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자산관리 노하우 - 개인부터 법인 CEO가지 알면 돈이 되는 절세와 보험 활용법
삼성생명 WM 사업부 지음 / 새로운제안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자산관리라는게 우리 인생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지는 오래됐다.

아무런 계획없이 그냥 흥청망청 생활하면 미래는 보장되지 못한다.

매년 자주 바뀌는 세법이지만, 2018년에는 특히나 개인사업하는

사람들의 종합소득세 세율이 많이 인상되어 세금부담이 많이 되는게

지금 현실이다. 세율이 높아진 만큼 절세할수 있는 좋은 정보를

적절히 잘 이용해서 과한 세금을 납부를 피할수 있으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겠는가..

어릴때는 딱히 가진돈이 없으니 급여를 받으며 내는 세금이 다였지만

나이를 먹고 내가 가진 자산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집을 살수도 있고

내 자녀에게 재산을 상속할수도 있는 상황이니 어차피 피할수 없는

취득세, 상속세, 증여세라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을 이용해서 단돈

십원이라도 적게 낼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너무나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 알아보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다.

보험을 이용하는 절세방법은 내가 생각하는 절세방법이랑 맞지 않는

방법이지만, 그런건 알아서 걸러보면 되니까. 나에게 맞는 방법으로

불법적인 탈세가 아닌 합법적인 절세방법을 잘 찾아 봐야할것 같다.

재무쪽 업무를 20년이상 했지만, 자산관리하는건 너무 복잡하고 어렵다

그리고 너무나 세법이 자주 바뀌어 적응하는게 너무 어려운것 같다.

그래서 이런 세법 개정을 주제로 한 책이 자주 나오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특히나 이번 정권에서는 더 급변하는것 같은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책에서 지금 당장 제일 관심이 가는 주제는 상속세나 증여세다.

한번 읽어서는 감이 안잡히고 딱히 와닿지 않아 그 부분을 다시 한번

읽어볼 생각이다. 꼭 탈세가 아니라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여볼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적용을 하고 싶다. 몰라서 불필요한 세금을 더 낼

필요는 없으니까.

주제별로 잘 정리해두어 내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쉽게 찾을수 있고

두가지 경우를 예로 들어 이렇게 했을경우와 저렇게 했을 경우 세금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를 이해하기 쉽도록 잘 설명해두어 내가

궁금해했던 세금을 찾아서 보기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철학하는 50대는 미래가 두렵지 않다
박윤진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0 중반이 되어서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은퇴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한번도 안하고 살고 있었다. 막연한 불안감은 가지고 있긴 했다.

나중에 은퇴하고 이 일을 그만두게 되면 100세 시대에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할까라는 막연한 고민은 하고 있었다.


지금 하는 일이 딱히 정년이라는게 없기에 이 직장이 없어지지 않는한

내가 하고 싶은만큼은 일할수 있으리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람 일이라는건 모르는거니까...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몸이나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을 조금씩 더 하게 되어 제 2의 인생을 살아갈수

있는 면허증은 하나 따놓기는 했지만, 실제로 그 길로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옛날에 어릴때는 40 넘은 사람들이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일

수가 없었는데, 지금 40이 넘고 보니 아직 젊고 팔팔하다..

한번씩 티비에 나오는 60이 넘은 사람들도 은퇴를 하기에는 너무나

젊어 보인다.


'latte is horse' 라떼는 말이야~~ 40이 넘고 보니 이런 얘기를 안할 수가

없다. 같이 일하는 동료한테도 꼰대라는 얘기를 듣고는 하던 내가

이 부분에서는 씁쓸한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 없다. 요즘 젊은 사람들을

따라갈수가 없다. 생각자체가 나때랑은 너무나 다르다.

좋은 현상인건지 나쁜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떨때는 그렇게 싫으면 나가면되지 불만만 얘기하는 젊은 얘들이

미워보이기까지 한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니까.

