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행복 수업 - 왜 세계 최고 지성들은 행복 수업을 듣는가
유키 소노마 지음, 정은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부, 명예 같은 밖으로 드러나는 물질적 지표가 아닌 행복이라는 우리 내면에 있는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가는 현대인들이 많다.


  하지만 <하버드 행복수업>에서도 알 수 있듯 우리 중 대다수가 행복에 대한 통념이랄까 깊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 비교적 젊은 20대의 취준생이나 30대의, 그리고 40대의 직장인들을 보면 현재의 희생을 발판삼아 조금만 더 참아내서 곧 다가올 취업, 승진, 성공의 결실의 열매를 얻고자 현재의 희생을 무릅쓰고 인내한다.
이것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그렇게도 기대하고 원하던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라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사실이다.


  <하버드 행복수업>에서도 언급하지만 행복은 성공을 위해 우리 삶과 시간을 희생시키지 않는다는 분명한 사실이 있다. 또 이것을 달리 말하면 행복은 성공의 결과가 아닌 성공의 원인이라는 것이고, 결국 앞서 말했듯 우리 중 대다수는 '행복의 덫'이라는 말처럼 엉뚱한 곳에서 우리가 그렇게도 추구하는 행복을 찾으려고 행동하는 어리석은 경향을 보인다는 사실이다.


  하버드대학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성공을 보장하는 곳으로 여긴다. 그렇지만 자칫 물질적 부, 고귀한 명예, 개인적인 행복 등을 얻기 쉽다고 자칫 잘못 생각해서 사회적 성공에서 일탈하는 사례도 많다. 그래서 하버드대학에서는 행복을 진정 성취하는 길에 대해 다양한 연구를 통해 강의하기까지 한다.


  행복을 찾는데 기존식으로는 실패했거나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인생에서 행복이 갖는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해고자 한다면 <하버드 행복수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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