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하며 만들기 : 로봇 이야기하며 만들기
이승석.김혜완 그림, 올챙이 글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미래엔아이세움] 이야기하며 만들기 로봇, 누구나 좋아할 만들기책이구나 !!










이야기하며 만들기 책 시리즈 중 오늘 만나볼 책은 <로봇> 입니다.










사춘기에 슬쩍 발을 담그고 있는 수연양에게 만들기 책을 권해도 될까? 생각했는데 ..

너무나 좋아하는군요 !!!!


moon_and_james-4



어린 유아들은 엄마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만들기를 할 수도 있고요

수여니같은 큰 언니 오빠들에게는 뚝딱 혼자서 만들어볼 수도 있고요 ~









이야기하며 만들기는 그림책 + 만들기 방법 + 전개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표지를 넘기니 만들기 방법이 있군요.

이제부터 이야기하며 만들기 책은 이렇게 약속 !!










로봇월드 올림픽에서 로봇들의 실력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

올해의 우승자는 누가 될까요? ^^


글밥이 많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답니다. !!


 









한 페이지에는 이야기가 ~ 다른 페이지에는 만드는 방법이 있답니다.

어렵지 않게 잘 설명되어 있네요.

 









그림책과 만들기 방법을 다 익혔다면 전개도를 보고 만들어 봅니다.

 






나만의 로봇 만들기도 있네요.

원하는 색깔로 칠하고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수연양 ~~ 전개도 뜯어서 만드는 방법 보면서 뚝딱뚝딱 잘 만드는군요.

만들기를 좋아하는 수연양에게는 공부를 하다 잠시 휴식 시간에 하면 너무 좋은거 같아요 !!



 









이야기를 읽고, 전개도를 뜯어 만들면 로봇 완성 !!


 









자세한 그림 설명과 함께 로봇의 구조와 특징을 살린 전개도가 들어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만들 수 있으며,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두뇌를 자극하고 소근육을 발달시킬수 있는

이야기하며 만들기 로봇 역시 누구나 좋아할 만들기책이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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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에서 3년 - 레벨 1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53
조성자 지음, 이영림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9월
평점 :
품절


[미래엔아이세움] 기차에서 3년


 


3년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로

전편 화장실에서 3년, 도서관에서 3년을 읽어보지 못했지만

기차에서 3년 을 읽고 바로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보기로 약속했답니다.

 

 








1,2편에서는 홀로 갇혔을 때의 상황에서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는 이야기였다면

마지막편 기차에서 3년은 갑작스럽게 일어난 돌발 상황에서 차분하게 대처해 가는

주인공 상아의 모습에서 어른인 저 또한 많은 생각을 갖게 해준 책입니다.

  








할아버지 생신겸 방학이라 부산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상아는

사촌언니 별아언니와 함께 조금 더 할머니댁에 머물게 됩니다.



기차에서 3년은 별아언니와 상아 단둘이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는 도중

폭풍우속에서 갑자기 멈춘 기차에 갇히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상아가 머물고 있는 객실에만 50명정도의 사람들이 있으니

이 기차 안에는 몇 백명의 사람들이 갇혀있지요.










갑작스런 사고로 어른들은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아니라

자신만의 입장만 생각하고 현명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지요.









하지만 상아는 화장실에서, 도서관에서 갇혀있던 경험이 있어서 였을까요?

침착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제가 봐도 대견스럽더라구요.



기차가 갑자기 멈추고 안내방송이 나오자

별아언니는 큰엄마에게 전화를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상아는 엄마가 걱정하실까 싶어

본인이 안심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문자를 보냅니다.









아마도, 제가 이 입장이었다면

별아언니처럼 호들갑을 떨지 않았을까 싶었어요.


물론 객실에 있는 여러 어른들의 모습 또한

초등 6학년 별아언니와 다른 점이 없습니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싸우는 어른들도 있고요 ~

거듭되는 안내방송에서 안심하고 기다려달라고 하지만

창문을 깨뜨려서 탈출하자는 어른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지만 힘이 있는 목소리로

안내방송을 믿어보며 기다려보자는 안경아저씨 말씀으로

객실안의 어른들은 조금씩 마음을 가라앉히게 됩니다.









큰 목소리보다 부드럽지만 힘이 있는 목소리로

사람들을 집중할 수 있는 그런 힘을 저 또한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답니다.


