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 - 수도권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핀셋처럼 짚어내는 프리미엄 투자 가이드북 10년 후, 이곳은
이승훈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평소에 부동산 유투브의 이승훈부동산연구소를 시청해본 사람이라면 부동산에 관한 최신 소식에 관한 친절한 설명을 하는 이승훈 소장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근래 가장 놀라운 부동산 소식은 강남의 부동산 중 아파트 가격이 3억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이었다.

 

특정되는 아파트 인근의 부동산 중개사무소로 전화를 걸면 그런 급매물은 없다는 말을 들을 가능성이 높다.

 

3억이 하락하였다고 하지만 34평 기준으로 28~29억 하는 가격이 25억 정도로 내렸다고 호들갑이 벌어지는 상황이다.

 

강남 아파트에 진입하다는 의미는 그만큼 대단하다.

평당 가격이 8,000만원을 호가하는 단지가 나온다하고, 심지어 평당 1억원 시대가 곧 다가온다고 한다.

 

요즘의 부동산 시장에 30대 진입이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상황이라고 하는데, 이들도 서울 시장에 바로 진입하길 기대하지만 투자금액으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평소 서울 투자를 강조한 전문가가 경기도에 대해 책을 쓰는 것에 대해 이승훈 소장은 다음과 같이 전한다.

 

서울은 당연히 더 오릅니다. 그러니 서울에 투자하는 것은 여전히 추천해요. , 투자금액이 너무 높아서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진입하기 힘든 상황이 돼버렸어요. 아무리 좋은 상품도 그림의 떡이라면 의미가 없지요. 그래서 현실적인 투자금으로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역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서울에 대안으로 앞으로 눈여겨 봐야할 곳은 서울을 둘러싼 곳, 바로 서울 바깥에 있다.

 

그런 점에서 <10년 후, 이곳은 제2의 판교가 된다>는 수도권 부동산에 대한 가치를 하나하나 이승훈 소장이 옆에서 알려주는 투자 가이드북이다.

 

전문가와 함께 임장(현장답사)을 나가면 그의 말을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수첩에 메모를 하고 모든 내용을 기억하려 한다.

 

우리는 영상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는데, 부동산은 상세한 정보를 분석해야 한다.

다른 투자 상품과는 다르게 부동산은 수천만 원에서 수십억 원의 단위를 다루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회복이 불가능한 수준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정보의 결과물이고 하나부터 열까지 수도권에서 앞으로 유망한 지역을 알려준다.

 

 

 

먼저 판교는 어떻게 경기도 부동산 투자의 상징이 되었는지 알아보면, 우리는 다음에 판교를 대체할 장소를 찾는 힌트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조건들은 서울로의 접근성, 교통 편의성, 자족 기능을 가지는지 여부이다.

 

우리나라의 경제중심지는 서울이다. 대기업의 2/3이 서울에 위치하고 서울 거주자들이 관심을 가지는 곳이 중요하다.

 

교통이 좋으면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기도의 GTX에 사람들이 열광하고 기대를 가지는 이유이다.

 

 

저자는 위례를 포함한 7곳을 앞으로 10년 후, 2의 판교가 될거라 예상하고, 고덕국제신도시를 포함한 10곳을 높은 잠재력을 가진 곳들로 주목한다.

 

그중 한곳인 위례신도시의 설명을 참고해보자.

 

위례는 행정구역상 서울과 경기의 혼합 지역이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도 성남시, 하남시의 경계에 조성된 곳으로, 뛰어난 강남 접근성을 무기로 큰 관심을 받는다.

 

남위례 쪽은 거의 대부분 완공되어 입주를 마쳤고, 북위례는 2021~2022년경 입주를 할 예정이다.

 

위례에 대한 평가는 비교적 우호적이지만 교통에 대해 별로라는 지적하는 전문가도 있다.

 

그러나 교통은 개선된다. 서울과 근교거리라 자가교통이 좋으며, 위례-신사선을 비롯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 가격은 상승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북위례는 한창 분양과 공사중이다. 북위례는 공공택지이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그 의미는 토지원가+표준 건축비+적정 이윤정도로 구성되어 주위 시세와는 무관하게 분양 가격이 책정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힐스테이트 북위례(20215, 1078세대)는 평당 1830만 원대의 분양가가 책정되었는데, 이는 남위례의 현재 평당 시세가 평당 4000만 원 수준임을 생각하면 턱없이 못 미치는 절반 가격의 분양가이다.

 

앞으로 북위례의 새 아파트들이 분양을 마치면 북위례와 남위례는 서로의 장점으로 시세를 서로 끌고 갈 것이다.

 

위신선을 포함한 교통이 개선되고, 신규입주자들이 증가하면 학군도 좋아진다.

우리는 지금이라도 이런 지역의 좋은 전망에 주목해야 한다.

 

수도권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반에 걸친 친절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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