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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 - 스타트업의 파트너, 모험 자본주의의 주역
권오상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0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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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의 파트너, 모험 자본주의의 주역
오늘 소개할 책은 권오상 대표님이 집필하고 클라우드나인에서 출판한 <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이다.
저자인 권오상 대표는 기계공학 박사학위 소지자로 금융업계에 오랜 기간 종사했다.
이후 차의과대학교,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벤처캐피털 회사 프라이머사제파트너스의 공동창업자이자 공동대표이다.
이 책 <혁신의 후원자 벤처캐피털>의 저자의 경력과 인문학적 소양, 공학적 지식이 총망라한 책이다.
벤처캐피털이라고 하면 실리콘밸리를 일으킨 장작이라고 생각한다.
스타트업은 벤처캐피털의 자본을 가장 선호한다.
파트너십을 가지고 장기적으로 자금을 운용하는 벤처캐피털은 은행이나 자산운용사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경지에 도달한 사람은 설명을 쉽게 할 수 있다고 했던가?
저자가 전달하는 설명은 우리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재를 가져와 쉽게 설명한다.
벤처캐피털의 투자성과는 확률이 아니라 회수현금배수가 좌우한다.
회수현금배수는 투자한 돈이 몇 배의 현금으로 회수되었나를 나타내는 말로 1억을 투자해 100억 원을 회수했다고 하면 회수현금배수는 100이다.
실리콘밸리의 벤처캐피털은 ‘포모Fear Of Missing Out’ 즉 자신만 소외되는 게 아닐까 두려워한다.
저자는 벤처캐피털이 무엇인가? 라는 장을 통해 닫힌 사회와 열린 사회의 비교를 통해 스타트업이 나타나는 사회에서는 자금원이 되는 벤처캐피털이 필요함을 설명한다.
벤처캐피털의 역사에서는 과거 무역선과 포경선대, 중세 아랍의 키라드가 벤처라는 의미의 투자형태를 보였음을 보여준다.
진정으로 오늘날의 벤처캐피털을 만들어내고 전 세계에 퍼트린 것은 미국이다.
세계 최초의 벤처캐피털인 아메리칸리서치앤드디벨롭먼트에 이어 세궤이아캐피털을 중심으로 하는 빅4의 출현이다.
세쿼이아는 애플, 오라클, 시스코, 야후, 유투브,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에 투자했다.
투자한 회사의 면면을 살펴보면 오늘날 우리 사회를 선도하고 있는 회사들이 즐비하다.
세쿼이아 캐피털의 경우는 지극히 이례적이다.
통상의 벤처캐피털이 투자회수의 성공확률은 보면 그 수치는 놀랄 만큼 저조하다.
그런데도 투자한 일부의 스타트업은 100배 이상의 수익을 가져다주기에 벤처캐피털은 투자를 지속한다.
저자는 벤처캐피털이 다른 투자자본과 다른 점을 설명하고, 실재 벤처캐피털이 스타트업과 투자 및 계약을 진행하는 방식을 소개한다.
요즘은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이 예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모든 것을 자기 자본으로 시작하면 물론 가장 좋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올바른 투자 파트너를 만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타트업에 있어서는 벤처캐피털이 가장 뚜렷한 대안이 된다.
대한민국이 미래의 주역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우수한 스타트업이 많이 생겨나는 것이다.
스타트업은 숨은 파트너인 벤처캐피털의 도움이 절실하다.
이 책은 벤처캐피털에 관한 많은 것은 알려주기에 투자자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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