수여니에게 버럭버럭 소리 지르는것보다

나지막하면서 부드럽게 ~ 하지만 힘있게 제 의견을 말해야겠다고 말이에요 ^^;

(너무 쌩뚱맞죠? ㅎㅎ)









50명의 사람들이 에어콘도 안나오는 객실에 있다보니

어린 아이들은 울기마련인데요 ~

역시나 엄마가 아무리 달래도 우는 아기에게

상아가 조심스럽게 다가가 오카리나 연주를 해줍니다.


부끄럽기도 했지만,

진심으로 남을 위해서 하는 일은 상대방을 감동시킨다는

아빠의 말씀에 용기를 내고 연주를 하게 되지요.









마지막에 연주한 아리랑을 객실안의 어른들이 한분, 두분 따라부르는

모습을 상상하니 제가 코끝이 찡하더라구요 ㅠ...









그때 안내방송이 흘러 나옵니다.

서울역을 향해 기차는 다시 출발한다고 말이죠.


언제 그랬냐는듯이 객실안 사람들의 표정에서

소풍나온 아이들의 얼굴에서 볼 수 있는 행복함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어른이지만,

가끔은 어른스럽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상아가 기차안, 돌발상황에서 대처한 모습을 보며

상아처럼 못했을 거 같다는 생각에 무척이나 부끄럽더라구요.


늘 수여니와 함께 책을 읽으며

제가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기차에서 3년 또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준 책입니다.









갑작스럽게 닥친 돌발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할것인지, 나는 내 딸 수여니를 어떻게 안심시킬 수 있을지

한번쯤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여전히 배우고 느끼며, 여전히 조금씩 성장해가는 어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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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국혜영 글, 우연이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미래엔아이세움]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


 








사실 요즘 핸드폰으로 문자를 보내거나 ~

딸아이 알림장에 간단한 메모를 남길때에도

발음나는대로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오랫만에 글을 써야 할 경우나 ~

직장 생활 할 때 기안서나 보고서를 작성하려면

이 맞춤법이 맞나? 틀리나.. 헷갈리기가 일쑤였죠.



어른이 되어도 맞춤법은 참 많이 어려운거 같아요.

그러니 초등 딸래미 수여니는 더 하겠지요? ^^;



이번에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이 출간되었네요.


수여니에게도 도움이 되겠지만,

저에게도 무척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읽어보았답니다.


 








표지에서부터 헷갈리는 맞춤법을 소개해주네요 ^^


 








차례를 보니


깨치는 맞춤법

외우는 맞춤법

글쓰기에 필요한 맞춤법으로 구성되어 있군요.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 맞춤법을 어떻게 지도해야 하는지

부모님 가이드를 보면서 참고하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미래엔아이세움]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


좀 더 자세하게 책의 구성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장  깨치는 맞춤법


꽃이 피었어요. [꼬치]

꽃놀이를 가요. {꼰노리]

꽃다발이 예쁘네요. [꼳따발]



꽃이라는 낱말을 보면 똑같은 꽃인데 쓰임새에 따라 발음이 달라지는걸 알 수 있습니다.

소리나는대로 발음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낱말인지 한눈에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리나는대로 적지 않고 '꽃'이라고 적도록 약속을 했답니다.








왜 소리 나는 대로 쓰면 안 되는지 만화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받침이 있는 말 뒤에 ㅏ, ㅑ, ㅓ, ㅕ ... 같은 모음으로 시작하는 말이 오면

앞의 말 끝소리에 쓰인 받침의 소리가 뒤에 오는 말 첫소리 자리로 넘어가서 소리가 납니다.



자음별 받침이 넘어가는 낱말뿐만 아니라

예문까지 실려 있어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귀여운 삽화와 함께 어떻게 소리 나는지 읽어볼 수도 있고

퍼즐 퀴즈로 낱말을 익힐 수도 있으며, 바르게 써 볼수도 있습니다.




 








바른 낱말을 찾아 문장을 완성해 보면서

재미있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초등 맞춤법 교재입니다.









받침이 2개 들어가는 낱말은 어른들도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이 있죠? ^^

상황에 따라 둘 중에 앞에 있는 받침으로 발음하거나, 뒤에 있는 받침으로 발음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역시나 낱말과 예문을 함께 실어서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어요.