이 책을 접하기전에 철학하는 사람들을 볼때 하는 일 없이 빈둥빈둥

답답해보이고 찌질해 보이는 그런 존재였다. (실제로 드라마에서는 그런

존재로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았던것 같다.)

하지만, 내가 잘못생각하고 있었던것 같다. 내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주고, 정말 지금 나에게 필요한것이 철학이다.


아직 먼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미래의 불안감을 미리부터 싸짊어지고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다.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다가오지 않은 미래는 긍정적으로 내가 만들어

가도 되지 않을까?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힘이 난다.

모든 관계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을것만 같다.

건강한 50대를 맞이하기 위해 지금 현재와 미래를 열심히 살아가보자~~



** 88페이지 오타가 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인데 이버지라고 되어있습니다. **

** 234페이지 fMRI로는 f가 빠져야 하지 안나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1 마케팅 - 1대1 맞춤형 팬덤 마케팅의 시대가 왔다
니시구치 가즈키 지음, 이주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마케팅이라는 단어는 지금 내가 하는 일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는

용어이지만, 사람일이라는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마케팅의 흐름을

알아두면 나중에 언젠가는 도움이 되겠구나 싶어 책을 한번 읽어 볼

생각을 하게 된것 같다.

역시, 전혀 접해보지 못한 단어들에 첫장부터 난감한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어느정도는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작정했으니

이해보다는 개념만 잡아가자는 생각으로 한 장 한장 책장을 넘기며

읽어갔다.

나는 이때까지 구매자의 입장에서만 있었지 판매자의 입장에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었던것 같다.

충성고객을 만들기 위해 이렇게까지 많은 생각을 하고 자료들을

만들고 분석하고 있을꺼라는건 전~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물론 이 책은 저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많이 반영되었고 책의 모든

내용이 다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을것이다.

유명하고 나도 잘 아는 한번은 구매해봤던 제품이 나올때는 아~

나도 이런 광고 때문에 이 제품을 접했는데.. 고객의 심리를 이렇게

잘 알고 접근을 하고 있구나.. 새삼 놀라운 마음이 들던것 같다.

저자는 고객 피라미드를 5단계로 정리하고 있다.

1. 충성고객 2. 일반고객 3. 이반고객 4. 인지.미구매 고객

5. 미인지 고객이 그것이다.

다섯단계의 고객에게 어떻게 접근하고 미인지고객을 충성고객으로

만들 수 있을지 얼마나 고민을 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여러방면으로

접근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지도 잘 알게 되었다.

한번씩 인터넷으로 광고나 물건들이 휙휙 지나갈 때 정말로 책 소개에

있던것처럼 이건 꼭 사야돼~ 라는 마음을 가진 제품이 몇 개 있었는데

이런 치밀한 마케팅 계획아래 상품에 대한 광고나 노출이 되어 있다니

새삼 다시한번 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해본다.

나중에 혹시나 지금 하는 일을 하지 않고 마케팅이 필요한 일을 하게

된다면 저자의 바람대로 좋은 지침서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면서 책을 읽었다. 물론 지금은 전혀 관련이 없는 일을 하다보니

책이 지루한 감이 없지는 않았다. 용어들이 너무나 생소했기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 책을 읽어내려갔던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몰랐던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니 이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위태한 유산 - 8명의 가족이 다 때려치우고 미국 횡단 여행을 떠난 이유
제준.제해득 지음 / 안타레스(책인사)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동안 버킷리스트가 유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얘기를 하고 있지만, 누구나가 평생 살아가면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이나

바램들을 리스트로 만드는 것인데, 나는 딱히 원하는 것도 바라는 것도

없었던것 같다. 남들이 버킷리스트라고 올려놓은 내용들을 보면

전부다 불가능해보이고, 황당한 내용이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그래서 나는 처음부터 버킷리스트는 나에게는 사치라는 생각을

했었던것 같다.


그런데, 한번씩 들리는 절대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일들을 정말로

해내버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곤 한다.

이 가족 역시 책 소개를 들었을때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

했던 일을 해낸 정말 위대한 가족들 이야기라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글을 읽어 내려갈수 있었던것 같다.


