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게 해서 미안해 - 서평

화나게 해서 미안해 ㅣ I LOVE 그림책
카일 루코프 지음, 줄리 권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 잘못했을 때 진정한 사과를 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잘못을 인정한다는 행위로, 스스로의 자존심에 상처를 입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화가 난 상태에서 잘못을 저질렀다면, 자신의 감정적인 행동이 통제되지 않았음을 인정해야 하므로 더욱 자존심이 상하기 쉽습니다.

또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옳음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화가 나서 잘못을 저질렀을지라도, 그 순간에는 상대방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방어기제가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어기제는 사과를 통해 자신의 잘못을 온전히 인정하는 것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리고, 화가 난 감정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잘못을 저지르고 나서도 분노의 감정이 남아있다면, 상대방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때문에 사과하려는 마음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내가 왜 저 사람한테 사과해야 하지?'와 같은 반감이 들 수도 있습니다.

만약, 사과를 한다고 해도 '내가 잘못한 게 있으면 사과할게'처럼 조건부로 사과하거나,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보다는 변명부터 늘어놓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사과는 상대방에게 진정성 없게 느껴지며, 결국 관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상대방과의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어릴 때부터 진정한 사과를 할 줄 아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화나게 해서 미안해'는 본인이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 잘못했을 때 진정한 사과를 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난 주인공이 처음에는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본인도 화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나중에는 결국 진정한 사과에 성공합니다.

아이에게 진정한 사과는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것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 아이에게도 진정한 사과를 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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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 - 서평

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
김두년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한국은 2024년 12월 23일 기준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습니다.

2017년 8월에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 이상)에 진입하고, 불과 7년여 만에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게 되면서 세계적으로도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입니다.

또한, 한국의 1인 가구도 매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1인 가구는 전체가구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내년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하는 중입니다.

초고령사회와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고독사 비율도 계속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1인 가구의 고독사는 늦게 발견될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고독사 현장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시신 부패로 인한 심각한 오염에 노출됩니다. 

혈액, 체액, 악취 등은 물론이고, 각종 해충과 세균, 바이러스가 번식하여 주변 환경과 거주민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이러한 고독사 현장에서는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가 꼭 필요합니다.

유품정리사는 고인의 유언장, 중요 서류, 귀금속 등 가치 있는 유품을 훼손 없이 찾아내 유가족에게 전달하여 재산상의 손실을 방지하고, 폐기해야 할 물품들은 관련 법규에 따라 적절하게 분류하고 처리하여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 법적 문제 발생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특수청소관리사는 일반 청소로는 불가능한 전문 장비와 약품을 사용하여 오염된 공간을 살균, 소독, 탈취하여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유가족이나 다음 거주자가 안전하게 공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독사가 늘어남에 따라 유품정리사 및 특수청소관리사의 필요성과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직업의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핫한 직업 유품정리사/특수청소관리사'는 유품정리사와 특수청소관리사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직업에 대한 소개와 갖춰야 할 직업윤리, 유품정리학개론, 유품 정리와 특수청소에 대한 실제 실무 및 사례 등의 내용이 자세히 작성되어 있습니다.

유품정리사나 특수청소관리사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 미리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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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원칙 사고 - 서평

제1원칙 사고 - 원점에서 시작하는 일론 머스크식 문제 해결법
안유석 지음 / 처음북스 / 2025년 6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전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가입니다. 

그의 혁신은 단순히 새로운 기술 개발을 넘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류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데 있습니다.

테슬라의 CEO로서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스페이스X를 통해 로켓 재사용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러한 일론 머스크의 혁신은 기존의 관행과 상식을 깨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고 방법에서 나옵니다.

'제1원칙 사고'는 이러한 일론 머스크식 사고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는 책입니다.

초기 테슬라는 범용 리튬이온 배터리이자 노트북용으로 쓰인 18650셀을 수천 개 묶어 전기차 배터리 팩을 만들었습니다. 

당시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용으로 개발된 대형 파우치형 또는 각형 셀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테슬라는 표준화된 소형 셀을 대량으로 활용함으로써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일론 머스크는 로켓의 원 소재 비용이 로켓 비용의 2%밖에 안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직접 로켓을 개발하기로 하였습니다.

로켓을 발사할 때 버려지는 재료가 너무 많다고 생각한 머스크는 스페이스X를 통해 로켓 재사용 기술을 개발하여 우주 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책에는 일론 머스크처럼 제1원칙 사고를 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다룹니다.

