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처럼 공부하고 나폴레옹처럼 꿈꿔라
조희전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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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처럼 공부하고 나폴레옹처럼 꿈꿔라!

 

뉴스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던 바이든 후보 지지율 격차를 트럼프 대통령이 맹추격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 세상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주목하는 사람은 누가 뭐래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다.

 

이번 선거의 지지율은 지난 대선 때 힐러리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보다 더 미세하다고 하니, 이런 추세가 지속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재선하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2004어프렌티스에 출연할 때부터 나는 그의 사업수완과 미디어를 이용하는 능력이 높다고 생각했다.

 

당시 그의 자서전 <거래의 기술>도 흥미롭게 읽었고, 무엇보다 부동산 디벨롭퍼로 우리 고향에 자신의 브랜드 아파트가 생겼기 때문이다.

 

자신의 브랜드를 빌려주고, 대우건설과 협업을 통해 호화 아파트를 분양한 것이다.

 

그가 보여주는 많은 행보는 나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이었다.

 

지금과 같이 중요한 시기에 조희전 작가님의 <트럼프처럼 공부하고 나폴레옹처럼 꿈꿔라>는 트럼프 대통령에 관해 깔끔하게 정리해준다.

 

저자인 조희전 작가님은 1만 권 이상의 책을 읽은 다독가이자, 트럼프와 나폴레옹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고 열정적인 글쓰기를 통해 매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5시에 일어나 책을 본다고 한다. 그가 주로 읽는 책은 플라톤의 저서들이다. 나는 이 사실을 알았을 때 세 가지에 놀랐다. 새벽에 일어나는 것, 그리고 책을 본다는 것, 그리고 플라톤의 저서를 읽는다는 점이었다. (...)

트럼프는 밤을 이용해서도 독서를 한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독서에 열중하는데, 그가 추천하는 최고의 책은 칼 융의 <무의식의 분석>이라고 한다.

[ 22p~ 23p 승리의 비결은 독서이다 중 ]

 

트럼프 대통령이 와튼스쿨에서 부동산학을 전공한 사실은 잘 알려져있다.

그는 부동산과 관련한 사업으로 부를 만들어낸 사람이다.

자신의 아버지의 명성을 뛰어넘어 이제 뉴욕의 마천루에는 그의 빌딩이 두 손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런 트럼프 대통령의 성공의 이면에는 플라톤과 융의 철학 서적이 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융의 심리학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상대의 수를 읽고, 거래에서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끌어가는 도구가 된 것이다.

 

트럼프의 아버지는 트럼프에게 4단계 성공 공식을 알려 주었다. 그것은 발을 들여놓으라, 일을 처리하라, 일을 적절히 처리하라, 발을 빼라.’이다.”

[ 37p 아버지의 4단계 성공 공식 중 ]

 

발을 들여놓으라는 의미는 목표를 가지고, 시작하라는 의미이다.

일을 처리하라는 것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가운데 일어나는 문제를 예상하고 일을 처리하라는 뜻이다.

 

그는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인내심을 가지고 상황을 바꾸어 오늘날의 성공을 이루었다.

어프렌티스로 전국적인 이미지를 만들고, 아무도 해내지 못할 거라 여겼던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20여 명의 후보자를 압도해서 후보자로 지명되어, 힐러리 민주당 후보와의 대선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다.

 

이번 책에서는 그가 성공하는 비결은 트럼프의 공부, 즉 독서에 많은 부분이 기인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한다.

 

 

현대 역사에서 유럽을 통일한 나폴레옹에 관해 알아보자.

 

이어령 씨는 말한다. 천재란 다른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책을 읽는 사람이 천재가 된다고 말한다. 어린아이가 그런 어려운 책을 읽을 수 있을까. 놀랍게도 그것은 가능하다고 한다. 책을 읽다가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어린아이는 그 부분을 상상력으로 채운다. 그 결과 지식뿐만 아니라 상상력이 폭넓게 발전되는 것이다. 나폴레옹 역시 어린 시절 독서의 효과를 보았던 것 같다.

[ 99p 나폴레옹의 어린 시절 중 ]

 

나폴레옹이 태어난 코르시카는 프랑스의 본토에 있지 않고,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섬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다.

이탈리아 제노바 공국에 속해 있던 코르시카섬이 프랑스에 귀속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폴레옹이 태어난 것이다.

 

그의 꿈은 고향 코르시카의 독립을 위해 힘쓰겠다는 것이다.

변방 출신의 나폴레옹에게도 어린 시절 익힌 독서 습관은 그가 장교가 되어 사병을 이끌 때 밑바탕이 된다.

 

임관 초기 사병들의 마음을 얻지 못한 나폴레옹은 차츰 연설과 리더십에 기술을 발휘해서 병사들의 마음을 차지한다.

 

그는 전투가 이루어지는 곳에도 나귀에다 자신이 읽은 책을 수레로 가지고 이동한 사실은 유명하다.

 

사람들의 언어 실력은 그가 사용하는 어휘에 달려있고, 자신이 아는 어휘는 그가 읽은 독서를 통해서 향상되는 것이다.

 

그는 무엇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마음으로부터 깨달았던 것 같다. 사람이 책보다도 사람이 돈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던 것이다. 그렇게 병사들은 나폴레옹에게 충성했고, 나폴레옹은 여러 사람을 거느리는 황제가 될 수 있었다.

[ 138p 나폴레옹의 변화 비법 중 ]

 

성공의 마지막 단계는 역시 사람이다. 그는 사람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침내 지도자로 부상하는 것이다.

이 책은 트럼프와 나폴레옹의 특징을 잘 요약해서 필요한 부분을 설명한다.

그들의 평전의 요약 정리한 부분이 필요한 사람은 이 책을 통해 필요를 충족할 수 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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