각 단원별 구성이 조금씩 다르게 되어 있어

아이들이 학습이라는 생각보다는 어릴적 스티커 놀이책이나 줄긋기 놀이책을 접하듯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맘에 들더군요.









한 단원이 끝나면

정리학습을 통해 앞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앞서 배운 내용에 더하여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올바른 우리말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우리말 맞춤법 작은 사전을 부록으로 실었습니다.




 








이렇게 글자와 발음이 다르다는 것을 이해하고

다양한 예시를 통해 맞춤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으로 왜 맞춤법을 공부해야 하는지 아이들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미래엔아이세움]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맞춤법


저학년부터 자연스레 접하면 참 좋을거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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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감상문 쓰기 아이세움 School
이재승.최승한 글, 이동희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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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감상문 쓰기









수연이는 일주일에 3권의 독서록을 씁니다.  

독서록을 간단하게 기록하는 수준이라 많은 부담을 갖지는 않습니다.


그래서그런지 늘 궁금한 점이 있었답니다.

저학년때보다 독서록을 너무 짧게 써서 제출하는데도

늘 통과를 받는다는게 좀 궁금했었지요. ^^;...


이제 고학년인데....

제대로 된 독서록이라면 좀 길어야 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있었거든요.


초등 독서감상문 쓰기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 ^-^








미래엔아이세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 저학년을 위한

<미리 보고 개념 잡는 국어> 시리즈 확장책 2종을 출간했다고 하여

궁금하던 차에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 


 








차례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모님없이도 아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드는군요.


놀이 중심, 활동 중심으로 엮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공부라는 생각은 전혀 할 수 없을 정도로 흥미롭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독서감상문을 잘 쓰려면 독서감상문이 무엇인지 알아봐야겠지요?


준비 단원에서는 감상문이 무엇인지, 감상문에 꼭 들어가야 할 내용을 알아보며, 

짜임 및 쓸 때 주의할 점 등을 재미있게 학습하며 배워봅니다.


 








감상문은 줄거리만 쓰면 되는것이 아니라,

책을 읽고 난 뒤 느낀 점이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글로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내가 책에서 느낀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감상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봤다면,

쓰기 단원에서는 여러 가지 형식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편지 형식으로 작성할 경우에는 책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과

편지를 쓰는 이유가 서로 어울리게 글을 쓰면 좋습니다.



 







동시 형식으로 작성하는 방법은 생각도 못해봤는데요 ~

수여니에게도 권해보고 싶더라구요.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짧은 문장으로 리듬감있게 표현하기 때문에

반복되는 말이나 흉내 내는 말을 많이 써서 감상하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성합니다.









일기 형식은 수여니도 가끔 쓰기도 하는데요 ~

그동안 수여니가 작성한 방법이 어떠했는지 점검해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일기 형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는 것으로

오늘 읽은 책을 통해 자신의 생활을 반성하는 기회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저학년 경우에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지요? ^^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떠올려서

그 장면의 분위기를 인물의 표정이나 색깔, 배경 등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만화 형식의 감상문은  

각 컷에 들어갈 내용을 구성하는 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하네요.


각 컷을 읽고 만화의 내용이 이해가 되면 좋은 만화라니

만화 동아리 활동을 하는 수여니에게도 한 번 권해보고 싶네요 ^.^









마인드맵 형식으로는 한번도 안해본 수연양 ^^

마인드맵으로 쓸 때에는 마인드맵 안에 책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이 꼭 들어갈 수 있도록 작성하는게 좋으며,

마인드맵을 만든 뒤 주제에 대한 생각을 따로 정리해서 써도 좋다고 하는군요.


고학년인 수여니에게 적합한 형식이 아닐까..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았답니다.

이 형식으로 작성해 보라고 꼭 권해보려구요 ~ ^^


 







인터뷰 형식은 수여니가 가끔 쓰는데요.

읽을 때마다 무척 재미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뷰를 할 때에는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질문, 생각이나 느낌에 대한 질문,

앞으로의 계획이나 당부에 대한 질문 순서로 물어보면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장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재미있는 아이디어 인거 같아요.

신기한 그림 족자를 읽고 친절상을 주는 본문의 내용이

수여니가 앞으로 독서감상문 쓰기를 할때 많은 도움이 될거 같네요.