특히, 비즈니스에 제1원칙 사고를 적용하는 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술되어 있기 때문에 직장인 분들이 읽어보시기에도 매우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1원칙 사고를 업무와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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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으로 졸업합니다 - 서평

알트코인으로 졸업합니다 - 에어드랍으로 1억 시드 만들기
김동환(대니월드)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5년 5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외에도 많은 가상화폐들이 존재하는데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알트코인(Alt coin)이라고 지칭합니다.

이더리움(Ethereum), 리플(Ripple), 카르다노(Cardano) 등이 대표적인 알트코인에 해당합니다.

알트코인 투자는 비트코인 투자에 비해 훨씬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수도 있지만, 그만큼 매우 높은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알트코인은 비트코인에 비해 시가총액이 작고 유동성이 낮습니다. 

이는 적은 거래량에도 가격이 크게 요동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짧은 시간 안에 수십 퍼센트에서 수백 퍼센트까지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또한, 알트코인은 제대로 된 정보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알트코인은 허위 또는 과장된 정보를 퍼뜨리거나, 아예 투자금을 모아 잠적하는 사기(Rug Pull) 프로젝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게다가 밈 코인(Meme Coin)처럼 특별한 기술적 가치 없이 커뮤니티의 열광과 소셜 미디어의 인기에만 의존하여 가격이 형성되는 알트코인은 갑작스러운 관심 상실로 인해 가치가 폭락할 위험이 매우 큽니다.

이러한 알트코인 투자의 위험성 때문에 알트코인 시드(초기 투자금)를 마련하는 방법의 하나로 에어드롭(Airdrop) 투자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에어드롭은 특정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토큰을 배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알트코인으로 졸업합니다'는 이러한 에어드롭을 통해 알트코인 시드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에어드롭은 초기 자본 없이 시드를 만들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많은 이들이 시도하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 것에 비해 에어드롭 물량이 적거나 토큰 가치가 낮아 기대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에어드롭으로 받은 토큰이 상장 후 가격이 폭락하여 가치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에어드롭의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알트코인 시장을 잘 파악하고 어떤 방식으로 종목 선별을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에는 에어드롭을 하는 방법, 한눈에 보는 알트코인 시장, 비트코인과 대표적인 알트코인인 이더리움의 생태계 분석, 전도유망한 알트코인 및 알트코인 종목 선별하는 방법 등의 양질의 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에어드롭으로 제대로 된 알트코인 시드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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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프러너 - 서평

액트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언더독스.김지윤 지음 / 찌판사 / 2025년 4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은 초창기에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그것을 현실화하고 실제 사업으로 연결시키는 과정에서의 실무 경험이 부족하며, 고객이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시장의 니즈와 동떨어진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창업은 미지의 영역에 도전하는 것이기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불안감, 막연한 막막함 등 심리적인 압박이 매우 큽니다.

사업은 모든 의사결정과 책임을 혼자 져야 하는 외로운 과정입니다. 주변의 이해 부족이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인해 고립감을 느끼기 쉽고, 어려움을 나눌 상대가 부족하여 지치기 쉽습니다.

사업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본인의 아이디어와 능력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며 쉽게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창업 교육이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는 대개 경험 많은 선배 창업가, 전문가, 투자자 등이 멘토로 참여합니다. 

이들의 실질적인 조언과 피드백은 초보 창업가에게 길잡이가 되어주며,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게 돕습니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 다른 예비 창업가, 수료생, 멘토, 강사 등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며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동반자, 협력 파트너, 잠재 고객, 투자자 등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이 책의 제목인 '액트프러너'는 아이디어를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으로 옮겨 현실화하고, 그 과정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개선해 나가는 실행 중심의 창업가를 의미하며, 창업 교육 기관인 언더독스에서 강조하는 용어입니다.

언더독스는 창업을 무료로 교육해주는 사회적 기업으로 창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들을 제공해줍니다.

이 책은 액트프러너에 대해 다루지만,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자들은 언더독스의 창업 교육을 직접 듣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강조합니다.

교육이 무료라서 꺼려지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언더독스는 사회적 기업으로써, 교육생 개인에게 직접 교육비를 받기보다는 기업,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지원을 받아 교육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언더독스의 창업 교육을 들으셔서 액트프러너로 발돋움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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