유관단체의 각종 지원제도를 잘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무역거래에서는 결제방식을 잘 선택해야 하는데 국가 간 대금결제 방법은 크게 신용장(LC)방식, 전신환 송금(TT)방식, 무신용장(DA, DP)방식이 있다.

 

우리나라는 수출기업에 많은 혜택을 주고 있다. 가장 큰 혜택은 수출하는 재화와 용역에 대해 부가가치세 영세율을 적용한다는 점이다.

부가가치세에 대해 영세율이 적용되면 매출세율이 ‘0’이 되므로 수출기업이 부담한 매입세액 전액을 환급받게 된다. 이와 더불어 수출기업에 대한 관세환급제도도 있다.

 

자신의 기업이 무역거래를 앞두고 있다면 무조건 은행과 상의하는 것이 유리하다. 은행은 무역조건, 유의점 등을 확인하며 좋은 방법을 제시하여 준다.

 

 

<CEO 인사이트>는 기업을 운영하는 분이나, 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유용한 조언은 많이 포함하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경영지식이 부족하여 고민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자, 창업자들은 한번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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