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5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45
송도수 글,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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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력, 추론 능력,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한 스토리텔링 수학의 선구자!


[서울문화사] 수학도둑 45

 


이제 고학년이라 만화책은 안보겠지... 라는 엄마의 생각과는 달리

더 많이 보고 있는거 같아요. ^^;

하지만 걱정이 되지는 않습니다.

요즘 학습 만화는 기획부터 체계적이며,

전문가의 감수를 거칠 정도로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아이가 어려워하는 분야의 학습 만화를 미리 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서울문화사] 수학도둑은 수연이가 도서관에 가면 제일 먼저 빌려보는 책 목록중 하나입니다.

학교 도서관은 만화책 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읽고 와야 하거든요 ^^.


이번에 드디어 45권이 나와서 읽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만화라 할지라도 학습적이라면 손이 안 닿을거 같은데 말이죠,

수학도둑은 스토리텔링 수학으로,

본문만 본다면 학습적이라는 느낌이 안들 정도로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수학적인 부분을 요소요소 적당하게 서술했으니

이처럼 좋은 수학 학습만화책이 있을런가.. 싶습니다.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차례는 이러하고요 ~ ^^.






차례를 보다보니 스토리텔링수학교실이라고 눈에 띄어서 먼저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서울문화사] 수학도둑 45권  <스토리텔링수학교실>


'논술형 문제' 대비와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하여 수학을 7개 영역으로 자세히 나누어 구성하였습니다.


                                                                            1. 문제와 문제 해결이란?

                                                                            2. 문제해결의 네 단계란?

                                                                            3. 문제해결 네 단계를 적용하기

                                                                            4. 문제유형과 좋은 문제란?

                                                                            5. 문제해결 전략을 더 알아보기


문제란 무엇인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설명하며, 수학적인 개념을 풀어나가고 있으니


[서울문화사] 수학도둑 제법 괜찮은 책인걸요?...





또한 본문은 주인공들이 수학적 계산을 이용하여 위기를 탈출하고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생활속에서 수학의 밀접함을 자연스레 접할 수 있고, 수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으며,

수학에 흥미를 느끼고  논리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본문이 끝나면 실력이 쑥쑥 수학도둑 워크북이 있는데요,

영역별, 능력별 문제 풀이 및 정답과 캐릭터 수학퀴즈를 통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문제가 어려워요 ㅎㅎㅎ 역시 심화편이 맞네요...



몇학년 수준인가 싶어서 보니

45권 교과 연계표가 있습니다.

역시 중1,2,3학년 교과 연계된 내용도 많이 있군요.






이렇게 학습만화책을 통해 자연스레 형님반 수학을 미리 접해볼 수 있다니 이 또한 흥미롭습니다.



본문 곳곳에는 주석을 달아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낱말에 대하여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책 하단에는

도도의 깜짝 OX퀴즈 / 엔젤릭버스터의 짤막서술퀴즈 / 카이저의 만점 괄호 퀴즈


등이 나와 있어서 스토리만 재미있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을 통해 얻게 된 수학적인 기본 개념 또한 다시 한번 체크해 볼 수 있으며,

자신의 실력을 테스트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들 또한 수연이에게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많이 패스했네요 ^^.


 


서울문화사 학습만화책의 그림은 워낙 색감이 화려하고, 주인공들의 표정 하나하나 잘 살려내고 있고,

타 출판사 몇몇 만화책들처럼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이지 않아 엄마 입장에서도 만족스럽습니다.

역시나 책을 보면서 수학도둑이 이렇게 오랫동안 시리즈로 나올 수 있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생활 속의 수학 및 기본 개념을 자연스레, 또한 재미있게 섞어져 놨으니

아이들이 안 좋아할 수가 없겠습니다.

벌써부터 수연이는 46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동중 엘리베이터안에서도 손에서 놓지 않으니... 사줘야 할거 같아요.. ^^;....

 

 

사고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국내 최초 수학 논술 만화 ​[서울문화사] 수학도둑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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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송 2017-03-03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엔젤 엔젤좋아 해 해!!!!!!!!!!!!!!!!!!!!!!!!!!!!!!!!!!!!!!!!!!!!!!!!!!1111ㅇㅃ

김혜인 2017-03-03 18: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카일 엔젤 도도 메이플 월드랑 메이플 코믹이 석겼내 ㅋㅋㅋㅋㅋㅋ
 
한국사 핵심 8장면 따서 조립하기 따서 조립하기
꿈꾸는달팽이 편집부 엮음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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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입장에서 어렵기만 한 한국사를 꼭 알려주긴 해야겠고요,

아이 입장에서는 재미있게 하고 싶은데.. 라는 생각을 하게 되겠지요.

