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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의 신 - 1등 영업고수의 영업비법
권태호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0년 5월
평점 :
1등 영업고수의 영업비법!
슬로디미디어에서 출판한 권태호 코치가 전하는 <영업의 신>은 베테랑 영업인의 비법을 전하고 있다.
대학 4학년생 각종 자격증 26개, 응모해 당선된 공모전 11개.
각종 기업체와 기관 후원을 이용해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졸업하기도 전에 한국리더십센터 인턴에 합격했다는 그의 신문 기사는 권태호 코치의 적극성, 열정을 잘 보여준다.
영업에 대한 자부심과 명확한 목표는 기아 자동차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최한 ‘기아 글로벌 워크 캠프’에 선발되어, 기아 자동차 본사 마케팅 임직원에게 본사 마케팅팀의 입사를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절한다.
마케팅의 기본은 영업이라는 그의 믿음 때문이다.
그는 제약회사에서 우수한 영업 실적과 IT 기업의 영업 팀장으로 승승장구한다.
제약 영업을 하는 동안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CS 강의를 해줘서 병원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나중에는 다른 병원 구매 담당자로부터 방문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통상의 제약 영업을 하는 처지에서 병원의 이런 요청은 상당히 이례적이기에 그가 고객이 원하는 바를 만족하게 하려 얼마나 노력을 기울였는지 잘 알 수 있다.
후일 저자는 영업에 관한 그만의 비법을 책으로 출판하여 영업 코치로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영업의 비밀은 사람을 열심히 만나고, 그들의 말을 경청하고, 제품을 판매한다는 마음보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게 만드는 것이라 한다.
영업한다고 하면 어떻게 시작할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지레 겁먹고 두려워할 수 있지만, 결국 영업을 사람을 만나고 그와 소통하고, 사람에게 배우는 일이다.
생활을 하다 보면 영업을 해야 하는 일이 생각보다 많다는 걸 느낀다.
저자는 출판기념회를 열기 위한 장소를 섭외하는 과정에서 신규 레스토랑 전체를 대여하려 한다.
그는 레스토랑의 홍보를 약속하고, 대관료를 할인받는다.
이 과정은 양측 모두 원하는 결과를 이루게 한다.
이것이 바로 영업의 본질이다.
영업은 결국 양측의 만족을 위한 접점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권태호 코치의 이야기를 듣는 동안, 참 열심히 생활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나아가는 모습을 보며 배우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은 영업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성공한 선배의 가르침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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