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 CEO들의 경영철학 -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다니엘 스미스 지음, 김문주 옮김 / 에쎄이 출판 (SA Publishing Co.)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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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작은 점포가 재벌 기업이 되기까지

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와 그들의 성공 뒤에 숨겨진 마인드 셋을 찾다

 

에쎄이에서 출판하고 다니엘 스미스 지은이, 김문주 옮긴이의 <21세기 최고 CEO들의 경영철학>은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든 CEO들의 성공 비밀을 밝힌다.

저자인 다니엘 스미스는 논픽션 분야의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이 책은 아포리즘(깊은 체험적 진리를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을 사용한 30가지 주제에 맞는 CEO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21세기 최고 CEO들은 우리 생활을 지배하는 기업가들이다. 그들도 시작은 작은 점포, 차고, 한 칸의 사무실에서 시작했다.

 



가장 인상적인 사진 중 하나는 1995년 설립한 아마존의 CEO 제프 베조스가 혼자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모습이다. 26년이 지난 그는 200조 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여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되었고, 그가 운영하는 아마존닷컴은 1800조 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보이고 있고 세계 최고의 기업 중 하나가 되었다.

 

모든 사업은 누군가의 마음속에 품은 아이디어라는 씨앗에서 시작된다. 다시 말해, 모두가 소소하게 시작한다는 것이다. (39, 시작은 미약하게 중)

 

2004년 당시 스무 살의 하버드 대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는 기숙사 방에서 thefacebook.com을 처음 만들었다. 전교생의 절반 정도를 가입시킨 후 그는 그 범위를 점점 넓혀야겠다고 생각했고, 현재는 25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 역시 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차고에서 회사를 탄생시켰다. 그토록 보잘것없이 시작했지만, 급기야는 페이스북을 능가하는 시가총액을 지낸 기업으로 키워냈다.

 

 

최고 CEO들 역시 사업을 하는 동안 시련을 겪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회복력이다. 이는 성공적으로 문제를 극복하고, 불가피하게 직면하는 난관을 뛰어넘으면 더욱 강하고 현명한 사람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었다.

 

오늘날 오프라 윈프리는 방송인이자 배우에서 시작해 광범위한 미디어·연예·기업 왕국을 지배하는 여왕으로 진화하여 세계적인 아이콘이 됐다. (63, 위기를 기회로 중)

 

오프라 윈프리 쇼를 즐겨 시청했던 시절, 그녀가 담담하게 전하는 오프라의 유년시절을 참담했다. 미시시피 시골의 10대 미혼모에게서 태어났고, 극심한 가난에 찌든 유년기를 보냈고, 한편으로 성학대로부터 살아남아야만 했다. 14세의 나이에 임신한 오프라는 조산을 했으며 아이는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그녀는 스스로 삶을 책임지면서 자신이 경험한 좋고 나쁜 경험을 모든 그녀의 발전해 나가는 것에 활용하겠다고 결심했다.

 

우리 앞에 놓인 모든 장애물은 다 의미가 있음을 분명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도전들이 주는 교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이 성공하는 사람과 정체된 사람 간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법입니다.” (64, 오프라 윈프리)

 

CEO가 아닌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며 시련을 맞이할 수 있다. 의도하지 않게 다가오는 위기는 우리를 좌절하게 한다. 이 시기는 우리가 습관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버리고 도약할 기회로 삼아야 한다.

 

 

말은 따라잡고 앞지를 다른 말이 없다면 그리 빨리 달릴 수 없다.”

(79, 오비디우스, 경쟁을 활용하자 중)

 

21세기 미국의 기업 환경에서 경쟁사를 대하는 방식은 경쟁사를 사 버리거나 묻어 버리거나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벌어진 코카콜라 vs. 펩시, 맥도널드 vs. 버거킹, 애플 vs. 마이크로소프트를 떠올린다.

 

이들 중 우리 생활에 가장 강력하게 지배하는 것은 현대의 가장 위대한 라이벌 기업이라 할 수 있는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이다. 두 회사의 CEO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이다.

 

이 경쟁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를 세상에 공개하던 1983, 잡스가 마이크로소프트를 향해 맥의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약탈해 갔다고 비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두 기업은 다양한 분쟁으로 몇 년 동안이나 소송에 매달렸고, 경쟁의식은 두 거물의 막말대결로 확대됐다.

 

하지만 1997년 애플에서 쫓겨난 잡스가 다시 복귀할 때, 마이크로소프트는 15천만 달러가량을 애플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회사가 제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왔다. CEO2007년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 함께 무대에 올라 독설로 점철된 과거를 뒤덮는 화해의 모습을 보여줬다.

 

2011년 잡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게이츠는 그의 집을 방문했고 둘은 몇 시간 동안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이 책에는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최고 CEO들의 경영철학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이렇게 말했다.

 

기업가정신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자기 사업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다. 기업가정신에서는 임기응변에 능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9, 제프 베조스 중)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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