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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해줄까요 - 닥터 호르헤의 이야기 심리치료
호르헤 부카이 지음, 김지현 옮김 / 천문장 / 2017년 5월
평점 :
'이야기 심리치료'라는 탁월한 방식으로 데미안이라는 환자를 치료해가는 호르헤 부카이란 심리치료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 <이야기해줄까요>이다. 이 이야기는 환자가 아닌 일반인이 듣더라도 그 의미가 전하는 바가 적지않을텐데 실제 데미안과 같은 심리적 문제를 겪는 독자라면 의미있게 다가갔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게 하는 책이다.
책을 간단히 소개하면 데미안이라는 미혼의 젊은 남성 환자와 호르헤라는 심리치료사 간의 '(이야기 방식의) 진료상 대화'와 진료의 중심이 되는 '이야기'가 어우러진 50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정신적, 심리적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환자 뿐만 아니라 보통 일반인도 정신적 스트레스로 심리적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이 적지 않다. 남들에게 밝히는 것이 꺼려져서, 이로 인해 부당한 처우를 받게 될까봐 간단한 진료조차 피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마음의 문제는 대부분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진료를 통해 조기에 집중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금방 회복될 수가 있다.
이 책 <이야기해줄까요>는 평범한 현대인이라면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증상들이 등장하고 있는 것 같다. 누구라도 읽으며 공감할 수 있다. 이야기 자체도 맥락적으로 적절하고 번뜩 독자를 일깨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