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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데미안 탁상달력 - 나 자신에게 이르려고 걸었던 발자취들 2021 데미안 달력
미르북컴퍼니 편집부 지음 / 북엔(BOOK&_)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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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헤르만 헤세.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유명하지만 그림실력도 뛰어났던걸 아셨나요?
저는 이 달력을 접하고 정말 놀랐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재능을 몰빵 받으셨을까요^^;;
하지만 그 재능 덕분에 저도 눈과 마음도 양식을 쌓게 되니 저에게도 다행인 것 같아요~ㅎㅎㅎ

그의 그림과 소설 데미안 속 글귀들을 담은 2021년을 함께할 캘린더예요~
데미안 정말 감명 깊게 읽었는데 이렇게 그림과 함께 발췌된 문구들을 보니 느낌도 새롭고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하고, 책도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싶어 지더라구요.

이렇게 글귀는 말 할 것도 없고, 그림도 아름다워서 한장 한장 달력을 넘기는게 아까워서 2021년 매달이 가는 것이 아쉬우면서, 다음 그림과 문구가 기대 돼서, 한편으로는 또 그 다음 달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느끼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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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국민의 영어 말문을 트게 해 준 획기적인 커리큘럼, 최신개정판 시원스쿨 기초 영어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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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시원스쿨 스테디 셀러의 개정판 입니다~

회화 문장 벽돌을 차곡차곡 쌓는 듯한 구성이 좋았습니다.
정말 짧지만 입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는 영어에 쉽게 접근 할 수 있기 해주었고, 하다보면 어라? 나도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 공부에 더 흥미를 얻게 되는 것 같아요!
왕초보들의 best질문 항목도 유용했어요..!
평소 이런건 나만 모를 것 같다는 생각에 궁금해도 선뜻 묻지 못했던 질문들이 신기하게 모여있더라구요.

10년도 넘게 새해 목표는 늘 영어회화..

회사에서도 외국인 직원이랑 단 둘이서만 엘리베이터를 타게되는 순간이 제일 어색했고요
직무상 문서나 레터는 자주 작성했지만, 회화는 다르더라구요...
회화가 필요한 순간에서도 늘 필담만 하던 눈물겨운 시절들 ㅜㅜ

꾸준히 공부해서 내년 이맘때 쯤엔 제가 전허고픈 의사도 어느정도 말로 서통하고, 저희집 아이와도 소소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게 되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출판사에서 교재를 제공받아 직접 학습하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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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엄마를 위한 기적의 영어 육아 - 일찍 시작할수록 빨리 영어가 터진다
이성원 지음 / 길벗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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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학습서가 아니라 "영어육아서"입니다.
영어가 유창하지 않은 그야말로 보통부모가 어떻게 아이의 흥미를 잃게 하지 않고 영어 학습이 아닌 영어 육아를 할 수 있는지를 담은 책 입니다.

그야말로 최신 플랫폼 자료 활용을 담은 최신 엄마표영어 육아 책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영어 그림책과 독서의 중요성 역시 당연히 강조 합니다. 이 부분의 상세한 설명도 놓치지 않고 있지만, 미디어와 플랫폼 자료적인 측면에서는 정말 최고로 최신이 아닌가 싶어요^^

유튜브나, 넷플릭스 같은 최신 플랫폼 자료들은 정말 처음 보는 것도 많았구요, 그동안 유명하거나 고전적인 영상을 많이 활용했어서 새로운 것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넷플릭스 리뷰도 아주 도움이 되었습니다. 매번 넷플릭스 메인에서 머무는 시간이 너무 많았고 자료가 워낙 방대해서 고르기에 바빴는데요, 작가님이 리뷰하주시고 추천해주신 것들 찾아보니 아주 좋아요^^
이제...제가 넷플릭스 메인 화면에 머무르는 시간도 좀 줄일 수 있을 것 같고요ㅎㅎ