이렇게 여러 형식의 독서감상문쓰기 에 대하여 알아보았다면,

책의 종류에 따라 어떻게 작성해야하는지 알아봅니다.


창작동화, 옛이야기, 인물이야기, 사회문화, 과학, 예술 책

여러 장르의 책마다 강조하는 내용이 다르기 때문에

책의 장르에 맞게 자연스럽게 감상문을 쓰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창작동화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등장인물에게 의미 있는 변화를 가져다준 사건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옛이야기는 시간 순서에 따른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여 작성합니다.

또한 옛이야기는 어린이에게 귀감이 되는 교훈을 많이 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가치를 활용하여 작성하는 팁도 알려주는군요.






인물이야기 책은 그 인물의 훌륭한 점을 찾아

인물의 본받고 싶은 점을 분명하게 정하여

자신의 생활과 비교하여 작성하면 좋은 감상문이 된답니다.









 사회문화 책을 읽고 작성할 때에는 중심 내용과 세부 내용으로

나누어 쓰면 다른 사람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의 구조를 정리하고 쓰면 도움이 된답니다.









과학 책을 읽고 쓸 때에는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나 과학적 원리를 쓰거나

무엇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등

과학책을 통해 얻게 된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면 좋은 감상문을 쓸 수 있습니다.


 








예술 책 감상문을 쓸 때에는 작가의 생각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실적인 내용보다는 감상하는 방법을 아는 것도 중요하며,

작품의 이름이나 특징 을 파악해서 작성하고 느낀 점을 기록하면 좋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수여니에게도 감상문을 어떻게 해야 잘 쓸 수 있는지

<미리 보고 개념 잡는 초등 독서감상문 쓰기> 를 통해 재미있게 ~

차근차근 연습하여 자신만의 감상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응원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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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 무척추동물(땅) - 학교 공부 꽉 잡는 공부툰, 소년 한국 좋은 어린이 책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
이동학 외 지음, 서인순 감수 / 스토리버스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무척추동물(땅)

 


8가지 스토리로 학교 공부를 꽉 잡는 공부툰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번째 탑승이야기입니다. ^^


 


여러번 말씀 드렸고 ~ 말씀 안드려도 너무나 유명한

초등 과학 학습만화 스토리버스


오늘은 무척추동물(땅) 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 ^^


표지에서 보이는 전갈 .. 으으윽..

울 수연양 소리 여러번 지르면서도 끝까지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더라고요.


 


맞아요 ^^. 스토리버스는 첫 페이지를 넘기면 중간에 멈출 수가 없는

초등학교 교과 연계 과학 학습만화입니다.


구성 또한 여러번 말씀드렸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3단계 구성으로

인트로 - 학습만화 - 학습정보로 되어 있지요.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주제에 접근하여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트로 단계

12쪽의 만화로 읽기 스트레스 없이 편안하게 즐기며 호기심을 해결하며 교과 연계 학습을 할 수 있는 학습만화 단계

풍부한 사진과 그림으로 오래 기억되는 시각적 학습 효과로 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학습정보 단계




이런 최고의 3단계 구성으로 무척추동물(땅)은 얼마나 재미있을지

어서 살펴볼께요^---^



 


몸집은 작지만 치명적인 독침과 날카로운 집게발이 있고

동작이 민천합 타고난 사낭꾼 전갈은 곤충이 아니라 절지동물로 분류되는군요.


 


거미는 절지동물 가운데 곤충과 갑각류 다음으로 많다고 하네요.

종류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3만 종이 넘는다고 하니

거미를 무서워하는 수연이에게 3만종 다 만져보라고 놀려야겠어요 ㅎㅎ


 


인트로단계를 읽고 차례를 살펴 봅니다.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11.무척추동물(땅) 이야기는

평소 수여니가 많이 접하지 않았던 내용들이라 무척 흥미롭네요.

 



무서워서 몇번을 소리를 지르고 ㅎㅎ

엄마인 제게 다음 페이지로 넘겨달라고 하면서도 끝까지 읽은걸 보면

그만큼 아이의 흥미와 호기심을 제대로 끌어올려주었다고 할 수 있겠죠? ^^



학습만화는 총 8개의 소주제로 8가지 캐릭터가 각각 펼쳐내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11. 무척추동물(땅)은


                                                                                                 1. 전갈

                                                                                                 2. 거미

                                                                                                 3. 진드기

                                                                                                 4. 지네

                                                                                                 5. 지렁이

                                                                                                 6. 달팽이

                                                                                                 7. 기생충

                                                                                                 8. 숲 속의 절지동물들 로 구성되어 있군요.


