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차 교과서>는 이와세 다이스케라는 성공한 비즈니스맨이 신입사원들에게 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저자의 경력을 보면 일본의 대학교 4학년생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경영자’이자 신입사원들이 가장 존경하는 ‘멘토’라 한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경영자, CEO가 누군지 검색해보니 최근 10년 내에는 검색되는 인물이 없다.
박경철 원장과 안철수 대표가 청년들의 멘토로 활약했던 기억이 나는데, 우리도 존경하는 경영자들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며 이 책의 저자에게 다시 주목하자.
저자는 1976년 사이타마 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법합부 재학 중 사업고시에 합격, 보스턴컨설팅 그룹을 거쳐 하버드 경영대학원으로 유학한다.
상위 5퍼센트의 성적 우수자에게 수여되는 ‘베이커 장학생 Baker Scholars’를 받고 MBA를 취득한다.
귀국 후, 인터넷 생명보험회사 라이브넷생명을 설립 작업에 참여해 현재는 부사장을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한다.
현재는 AIA 그룹의 본사경영회의 멤버라 한다.
경력에서 보다시피 치열하게 공부하고 일본 제일의 대학인 도쿄대학교 법학부에서 재학중 사법고시를 합격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법조인의 길을 가는 대신 회사로 바로 가기로 결심한다.
그가 소중히 여기는 가치는 누구와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생명보험회사에서의 경력이 많기 때문에 업계의 특성상, 잘은 모르지만(?) 많은 보고서를 만들어야 하고, 업무 회의도 자주할 것이다.
바로 이 지점에서 저자는 신입 직원들에게 어떻게 하면 회사가 원하는 효율적인 사원이 되는지, 원하는 보고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만들어낼 수 있는지 방법을 전한다.
또한 기본에 충실한 것이 중요하기에 정확한 출퇴근과 아침에 출근할 때의 밝은 인사를 강조한다.
고객과의 연락은 메일과 전화를 동시에 해서 혹시 메일을 보지 않았을 경우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고객과의 전화를 자주해서 관계를 발전시키라고 전한다.
이 책은 신입사원과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기억할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
엄청난 판매 부수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를 알 것 같다.
직장인으로 영어와 경제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해서 아웃풋을 만들어 가라고 전한다.
회사에서 하는 업무는 미지의 분야에 대한 도전을 하는 행위이다.
업무를 자기 속에서 체득하였을 경우, 사회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가 왔을 경우, 그것을 잡아 더 큰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