엄마와 아이의 생각의 폭을 줄일 수 있는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만들기 교재가 있어서 만나보았습니다.


 

 

​[꿈꾸는 달팽이] 한국사 핵심 8장면


​조립하는 데서 끝나는게 아니라 꼭 알아야 할 핵심 한국사 8장면

전개도의 조각을 뜯어 문화유산을 만들고, 똑똑한 지식책으로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으니

이리 좋을 수가 있을까요?... ^^


 


​오래 기다리다 오늘 드디어 택배로 받았습니다.


포장지 뜯기 전의 모습이에요.

​8개의 전개도가 있어야 하는데 7개밖에 없죠?

벌써 수연이 손에 들려 있다지요 ㅎㅎ.



​[꿈꾸는 달팽이] 한국사 핵심 8장면


고인돌

광개도대왕릉비

무령왕릉

첨성대

석굴암

팔만대장경

근정전

거북선


표지를 넘기면 우리 역사 한눈에 보기로 처음 역사를 접하는 유아에게

읽어주기에도 좋고, 편안하게 한국사를 짧고 간결하게 서술해 놓았습니다.

​꼭 알아야 할 한국사 핵심 8장면에 대한 설명도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볼수록 괜찮다.. 라는 말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사실 책에 설명된 정도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면서 책에서 멈추는게 아니라 직접 조립까지 할 수 있으니 너무 좋다라는 생각만 들더라구요.



 

또한 학교 교과 연계 표시가 되어 있어 몇 학년 교과에 나오는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국사 핵심 8장면 설명이 끝나면 맨 마지막에

다시 짚어 보는 한국사 핵심 8장면코너를 통해

본문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짚어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만들기 책이 아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지요?

또 한번.. 이 책 괜찮다.. ^^

우리 수연이 포장 뜯자마자 거북선 조립도를 꺼내서 뚝딱 만들어 냅니다.

사실 수연이에게는 조립이 쉽긴 해요.

하지만 아이들이 다 그렇잖아요. 쉬우면 쉬어서 좋고,

어려우면 또 노력해서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고 말이에요.


​본인 혼자서 쉽고, 편하게, 또한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으니

다시 한번 괜찮다^^.


이렇게 완성이 되었네요.




 

큼직한 글씨와 화려한 색감, 재미있는 삽화로

조립하면서도 내용을 읽고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어서 고학년이 된 수연이에게도 너무 좋은 책입니다.


​"엄마 또 만들고 싶어요.."

그래그래 오늘 엄마와 함께 다 만들어 보자 ^^...

조립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유산에 대하여 알아보고 재미있게 공부해보자꾸나 !!..



가끔 생일파티에 초대되면 무슨 선물을 할까? 고민할 때 많잖아요..

그럴때 수연이 손에 들려 보내면, 선물을 받는 아이도, 아이 엄마도 무척 반기며 좋아할 선물이 될거 같아요.




​[꿈꾸는 달팽이] 한국사 핵심 8장면 덕분에

오랫만에 수연이도, 저도 만족하며 재미있게 조립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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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한국사 우리 땅 독도 Why? 한국사 28
류선희 글, 문성기 그림,문철영 감수 / 예림당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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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연이가 처음으로 접한 학습 만화책이 있으니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시리즈입니다.

나이 차이가 나는 사촌언니, 오빠들이 읽던 책을 어릴적부터 옆에서 보기 시작하면서였지요.

Why?시리즈는 영역을 넓혀 나가기 시작했지요. 한국사 부분도 아마 Why?시리즈로 시작했던걸로 기억합니다.

학습 만화책은 안좋다, 좋다 들려오는 이야기들이 많긴 하지만

요즘 학습 만화책은 워낙 꼼꼼하게 감수를 거치기 때문에

학습 만화로 관심을 갖게 하고 자연스레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 가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연이가 좋아하는 Why? 한국사시리즈에서

우리 땅 독도가 출간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만나 보았습니다.

