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 - 혁명군과 함께 새로운 경제 세계로 진군하라
안동수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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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군과 함께 새로운 경제세계로 진군하라!!

 

오늘 소개할 책은 북스타에서 출판한 기태현, 김형중, 김호진, 리재학, 박항준, 신용우, 안동수, 양해진, 이서령, 채경채 공저자의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휴대폰 인류인 우리가 앞으로 경제생활에서 사용하게 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환경을 통해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 혁명으로 가게 되는 이야기이다.

 

디파이(Decentralized Finance)는 탈중앙화된 금융 시스템을 뜻하고, 정부나 기업 등 중앙기관의 통제 없이 인터넷 연결만 가능하면 블록체인 기술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16세기 스페인의 한 신부가 남미 원주민에게 받아 온 이것은 유럽인들을 질색하게 하는데, “성경에서도 본 적이 없는 흉물스러운 물건이군! 악마의 열매가 틀림없어!”라며 두려워했다.

 

두려움이 커지자 프랑스 의회는 이것은 나병을 일으키므로 재배하는 것을 금한다.”고 판결한다.

 

200년 후 프랑스 학자는 파티를 열어 사람들을 향해, “여러분이 먹었던 요리는 모두 이것으로 만들어졌고!”라고 외친다.

 

이 식물은 영양이 부족했던 유럽에 꼭 필요했던 감자였다.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데 200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용기 있는 학자가 아니었더라면 감자는 식용작물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요즘 우리 사회에서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이 뜨거운 감자로 여겨진다.

 

 

분명한 사실은 앞으로 미래세대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의 사용은 기정사실로 나타난다는 점이다.

 

가상화폐는 컴퓨터 등에 정보 형태로 남아 실물 없이 사이버 상으로만 거래되는 전자화폐의 일종이다.

 

가상화폐는 최근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는 화폐라는 의미로 암호화폐라고 부르며 정부는 가상통화라 부른다.

 

암호화폐는 각국 정부나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와 달리 고안한 사람이 정한 규칙에 따라 가치가 매겨진다.

 

정부나 중앙은행에서 거래 내역을 관리하지 않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유통되기 때문에 정부가 가치나 지급을 보장하지 않는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분산형 시스템 방식으로 처리된다.

 

분산형 시스템에 참여하는 사람을 채굴자라고 하며, 이들은 블록체인 처리의 보상으로 코인 형태의 수수료를 받는다.

 

한국의 암호화폐 즉 가상화폐 거래소는 혹독한 봄을 보내고 있다.

관련 규제 개선은 더디고, 블록체인 기업의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있다.

 

2018년 거래량 기준 세계 1~2위를 다퉜던 업비트와 빗썸이 30위 권 밖으로 밀려나게 된 것은 우리사회가 사막지대로 여겨지며 우수한 인재와 외국계 개발회사가 해외로 유출되는 원인이 되고 있다.

 

Ⓒ thought catalog 출처 unsplash


비트코인의 역사는 2008년에 발표된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구현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다.

 

거래할 때 은행을 거치지 않으며(탈중앙화), 그 거래 내역을 누구나 볼 수 있지만(투명성), 누가 누구와 거래했는지 알기 어렵고(익명성), 거래 내역을 변조할 수 없게 만들었다(무결성).

 

토큰 이코노미는 원래 심리학에서 보상을 통해 행동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뜻하지만,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광범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위의 경제 구조 전체를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목적이 탈중앙화된 화폐를 발행하는 것이라면, 이더리움의 목적은 탈중앙화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크게 구현하는 것이다.

 

 

기존의 화폐전쟁이 기축통화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었다면, 다가올 화폐전쟁은 종이화폐경제와 토큰경제 간의 영역 다툼을 의미한다.

 

저자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자산의 발명은 인류 역사상 가장 큰 기술 도약 중 하나로 평가한다.

 

우리 일반인들이 암호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파이코인(Pi)는 일상적인 사람들을 위한 최초의 디지털 통화이고, 현재는 거래가 되지 않기에 0원의 가치를 가진다.

 

20202월 기준,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32개 언어로 350만 명이 네트워크로 참가하고 회원이 10억 명이 되면 종료가 될 예정이다.

 

다시 말해 파이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채굴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와 같은 감가상각이 이루어지는 자산을 구입하면 사는 즉시 자산 가치는 구입하는 순간 하락이 시작되지만, 파이코인과 같은 암호자산은 보유하는 순간 후일 유용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이 책의 공저자들은 우리나라 블록체인, 암호화폐, 법학, 경제학, 금융, 회계학등 각계 전문가들로서 그들의 관점에 따른 다양한 정보를 소개한다.

 

<휴대폰 인류의 블록체인 디파이 혁명>은 한국의 최고 전문가들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의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하는 관련 내용을 소개하는 도서로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독서라 할 만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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