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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리더를 생각하다 - 위기를 뛰어넘는 리더의 11가지 원칙
존 C. 맥스웰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5월
평점 :
존 맥스웰!
그의 이름만으로 리더십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
오늘 소개할 책은 비즈니스북스에서 출판하고, 존 맥스웰이 집필한 이한이 역자의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이다.
존 맥스웰 대표는 지난 40년 동안 전 세계 600만 명의 지도자를 훈련시킨 리더십의 대가로 잘 알려진 한마디로 ‘리더의 리더‘ 라고 알려진 분이다.
스티븐 코비와 더불어 리더십 분야에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이고, 전작인 <사람은 무엇으로 성장하는가>, <리더쉽 불변의 법칙>은 그야말로 엄청난 판매고를 자랑한 책이다.
리더십의 부재로 곤란을 겪었던 과테말라, 파라과이에서 정부의 추천으로 그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수많은 리더를 배출한 결과, 두 나라는 국가 전체의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고 하니 그의 역량이 놀라울 정도다.
이번 <다시 리더를 생각하다>는 급변하고 있는 현재 정세와 관련해서 그는 다시금 리더를 생각하며 글을 남긴다.
그가 이제껏 자신의 삶은 돌아보며 느낀 리더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을 11가지 원칙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목회 생활을 오랜 시간인 35년 이상 한 걸로 유명한 저자는 자신이 처음 부임한 작은 지역에서 사람을 이끄는 사람들의 특징을 발견하고, 그와 같은 리더쉽은 어떻게 타인과의 관계에서 작용하는지 관찰한다.
우리 모두는 어느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회사나 어떤 조직의 지속적인 리더가 아니더라도 일시적인 상황에 리더가 되어야 하는 순간을 맞이해야 하는 것이다.
존 맥스웰 대표가 강조하는 리더는 타인과 함께 앞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내가 무엇을 배웠으며 앞으로 무엇을 배울 것인지 강조한다.
위대한 야구 선수 베이브 루스는 이런 말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어제의 홈런은 오늘의 경기를 우승하게 해 주지는 않는다.” -21p
현재와 같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는 내가 배웠던 교육과 기술의 유효기간이 더욱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배운 내용은 잊고 새롭게 다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오늘을 살아야 하지만, 생각은 내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리더는 혼자서 정상에 오르지 않는다.
정상에 홀로 오른 사람은 외롭지만, 누군가가 같이 오른 사람은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첼리스트 장한나 님이 독주자에서 지휘자의 역할을 하며 다른 연주자들의 화음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다른 연주자들을 조율하며 음악을 전달한 것은 리더의 역할을 잘 보여준다.
저자는 목표 달성보다 성장 자체를 중시하라고 강조한다.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는 것은 멋지지만, 내가 경험하고 성장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
목표는 개가 더 ‘잘할 수 있게’ 해 준다. 하지만 성장은 나를 더 ‘나아지게’ 해 준다. 성장 경험은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한 것보다 훨씬 더 큰 만족감을 안겨 주었다. -63p
그는 목표로 한 교회의 성장을 이루고, 다른 리더들로부터 어떻게 교회를 성장시켰는지 물어오는 것을 알려주는 과정에서 리더십 강사로서 일을 시작하고, 트레이너이자 강연자로서 다른 사람들을 교육하고 이를 발전시켜왔던 것이다.
리더십의 대가로 잘 알려진 그답게 리더가 가져야 할 11가지 원칙에 맞춰 ‘리더시프트’를 강조한다.
이 원칙은 모두가 독자에게 맞을 수는 없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가장 쉽게 받아들이고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것부터 하나씩 받아들여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면 우리는 오늘과는 다른 내일의 리더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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