독도하면 여전히 일본과의 관계에서 예민한 부분이기도 한데요.

왜 일본인들은 그 많고 많은 증거를 무시한 채, 독도를 자기네들 땅이라고 우기는지 참으로 어이가 없지요^^;..

감수를 해주신 단국대학교 역사학과 문철영 교수님께서는 초등역사학습만화 Why? 한국사 시리즈는

Why? 한국사 주인공들과 함께 그 현장에 같이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 점과

주입식으로 역사를 먹이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경험하게 하는 이야기 구조로 되어 있는 점이

놀라웠다고 말씀하십니다. 시간 여행을 통해 역사의 전후 관계를 경험하고,

역사적 인과 관계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게 하는 점 또한 Why? 한국사 시리즈의 장점으로 말씀하십니다. ​

[예림당] 초등역사학습만화 Why? 한국사 - 우리땅 독도

             - 재미난 만화로 꾸며져 있어 학습 부담에서 벗어사 역사를 즐기며 익힐 수 있습니다.

             - 교과서를 바탕으로 출저하게 분석하여 꼭 한번은 배우고 넘어가는 역사 지식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출제위원을 지낸 단국대 역사하과 교수님께서 철저하게 감수해 주셔서 믿을 수 있습니다.

             - 초등학생 눈높이에서 지루할 틈이 없이 역사의 참 재미에 빠져들게 하며, 역사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차례는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우리 역사 속의 독도

                                                                                     2. 독도를 지킨 안용복

                                                                                     3. 고종의 울릉도 개척

                                                                                     4. 일본의 불법 독도 편입

                                                                                     5. 국제 조약에서 사라진 독도

                                                                                     6. 보물섬 독도를 지켜라!

                                                                                     7. 독도 의용 수비대

                                                                                     8. 독도는 우리 땅

                                                                                    <부록> 알맹이 문제 풀이 / 찾아보기

1장 우리 역사 속의 독도에서는

한 민간단체가 미국에 독도 영유권을 홍보하는 광고를 보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굳이 돈 들여 우리 땅이라고 알릴 필요는 없다는 마루

독도에 무관심한 것이 더 큰 문제라고 이야기하는 천지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널리 알리면 국제 사회가 우리 편이 될 수 있다는 미소의 대화에서

​우리 국민들의 여러 모습을 보는 듯 했습니다.

이 때, 시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앵비의 등장으로

주인공의 역사​ 여행은 시작됩니다.

512년. 동해에서 930년 고려 태조때로 시간 여행을 하며 역사를 배우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며

수연이도 그 주인공들의 한 명인 듯 푹 빠져서 읽습니다.

사실 [예림당] 초등역사학습만화 Why? 시리즈는 제가 봐도 무척 재미있긴 합니다.

게다가 아이들이 그냥 만화책이라고 읽다가도 자연스레

역사 지식을 익힐 수 있으니 이 처럼 좋을 수는 없지요.​

각 장이 끝나면 [역사 상식]을 통해

알아 두면 좋을 알짜 지식을 뽑아 다시 한번 정리를 합니다.

재미있고 글밥이 적다는 커다란 장점인 만화책속에

이렇게 쉽게 풀어 쓴 글과 풍부한 사진 자료를 더하니

읽기만 해도 역사 배경 지식이 쑥쑥 자랄 수 있지요.​

​또한 본문 곳곳에

본문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더 알아야 할 추가 정보를 팁으로 구성했습니다.

만화로만 전달하기 부족한 알찬 지식이 톡톡 ~

읽는 아이들이 궁금하게 여길 정보를 미리 제공해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는데도 좋습니다.



 

본문을 다 읽고 나면

알맹이 문제풀이를 통해 <우리 땅 독도>에 어떤 이야기가 닮겨 있었는지

역사 지식을 바르게 기억하는지 한번 더 되새겨 볼 수 있습니다.

 ​

[예림당] 초등역사학습만화 Why? 한국사 - 우리땅 독도

학습만화의 형식을 빌렸을 뿐,

그 어떤 책보다도 독도에 관하여 깊이있게 서술하고 접근한 책으로 느껴집니다. ​

수연이가 책을 다 읽고 난 후

우리땅 독도 맞는데 왜 제목을 우리땅 독도라고 했을까?

