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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축세계사 - 5000년 인류 역사의 핵심을 36장의 지도로 읽는다
크리스토퍼 라셀레스 지음, 박홍경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6년 4월
평점 :
<압축세계사>의 특징은 비교적 간결한 기술과 함께
제시한 핵심지도 36장이다.
주류의 시각에서 쓰여졌다. 책을 보면 시대구분에 따라 장을 나누었고 그 장 속에
소제목으로 세계사적으로 중요성을 가진 중대 사건들이 나열되어 있다. 이 소제목 위주로 머릿 속에 정리를 한다면 기존 세계사 지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자기가 미흡했다고 여기는 시기를 빈약함을 보충하거나 세계사의 흐름(맥)을 중요 분기점마다 끊기지 않게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저자가 <압축세계사> 책을 만들면서 그 자신이 스스로 책의 발간 필요성을 크게 느꼈다고 하는데, 기존의 암기식 세계사 공부로부터 시작해 단편적 지식수준으로 세계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고 자포자기한
이들에게 역사의 변곡점을 연구한 저자(크리스토퍼 라셀레스)는 비교적
적은 분량으로 세계사를 개괄하게 함으로서 상기 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되찾아
주었다고 현지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에 따르면 철저하게 압축하고 단순한 선형구조로 5,000년 인류 역사의 큰 흐름을 따라잡으려는 대담한 기획
하에 쓰였다고 한다. 이는 오늘날 대중의 인문, 역사에 지적 욕구와 선호를 부응했다고 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압축세계사>는 초~중 초반 시기에 세계사를 쉽게
다루는 책을 읽어본 이들에게는 좀 더 쉽게 다가올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 역자의 추천 도서가 있는데 이 또한 <압축세계사>와
함께 하기에 좋은 책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