이 책을 읽고 나니 다시 한 번 의욕이 샘솟는 것을 느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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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서 교수의 이야기 동양 신화 1 - 동양의 마음과 상상력 읽기, 중국편
정재서 지음 / 황금부엉이 / 200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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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책의 들어가는 말에서 바야흐로 신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으며 서양의 신화에 등장하는 신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그 반면 그들의 반대편 한쪽에서 오랫동안 군림했던 신들, 즉 제우스의 권능에 필적할 만한 황제(黃帝), 헤라처럼 여신들을 지배했던 여와, 아프로디테와는 또 다른 우아한 매력의 소유자 서왕모(西王母)의 행방에 대하여 의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최근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속의 에피소드를 토대로 하여 영화까지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이러한 신화에 대한 관심의 고취 속에서 우리는 정작 중요한 사실을 잊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근원에 대한 관심이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아무리 인류 보편적인 지혜를 담고 있다고 해도, 동양과 서양 그 기저에 깔려 있는 고유한 사유방식은 보편적이라는 말 한마디로 통합될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옛말에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 백승이라 하였다. 각각 서양 신화와 동양 신화를 대입해놓고 볼 때에, 이는 서양의 신화에 대하여 무조건적으로 부정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양쪽에 관한 이해의 정도에 있어서 양쪽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쪽으로 치우쳐졌을 때에 생겨나는 문제점, 특히 우리의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으로 남의 사상을 받아들였을 때의 폐해에 대한 염려인 것이다. 서양의 그리스 로마 신화가 서양인들의 가치관과 고유한 사상의 근원이 되는 것이라고 할 때, 우리는 우리의 근원을 이루고 있는 우리 신화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지식 하나 없이 서양의 그것을 올바로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하다는 점 말이다.
 비록 지금은 기억마저 희미해졌으나 우리 존재의 근원이자 의식의 뿌리인 동양의 신들. 이러한 신들에 대한 연구와 재평가에 대한 지은이의 열정이 책의 곳곳에서 느껴졌으며, 지은이를 따라 신화 에피소드들을 하나 하나 알아갈 때마다 과거에 비추어 지금의 현실에 대하여 다시 한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기에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을 손에 들고 있는 내내, 신화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는 동양 고유의 정서, 상상력 등에 감탄을 금할 수 없었다. 기발한 상상력의 남성 인어인 저인, 주목왕의 여행길에서 만나게 되는 언사의 광대인형 사이보그등의 모습은 참으로 상상력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
 또한 서양 신화의 주인공들인 신이나 영웅이 모두 늠름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오고 그에 맞서 영웅이나 신에 의해 퇴치 되어야할 괴물이 금수(禽獸)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비하여 동양 신화에서는 신이나 영웅의 모습이 동물의 모습에 빗대어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동양적 기저 사상인 자연과의 친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종교나 사상적인 면에서 볼 때 서양의 그것이 자연을 영웅의 행보를 막는, 또는 넘어 서야할 극복의 대상으로 표현하고 있다면 동양의 신화는 자연을 함께 공존해야 할 대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서양 신화의 괴물이며 테세우스에 의해 처치되는 소의 모습을 하고 있는 미노타우로스와 비교해 볼 때, 동양 신화에서 소머리의 모습을 한 염제는 처치되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농업과 불의 신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세계를 창조한 복희와 여와 두 남신과 여신의 존재로 보아 동양의 신화는 서양의 신화에 비하여 남성과 여성에 대하여 훨씬 평등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대지모 사상이 바탕으로 된 여와가 흙으로 사람을 창조하였다는 이야기 속에는 죽어 흙으로 돌아가는 인간의 운명과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성의 생식력에 대한 고대인의 상상적 사유가 담겨있다고 할 수 있겠다.
 즉 앞에서 언급했던 것들을 종합하여 보면, 지금은 서양의 신화에 의해 잊혀지고 있는 동양 신화는 각각 서양과 동양의 기저에 깔린 특유의 사상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양쪽의 신화, 더 나아가서는 양쪽의 문화와 사상을 접하는 데에 있어서, 양쪽을 치우치지 않은 시선으로 똑바로 바라보고 이해하며 오늘날 대입할 수 있는 교훈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자신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활발히 연구되어지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비해 도외시되고 있는 우리 동양의 신화에 대하여 알고자하는 욕구를 키우고, 연구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우리 것에 대한 연구는 현대사회 급격한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한 지구촌화와 세계화로 인해 점차 문화적으로 획일화 되어가고 있는 요즈음,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더 나아가 세계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개성적인 우리만의 문화를 토대로한 문화 상품을 개발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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