일본X들이 ㅎㅎ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서 그런걸까? 라고 이야기하네요.

수연이가 [예림당] 초등역사학습만화 Why? 한국사 - 우리땅 독도를 읽고

독도에 대한 애정이 더 많이 생긴거 같아 감사한 마음도 듭니다.

역시나 수연이가 좋아하는 [예림당] 초등역사학습만화 Why시리즈 ​

계속 신간이올 때마다 수연이에게 꼭 읽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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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6 - 현대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6
원유상 지음, 한용욱 그림, 오정현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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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주는

[주니어김영사] 술술 한국사

마지막 이야기 6. 현대편입니다.

원유상 저자님께서는 고려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덕소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계신다고 합니다. ​

저자께서는 역사는 현대를 보는 거울과 같다고 말씀하시며,

현대사는 현재의 대한민국을 제대로 알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시대이지만

현대사를 다루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현대사에 등장하는 인물 중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 인물에 대하여는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주니어김영사] 술술 한국사 6 현대에서는

여러 사건과 인물들을 최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현대사를 있는 그대로 서술해 현재를 사는 우리들이 교훈으로 삼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1장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2장 민주주의의 발전

3장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

4장 통일을 위한 노력과 동아시아의 평화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주니어김영사] 술술 한국사 6 현대

1장에서는 일제 강점기를 이겨낸 광복 직후부터 어렵사리 이루어 낸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민족 전쟁 6.25 전쟁까지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미군과 소련군이 남한과 북한에서 철수했지만, 북한은 소련과 중국의 지원을 받으며

군사력을 키워 갔고, 남한을 침범해 한반도 전체를 공산화하고자

1950년 5월 25일 일요일 새벽, 선전포고 없이 기습적으로 남한에 쳐들어 왔습니다.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1950년 9월 15일 펼쳐진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빼앗긴지 3개월 만에 서올을 되찾는 데 성공합니다. ​


2장에서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된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어떤 과정을 거치며 성숙하고 발전해 나갔는지,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민주주의를 지켜 냈는지 알려 줍니다.

1960년 3월 15일 치뤄진 제 4대 대통령 및 부통령 선거에서 자유당의 부정 선거로

​대통령에는 이승만, 부통령에는 이기붕이 선출되면서

전국적으로 부정 선거를 규탄하는 시위가 일어납니다.

 


​그러던 어느날, 3.15 부정 선거 규탄 시위에 나섰다가 최류탄이 눈에 박힌채 숨진 김주열의 소식으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크게 확산됩니다. 4.19일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의 국민들의 시위가 일어나자

이승만 정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시위대를 강압적으로 진압하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에 길이 남을 4.19 혁명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를 중심으로 일부 군인들이 군사 정변을 일으킨 5.16 군사정변,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쿠테타를 일으킨 신군부 퇴진을 요구하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까지

민주주의를 부르짖은 많은 민족의 목숨과 맞바꾼 민주화를 어떻게 지켜내고 이루어냈는지 알아봅니다.

 

​3장에서는 한강의 기적, 88 올림픽, 2002 월드컵 등 경제 발전과

'한류'의 열풍으로 문화적으로도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했는지 살펴 봅니다.

또한 1997년 IMF로 인해 전 국민의 금 모으기 운동 동참으로 희망을 만들어낸 이야기 또한 담아냅니다.​






​4장에서는 민족 전쟁으로 인해 분단된 이후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야 할 우리

민족의 과제로, 통일을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과 동아시아의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북한의 1948년 김일성의 독재부터 현재 김정은에 잇는 독재 세습과

폐쇄된 경제 체제로 인한 경제 침체로 매우 어렵고 심각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1953년 7월 27일 남한과 북한의 휴전 협정으로 인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에 대비하면서 적대적인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1972년 7월 4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한과 북한의 합의 사항을 발표하며

통일 원칙에 합의하는 데 까지는 성공했지만 더이상 관계를 진전시키지는 못했습니다.

7.4 남북 공동 성명 발표 이후 냉랭했던 관계는 1984년 남한에 큰 홍수가 일어나면서

북한에서 구호 물품을 보내면서 다시 대화가 시작되었고,

1998년 김대중 정부의 북한에 대한 햇볕 정책으로 금강산 관광,

2000년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만남이 이루어 집니다.