어떤 내용을 먼저 읽더라도 좋고요~ 골라서 읽는 재미도 솔솔하지요 ^^



 

겨울을 앞두고 이불 빨래를 자주 할수 없기 때문에

침구용 청소기를 살까말까 고민중인 저인지라 ㅎㅎ

저는 3. 진드기 편부터 읽어보렵니다.^----^


 


미스터 펭돌과 함께 집 안의 흡혈귀, 진드기에 대하여 알아볼께요 ~.


 


진드기가 아주 작은 거미류에 속하는 동물이었군요.

이야기는 우리 집 거실 풍경과 다르지 않네요.

비염으로 고생하는 핑핑이로 인해 잔소리를 하는 엄마 ^^ (꼭 저와 비슷하군요 ㅎㅎ)


 


며칠간 집을 비운 엄마로 인해 엉망이 된 집안.

온 몸을 퍽퍽 긁고 얼굴을 가득 덮은 부스럼 !


 

진드기는 동물의 몸에 붙어 사는 아주 작은 동물로

몸은 딱딱한 껍데기에 싸여 있고, 다리는 여덟 개로 거미의 먼 친척이랍니다.


대체로 몸 길이가 1mm도 채 안된다고 하니

제 몸이 가끔 간지러운것도 진드기 때문일까요? ^^;..


 

진드기가 옮기는 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진드기가 체액을 빨면서 동물에게 옮기는 병입니다.


 


어머나 !!

밀가루 속에서도 진드기가 살 수 있다는군요.ㅠ

진드기는 치즈, 밀가루 등을 먹고 살기도 한다고 해요.

세상에나 우리 집도 진드기 박물관이 아닐런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ㅠㅠ

 



가정집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집먼지진드기

저도 집먼지진드기 때문에 침구용 청소기를 살까 생각중인데요 ~


집먼지진드기는 피부 각질 같은 몸에서 떨어져 나온 죽은 피부나 곰팡이, 먼지 등을 먹고 살아요.

집먼지진드기는 직접적으로 사람한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배설물이 문제군요.

배설물에 각종 병균이 있는데 배설물이 기관지로 들어기면 비염, 천식, 피부병 등을 일으킨다고 하네요.


 


집먼지진드기는 습도가 높고 따뜻하며, 환기가 안 되는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환지를 자주 시켜줘야 하며, 옷은 깨끗이 빨아 햇볕에 충분히 말려줍니다.


집먼지진드기가 좋아하는 환경만 차단해도 진드기 수가 확 줄어든다고 하니

저도 이대로 실천해봐야겠어요.


 

학습만화만으로도 호기심을 해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생생한 사진과 그림 및 정보를 통해 학습만화에서 깊이있게 다루지 못한 내용을

학습정보에서 다뤄주니 아이들 머리속에 오랫동안 기억될 수 있겠죠?^^


 


진드기는 사람의 피만 좋아하는게 아니라 가축 및 거미, 꿀벌, 파리 같은 벌레에게도 달라붙어

피나 체액을 빠라 먹는다는군요.

특히 최근 심각한 환경 문제로 떠오른 꿀벌의 집단 폐사 현상의 원인 중 하나가

진드기로 밝혀지면서 진드기 방역이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산에 갈 때에는 꼭 긴바지를 입고, 풀밭에 옷을 벗어 두는 행동은 절대 안된다고 하네요.

잔디에 앉을 때는 꼭 돗자리나 신물지를 깔고 앉거나, 신발 등에

진드기 제거제나 박하유를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몇 가지만 주의하면 진드기로 인해 걸리는 병을 예방할 수 있으니

번거롭더라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초등 교과 연계 초등 과학 학습만화라 하지만 과학분야 뿐만 아니라

여러 과목과 융합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무척 흥미롭지요.


 과학과 건강, 사회, 체육 등 융합형 구성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니

볼 때마다 참으로 잘 만들어진 과학 학습만화책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학습과 재미, 그 어느 하나의 목적에 치우치지 않고 각각의주제에 균형을 맞추어 구성된

스토리버스 융합과학 다음 편도 어서 빨리 만나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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