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챔피언(The Champion) 유럽축구 가이드북 2020-2021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아이가 있는 우리 집 티비는 시간이 나면 스포티비 채널이 틀어져 있다.
남자아이라 그런지 운동을 좋아해서 좋아하는 운동이 몇 년 주기로 바뀐다.
초등학교 때는 야구를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농구를 좋아해서 경기장도 자주 다녔다.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축구에 빠지더니 매일 축구 경기를 하고, 축구 게임을 즐기고 바르셀로나 경기장 캄푸누에 가서 메시의 화려한 플레이도 보았다.
경기에 다녀온 후 다음에 꼭 다시 한번 축구 투어를 하고 싶다해서 대학생이 되면 다시 축구 투어를 하자고 약속을 해 어떤 경기장을 가게 될지 고민하던 중에 <더 챔피언(The Champion) 유럽축구 가이드북 2020-2021>은 나의 고민을 덜어주는 안내 책자였다.
평소 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위주로 경기를 시청하는 우리 가족은 책에서 소개하는 팀과 코치, 팀의 주력 선수와 각 선수의 개인 활동에 관한 기록을 보며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렇게 유럽 4대 리그의 모든 정보를 모아놓은 책이 매년 소개되고 있는 줄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다.
당연히 가장 관심사에 있는 선수는 손흥민 선수이고, 홋스퍼 경기장이나 일정에 따라 원정 경기로 확인해서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직관하고 싶다.
작년에 유럽 여행을 다니는 동안,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사람은 당연히 쏘니였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지는 이적생에 대한 정보도 알차게 수록하고, 각 리그의 우승 기록과 팀 코치의 전략, 선수단에 관한 많은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선수들의 정보에도 관심이 갔다.
2000년대 박지성, 2010년대 손흥민 선수와 활약을 이어줄 선수가 누구일지 기대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이강인 선수, 독일 RB 라이프치히의 황희찬 선수, 프라이부르크의 권창훈 선수, 러시아의 FC 루빈 카잔의 황인범 선수, 프랑스 보르도의 황의조 선수의 활약도 기대하게 된다.
2004년 이래로 17년 동안 유럽 축구 가이드북으로서 <더 챔피언(The Champion) 유럽축구 가이드북 2020-2021>은 1년 동안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유럽 축구 팬이라면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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