여행 첫날부터 첫비행기를 그냥 보낼 수밖에 없었던 가족들...

내가 만약 그런 상황이었다면 이 여행을 포기했었을것만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여행을 계속할수 있는 결단력,

문제해결능력, 가족간의 믿음이 40일간의 대장정을 무사히 잘

이끌어나갈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책을 읽고나서는 나도 꼭 가족들과 이렇게 거창한 여행은 아니더라도

소소하게 여행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월급쟁이 생활을 하다보니 여름휴가를 빼고 길게 여행을 간적이 없는

나와 가족들에게 일주일간 국내여행을 아들이 중학교 졸업할 때

가보려고 한다. 아직 몇 년이 남았지만, 책을 읽고 이런 용기도

얻을수 있었던것 같다. 그리고 고등학교 졸업여행으로는 조금 더 큰

용기를 내서 정말 티비속에서나 봤던 곳을 직접 눈으로 보며

감동하는 내 모습을 그려본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들로 1박2일, 2박3일 밖에 여행하지

못한, 해외여행은 정말 큰맘 먹고 간 2,3번이 전부인 나에게 여행을

다시 생각하게끔 만들어준 좋은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1시간 음악의 힘 - 나의 내면 아이를 치유해주는
김상월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나도 음악을 좋아한다. 기분이 우울할때 음악을 크게 켜놓고 정신없이 따라부르다보면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 듯한 느낌도 들고, 마음이 편해진다. 특히 샤워할때 듣고 싶은 음악을 세팅해두고

따라부르며 샤워를 하면 기분이 더 개운하고 상쾌해지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정말 음악에 치유의 힘이 있어서 그런 것일까???

저자는 음악에서 어떤 마음의 위로를 받고 해방감을 느꼈을지가 궁금한 마음에 책장을 열었다.


나도 예전의 저자처럼 나 자신을 그리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었던것 같다.

아니 지금도 딱히 나를 사랑한다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는것 같고..항상 뭔가 자신감이 없는

하루하루를 살았던것 같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뭔지, 하고 싶은게 뭔지.. 그냥 흘러가는대로 살았고,

기회가 되는 대로 살았다. 물론 나는 운이 좋았는지, 직장생활도 그렇고, 결혼생활도 그렇고

그리 나쁜 선택을 한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정말 내가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생각을 하고 판단을 하며 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수 있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내 뜻대로 되면 스스로 교만해지기 쉬우니,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모두 나를 가르치는

스승들이라고 여기며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나는 성격상 내뜻대로 모든게 된다고 해서 교만한 삶을 살지는 않았던것 같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고 노력을 했었던것 같다. 누가 가르쳐주지는 않았지만,

그게 옳다고 생각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쪽으로 걸어갔던것 같다.


행복해지는 일이 인생의 유일한 목적입니다. 그리고 하루 몇 번 미소 짓느냐가 인생의

유일한 척도입니다. - 스티브 워즈니악


20년이상을 직장생활하면서 기계적으로 일어나 출근하고 항상 같은 일을 반복하면서

옛날에는 행복하다 생각했던 하루하루가 지금은 그냥 아무런 감흥없이 견디기만 하는

삶이 되어버린 지금의 나로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하며 행복하게 일하는 저자가

너무나 부럽다. 나도 그런 삶을 살고싶다… 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지 실천에 옮길 용기는

지금 내겐 없다. 지금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버렸고, 딱히 불만도 없으니 지금 당장은 변화없는

이런 따분한 삶을 살아도 괜찮을것같다.

하지만, 저자처럼 정말 나를 위한 내가 원하는 인생을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꼭 한번은 살아보고 싶다. 그게 5년뒤일지 10년 뒤일지는 모르겠지만, 조금씩 만들어가고싶다.

행복한 일을하며 웃음짓는 삶이라… 생각만해도 가슴 두근거린다.

지금은 실천할수 없는 생활에 미련을 가지지 말고 지금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보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