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공원을 가다 - How wild nature is_대자연을 만나는 최고의 여행
중앙일보 week & 레저팀 엮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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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국립공원은 규모가 거대하고, 자연 풍광을 온전히 보존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들은 것 같다. 주로 미국 서부에 집중되었다는 사실도. (미국 서부는 자연, 동부는 도시는 미국인의 일종의 공식)  사막, 협곡, 숲과 산, 섬 등 다양한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다.

  국립공원은 미국에서 제일 먼저 제도화되었다. 제도화의 의의는 인간이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에 관한 최초의 고민이자 최선의 아이디어라는 점이다.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시작해 요세미티 국립공원, 우리에게 익숙한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등 59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국립공원이 있기 전 캘리포니아주州에서 의결해 요세미티가 최초의 주립공원이 되었는데 이후 연방차원에서 주州 법률을 격상하면서 국립공원이 제도화 되었다. 그 결과 옐로스톤이 미국 최초(세계 최초)의 국립공원이라 불리게 된다.                                     - 6p

 


  미국을 공원公園의 나라라고 한다. (영국은 정원庭源의 나라) 영국은 귀족사회(왕권이 의회 및 제도적으로 제한)라 할 수 있어서 개인 정원을 가꾸는 문화가 발달했다. 반면에 미국은 주체할 수 없을 정도의 드넓은 땅덩이를 소유했다. 그 드 넓은 영토에 숨어 있는 자연의 가치를 알게 된 미국인은 대자연을 보존하면서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후 59개 국립공원, 미국 전역에 수천 개의 주립공원과 국유림, 국립기념물로 공원 개념의 국유지가 전체 영토의 14%에 달한다.                                                                                  - 64p

 

  미국 국립공원은 미국이 세계의 다양한 기후,지질,지형을 가진 나라인 만큼 생태적 다양성의 끝이 다 밝혀지지 않아 여전히 신비하고 미지의 자연이다. 여행 또한 <미국 국립공원을 가다>에서 포괄한 가이드를 비교적 앞 머리 부분에 제시하고 있지만 여행자의 자유와 날 것 그대로 자연, 단장된 인공물 사이의 조화를 구경하는 와중에도 교통, 숙박여건부터 시작해 자연재해,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앞서 말한 자유에 전적으로 수반하는 책임(관광계획부터 위생, 안전에 이르는 여행 전반에 대해)을 짊어지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

 


  <미국 국립공원을 가다>에 수록한 국립공원은 20곳 이다. 이중 생각나는 몇 곳에 바쳐지 헌사 또는 특징을 기록해 본다.
- 옐로스톤 국립공원 : "야생동물, 간헐천, 웅장한 산, 강과 호수, 이 모든 게 사진 한 장에 담기는 곳은 옐로스톤뿐이다." 미국 이전의 아메리카대륙 그 태고의 땅이 품은 대자연 자체다.

- 요세미티 국리공원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미국 국립공원이라는 속설. 기암괴석과 높은 봉우리가 우리와 친숙하기 때문.

​- 그랜드 캐니언 국립공원 : 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으로 추천하는 거대한 협곡
- 올림픽 국립공원 : 전 세계에 세 개 밖에 없다는 '온대 우림'이 소재, 100m 나무, 1m 이끼가 서식

 


  미국이 생기기 이전 모피무역, 사냥 활성화(이 시대를 배경으로한 영화로 <레버넌트>가 있다)로 오늘날 미국 서부지역이 관심집중대상이 되었는데, 이 사실뿐만 아니라 간헐천, 신비한 자연으로 필라델피아주州(미 서부) 지역신문에 게재될 만큼 이슈가 되었다. 그 후 연방차원에서 논의되었다.

 


  <미국 국립공원을 가다>는 중앙일보 레저팀의 여정과 동선을 따라 스케일, 장관과 탄성이 터져나오는 경관을 카메라에 담고는 리얼과 직접 체험탐방의 원칙이라는 여행자의 본분과 자세로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 보따리를 무기로 구성지게 풀어낸다.

 


  오늘날 같은 세계화 시대에 여유와 휴식의 시간이 마련된다면 보다 높은 차원에서 미국 국립공원을 호기롭게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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