이렇게 정상 회담까지 이루어졌지만 계속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적 과제를 완수하기 전까지

우리민족의 노력은 앞으로 계속 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역사책이 조선왕조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복잡 미묘하고 민감한 근현대사 이야기는 짧막하게 기록한 역사책이 많다보니

6.25 전쟁을 모르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는 슬픈 이야기도 들려오고 있지요.

아무리 다루기 어려운 현대사 이야기이지만

그래도 우리 청소년들에게 정확하게 알려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 면에서 ​

[주니어김영사] 술술 한국사 6 현대

반드시 읽혀야 하고, 읽히고 싶은 책임에는 분명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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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5 - 일제 강점기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술술 한국사 5
노현임 지음, 백대승 그림, 한철호 감수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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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 주는

[주니어 김영사] 술술 한국사는 기존의 한국사 도서들이 미묘한 부분을 제외시키거나

간략하게 언급하고 넘어간 부분에서 청소년들의 바른 알 권리를 위해

근현대사를 세 권으 분량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오늘은 전 6권 중 5권 일제 강점기에 대하여 소개해 드릴까 해요.

[주니어김영사] 술술한국사 5 일제 강점기

​일제 강점기의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1장 무단 통치와 3.1운동

                                                                                     2장 민족 분열 정책과 국내외의 민족 운동

                                                                                     3장 민족 말살 정책과 무장 독립 투쟁

                                                                                     4장 민족 문화 수호 운동

총 4장으로 차례만 봐도 속상한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네요.

일제강점기는 ​1910년 8월 29일 일본 제국에 국권을 빼앗긴 뒤 1945년 8월 15일에

광복을 맞이할 때까지 일본이 한국을 식민지로 통치한 시기를 의미합니다.

1910년 8월 29일 한.일 병합 조약의 내용이 사람들에게 공개됨으로써

일제는 대한 제국의 통치권을 강제로 빼앗고 식민지로 삼았습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고, 일제는 우리나라를 식민 지배하기 위해

조선 총독부를 설치했습니다.

일제는 독립을 요구하는 우리 민족의 저항을 억누르고 식민 통치를 원활히

하기 위해 무단 통치를 실시했습니다. 거대한 암흑의 공간으로 변해 버린

한반도에 희망의 빛은 보이지 않고, 우리 민족에게는 그 어떤 자유도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우리 민족은 비밀 결사 단체를 만들어 독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

대한 독립 선언서를 발표하고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퇴위당하고 나라까지 빼앗긴 고종은 1919년에 생을 마감했고,

일각에서는 일제가 고종을 독살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펴지기도 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거사일은 1919년 3월 1일, 고종의 장례식 날이었습니다.

이날 시작된 독립 만세 시위가 3.1운동입니다. ​

우리는 이에 우리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하노라.

이로써 세계만방에 고해 인류 평등의 대의를 극명하며,

이로써 자손만대에 고해 민족자존의 정권을 영유케 하노라

- <기미독립 선언서>

낭독이 끝나자마자 여기저기 외쳐지는 "대한 독립 만세!"​

거의 100년이 지난 이야기이지만, 지금 제 감정이 북받쳐 오르고, 온몸이 소름이 끼치는 걸 보면

그 당시 그 현장에 있던 우리 민족들의 울부짖음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쓴 중학생을 위한 맞춤 한국사

[주니어김영사] 술술한국사 5 일제 강점기

1장에서는 1910년대에 전개된 일제의 통치 방식과 우리 민족의

거국적인 만세 운동인 3.1운동에 대하여 알아 볼수 있으며, ​

2장에서는 문화 통치의 본질인 민족 분열 정책과 1920년대에 국내외에서 전개된

다양한 독립 운동에 대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3장에서는 1930~40년대에 일제가 추진한 민족 말살 정책과 이에 맞선 우리 민족의

다양한 독립운동에 대하여 다루고 있으며,

 

4장에서는 일제가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을 지배하려고 했지만

그런 일제에 맞서 민족정신과 고유 문화를 수호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였는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일본의 만행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저지른 악행들과 우리 민족이 어떻게 일본에 저항했는지,

또한 우리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살펴보고,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역사 의식을 가져야 함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그동안 제한적으로 다루던 역사에 관하여

정확하게 알려주고 전달해야 할 어른들의 의무가 있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주니어김영사] 술술한국사 5 일제 강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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